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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을 이겨낸 여인

거식증.jpg

댓글
  • 아프리카의별 2018/08/27 17:32

    대단 하네요~~극복하기 힘든 병을....ㅡ..ㅡ;;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의 카렌 카펜터 도 거식증으로 유명을 달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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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궁디Lv18 2018/08/27 17:56

    와 병 낫고 나니까 많이 이뻐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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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deChicken 2018/08/27 19:05

    남자와 여자는 몰라도 부모는 위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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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탄타 2018/08/27 19:11

    거식증은 솔직히 답이 없는 질병이라고 볼 수도 있죠
    영양 문제는 혈관 주사 놓으면 그만이지만 그런다고 살이 찌는건 아니라서...
    영양은 계속 보충해도 먹질 않으면 살이 안붙어서 결국엔 점점 근육도 파괴되면서 거동조차 불가능해짐
    그러니까 여러분 남의 눈 신경쓰지말고 건강을 해치지 않을 정도 먹고 운동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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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게좋음 2018/08/27 19:56

    거식증하니까 옛날에 군대동기가 거인증이랑 헷갈려서 나한테 계속
    몸이 거대해지는 병이라고 우겼던거 생각나네;
    별거 아닌데 계속 우기니까 개빡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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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리엘 2018/08/27 20:15

    친구 중에 냄새 때문에 고기는 물론이고 생선회도 목먹는 친구 여자가 잇엇는데요  잠도 잘 못자고 여기저기 아파서 병원도 많이  다니는 친구 였어요.  저래서  아기는 어떻거 낳고 육아는 어찌할지 걱정은 개뿔...남아  출산후부터 운동다니던니
    얼마전엔 근육 붙엇다고 자랑 합디다. 아기도 번쩍  번쩍 잘들고 ..
    모성의 힘은 역시 대단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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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망토초초 2018/08/27 22:47

    거식증때문에 꿈을 접은 한 친구가 생각 나네요 ㅠㅠㅠㅠㅠ
    진이
    짜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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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비현덕 2018/08/27 22:50

    어머니는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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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비현덕 2018/08/27 22:51

    어머니는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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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비현덕 2018/08/27 22:51

    어머니는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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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비현덕 2018/08/27 22:51

    어머니는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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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비현덕 2018/08/27 22:51

    어머니는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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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kubura 2018/08/27 23:18

    거식증이면 억지로라도 먹어 살찌우면 되지 뭐가 뭔제임 이라고 하시는 분 계실까봐 잡지식 알려드림..
    거식증 환자들은 이미 심장 근육도 쪼그라들어 맛탱이가 가잇는 상태라 갑자기 살을 찌우면 심장이 무리해서 품품하다가 심장마비 요단강 익스프레스입니다.
    아주 장기간 살을 조금씩 늘려여함..
    그리고 상당 수가 그 전에 자살을 하는 정신질환임..
    본문의 저분은 정말 힘들엇을 성공 케이스임.
    아주 마른 사람들이 섭식장애가 잇는 경우도 있으니 뚱뚱하든 말랐든 몸매평가 오지랍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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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은고양이 2018/08/28 02:46

    어제 도보이동 중
    시내 한복판에서 저 위 사진의 체형과 너무도 흡사한 10대 후반?
    푸른 색의 챙이 둥근 모자... 단발머리... 공들인 색조화장...
    멀리서 봐도 팔다리 너무 앙상해 그 근처 행인들의 눈길을 한눈에 받으며...
    점점 가까워지는데 모자 밑으로 보이는 공들인 화장과, 인형같은 이목구비가 너무 예뻐서 놀란나머지, 눈이 휘둥그래져 나도 모르게 바보처럼 눈을 떼지 못함..
    그런 바보같은 눈길에는 익숙한지 자연스럽게 피하며 지나가시던데, 파란 색조의 화장이 너무도 세련돼 깜놀...
    눈이 너무도 선해 보여, 너무 뚫어져라 쳐다본 것이 너무 미안하고 후회스러워 뒤돌아 보는 것은 그만둠...
    당시엔 거식증 소녀겠구나 했는데 지금 쓰면서 생각해보니 어쩌면 아이돌? 같은 연예인?
    예를들어 아이유? 같은 연예인들 실제로 보면 뼈만 앙상하다던데... 그런 거였을까...???
    옆에 찰싹 붙어 함께 걷던 여성 분을 어머니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혹시 매니저 역할이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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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2345abcd 2018/08/28 04:52

    거식증이 참 무서운게 본인은 자신의 말라 비틀어져가는 모습을 인지하지 못해요.
    저도 10년쯤 전부터 식욕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먹으면 소화불량이거나 토하곤 했어요.
    아무래도 청소년기라 예민해져서 그랬던것 같은데 가족이 저보고 "볼품없이 말라 비틀어졌다"라고 할 정도로 말랐었나봐요.
    의사선생님도 저 보시곤 깜짝 놀라시더니 우울증 약 (신경성 소화불량용) 처방해주시고 몇번이고 체중 재러 오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전 제 모습이 말라보이지 않았음 ㅡㅡㅋ
    아마 제 정상 체중으로 돌아올때까지 최소 5년은 걸린것같아요. 이동안 귀여운 댕댕이 키우면서 과일 야채 고기 나눠먹으려고 억지로 식사 하려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고보니..도와줘서 아리가또 댕댕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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