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에서 내가 캡틴편을 들수밖에 없는 이유

소코비아 사태가 울트론때문이잔슴
토니가 책임감을 통감하능 ㄱㅖ기인데

시빌워 초반에도 소코비아에서 자식죽은 부모가 토니 비난하는 장면이나, 지모남작자체도 소코비아 사태로 각성한거잖아. 불쌍하지만 한편으론 자기 과업이라는거임.

내말은 캡틴 행동이 이해가간다고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어찌됐든 토니가 모든일의 원흉임! 하니까 물어본거임, 위에 이야기한 캡틴의 내적인 모습까진 시빌워에서의 캡틴의 행동을 설득력있게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토니가 울트론 만들었다는걸로 토니의 반대에 서있는 캡틴에게 정당성을 부여할려하자너

영화에서 항상 논란되는 내용이 캡틴,윈터솔져,토니 3인의 상황인데, 그 3인의 상황에 울트론이야기가 끼어들여지가있나? 윈솔이 토니 부모죽인게 토니가 울트론만들어서는 아니잖아?

댓빌워 유발시킬까봐 해당내용 삭제했슴. 너무 캡틴편에서 글을 쓴거같네. 지적 ㄳㄳ

그 범죄자가 범죄의 구성요소 중 제일 중요한 부분을 만족시키지 못 하잖아
그러니 버키를 범죄자라고 말 할수는 없지

자기가 해온 일들이 다 나쁜 쪽으로 가는 것 같으니까 토니는 소코비아 협정에 찬성할 수 밖에 없었고
진짜 잘 만들었음 루소 형제가

후자

모두 기억하고 있다라는 대사로 후자라는걸 설명함

표현을 서투르게 했지만 "난 내가 죽인 모두를 기억해" 또한 참회의 뜻을 담고 있었고, 캡틴이 꾸준히 버키한테 '그건 네 책임이 아니다'라면서 토닥여주는 모습도 보임

후자라면 문제인게 나의 죄라고 생각하면 왜 사괴하지 않는거죠? 무조건 버키는 죄인임 토니한테 빌어야함 이게 아니라 스스로 죄라고 생각한다면 사과하는 것이 당연한데 하지 않는 이유라도 있나요?

버키 생각이야 알 수는 없는법인데
사실 버키가 사과 안 하는게 맞는거기도 함
자기가 죄책감을 가지는건 둘째쳐도 버키도 그저 하이드라의 희생자일 뿐이지 버키가 범죄를 저지른건 아니니까

전쟁중에 잡혀서 몸 개조당하고 세뇌당해서 원치않은 살인을 하는건 물론 자기 손으로 자기 동료까지 죽이는 일을 수없이 반복해왔던 피해자에게 '넌 무조건 죄인이고 사죄를 해야해'라고 하는건 좀 많이 잔인한 말인듯.

일단 본편 상에서는 버키가 사과할 상황이 안 나옴
시빌워 초반에는 자기 잡힐까봐 숨어다니는 중이라 스타크 찾아 갈 상황도 아니고
중반에는 흑막이 슈퍼솔저 5명 깨운다는 급박한 상황에서 스타크가 무력으로 제압하려 하는데
그 상황에서 뜬금없이 사과를 할 수도 없는거니까
그리고 마지막 가서는 이미 스타크가 흥분해 있어서 사과고 나발이고..
상황이 너무 꼬였어..

사실 저는 전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조종당했고 내 죄가 아니라면 사과할 필요도 없다고 하면 토니한테 저항한거라던지 여러가지 다 상황에 맞거든요
그런데 나의 죄이지만 나는 조종당했으니까 죄책감은 느끼지만 사과는 하지않겠다고 하면 이상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버키 스스로가 난 죄가 없어 라고 생각한다면 사과할 필요도 없죠, 그런데 스스로 죄라고 생각한다니까 꼬이기 시작합니다.

죄인은 사과하지 않는데 죄 없는 사람이 사과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만한 불의가 따로 없는거니까요

그래서 캡이 니 죄가 아니라고 하는거고

캡틴이 넌 세뇌당한 상태였어 라고 할때 버키가 하지만 내가 한 행동이지 라고 하는 장면으로 봐서 버키도 죄책감 느끼고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