옛날 렌즈중에서 숯검댕으로 숙숙 문질러 놓은 것 같은 묘사력의 렌즈 알고계신 것 없나요?
m39 마운트나 중형 폴딩까지 상관없습니다. 아주아주 오래된 것도요.
너무 칼 같고 고품질 렌즈들이 넘쳐나는지라 좀 묘하고 거친 표현의 것들이 없을까 궁금증이 일어서 문의 올려보네요.
https://cohabe.com/sisa/72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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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하시는 바에 맞는지 모르겠으나 라이카 주마론 35mm 의 경우 흑백에서 목탄화같은 선 굵은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전에 사용해보았습니다. 지금도 종종 생각나긴 하네요.
렌즈보다는 필름과 현상으로 해결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은데요.
거친 필름을 증감해서 Rodinal같은 현상액으로 현상을 하면...
어떤 톤을 원하시는지 사진을 보여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거친 필름이라면 지금 시중에 판매되는 것 중에 어떤 종류가 있을가요?
TX계열이 아무래도 거친입자 입니다. (중형에서는 잘 티가 안나지만요)
일포드 Hp+도 TX랑 비슷하게 거칠고요.
현상을 좀 고온에서 현상해도 거친 맛이 나더군요.
네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