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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필요한 소비에 실패할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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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Necro Fantasia 2018/08/27 08:13

    라기엔 한국 사회는 여유가 없는걸 넘어 죄악시 하는게 사실이라서

  • 파크라미 2018/08/27 07:52

    하지만 아는맛이 두개라면?
    둘다 존맛이라면?

  • 루리웹-7351584218 2018/08/27 08:31

    와 미친 저게 힙스터가 되면 니 기준에서 일반인은 무슨 노예냐
    늘 먹던거 말고 한번쯤 조금 비싸더라도 맛있어보이는거 먹는게 힙스터래 시밬ㅋㅋㅋㅋㅋ

  • 달의두뇌 2018/08/27 07:50

    기회비용이 엄연하게 강요되니 어쩔 수 없는 거지.

  • 모비딕이 2018/08/27 08:11

    어차피 쓸 때 없잖아여

  • 달의두뇌 2018/08/27 07:50

    기회비용이 엄연하게 강요되니 어쩔 수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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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크라미 2018/08/27 07:52

    하지만 아는맛이 두개라면?
    둘다 존맛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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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tCHet995 2018/08/27 08:07

    뇌내회로 터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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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선생님 시인이되고싶어요 2018/08/27 08:12

    식빵을 구워서 계란을 얹힌다면? 거기에 케찹을 뿌린다면? 사치스럽게 치즈도 한장 올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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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터에고 2018/08/27 08:14

    그리고 거기에 한술더떠 꽁치도 넣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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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므량컁 2018/08/27 08:30

    삐빅 꽁치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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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은없고요 2018/08/27 08:49

    짬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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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 호퍼 2018/08/27 09:06

    ..뭘 넣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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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Lzoa 2018/08/27 07:54

    너무 힙스터같은 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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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cro Fantasia 2018/08/27 08:13

    라기엔 한국 사회는 여유가 없는걸 넘어 죄악시 하는게 사실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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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건 드라카 2018/08/27 08:14

    힙스터 같아도 저정도 글솜씨면 충분히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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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로명운 2018/08/27 08:16

    돈벌면 친구놈이랑 밥사먹으러 가고 싶다고 하니까.
    할머니가 나보고 썩어뒤질놈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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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Lzoa 2018/08/27 08:26

    너무 일면만 보는거같음 돈 많이벌어도 아끼는 사람도 있고, 덜벌어도 욜로마인드로 사는 사람도 있고 그냥 본인 원하는데로 사는거지. 그리고 가성비에 집착하는 사람이 늘 프랜차이즈 음식만 먹는거도 아니고, 가성비라는 단어가 유행한다고 해서 모든것에 대해서 유행을 따르는거 보다는 오히려 가성비를 위해서 자신에게 맞는 취향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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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GOIST/エゴイスト 2018/08/27 08:26

    손주가 집에서 밥안먹어서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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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로명운 2018/08/27 08:26

    돈을 모을 생각을 안하고, 쓸생각부터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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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GOIST/エゴイスト 2018/08/27 08:28

    드립좀 쳐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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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351584218 2018/08/27 08:31

    와 미친 저게 힙스터가 되면 니 기준에서 일반인은 무슨 노예냐
    늘 먹던거 말고 한번쯤 조금 비싸더라도 맛있어보이는거 먹는게 힙스터래 시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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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Lzoa 2018/08/27 08:32

    여유를 가지는게 힙스터 마인드가 아니라 가성비를 쫒는 행위를 일반화시켜서 말하는걸 힙스터같다고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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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런별 2018/08/27 08:57

    지금 님이 비추를 받는 것처럼 남과 다른 생각을 세상은 인정을 못하는거임 힙스터가 아니라 일반적인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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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ttviss 2018/08/27 08:59

    적어도 20대 사회초년생한텐 일반적인 이야기지 130받고 그걸로 어떻게 즐기겠어. 죽지 못 해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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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Lzoa 2018/08/27 09:03

    즐기는게 아니라 가성비를 쫒는 과정에서 늘 하나만 선택하는걸 가정한 글이 마음에 안든다는거지. 식비 20으로 한달 살면서 그 돈 안에서 최대한 나는 내 취향 맞추려고 하거든, 그 과정에서 저 글에서 말한 실패도 충분히 겪고. 우리동네 반찬가게중 어디가 제일 맛있는지 어떤 반찬이 맛있는지 고르고 밥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1500원짜리 컵반중 어떤게 제일 맛있는지 여러번 사보면서 제육은 맛없고 미역국은 그나마 먹을만 하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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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즈매이 2018/08/27 07:57

    그딴여유따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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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로명운 2018/08/27 08:04

    나도 1개의 물건만 사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콘돔을 집기는 할거지만 고민은 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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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딕이 2018/08/27 08:11

    어차피 쓸 때 없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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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딕이 2018/08/27 08:11

    비상시 물통으로 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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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로명운 2018/08/27 08:11

    기분이라도 좀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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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arm 2018/08/27 08:13

    안돼. 유게이는 기분도 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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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로명운 2018/08/27 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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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카 2018/08/27 08:45

    유게이들에겐 "와 점마 오늘 뿅뿅 하러가는갑다" 같은 시선을 남에게(편돌이에게) 받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방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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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야 2018/08/27 08:14

    물건은 필요한데 돈이 없는걸 나타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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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ka1 2018/08/27 08:15

    그러나 유게이의 주 소비는 가챠라 실패할 여유따위 가지고싶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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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inte aos 2018/08/27 08:19

    천천히 읽어보면 이글 글쓴이도
    '지난 10년간' 한정적으로 여유 없는 소비를 했을뿐
    원레는 하고 싶은거 가 하고 살던 사람인듯.
    흙수저인 나는 진짜로 최소한 당연히 필요한걸 사는데도
    죄스러운 마음으로 소비했다 유년기와 청년기 전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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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겔지수 2018/08/27 08:24

    여유있는 사람들이 이것저것 먹어보고 자신의 선택을 과시하는 블로그 등을 보면서 대리 선택 하게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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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o 2018/08/27 08:24

    이 글은 그냥 볼때마다 너무 부연 설명이 길다
    적당히 쳐내가며 핵심만 잘 짚었어도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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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quer 2018/08/27 08:27

    삼각김밥 가격다른것도아닌데 오늘은 이것도 먹어보고
    저것도 먹어보고하면대지
    멀 참치마요랑 전주랑만 고민하지
    그닥 안전빵일정도로 존맛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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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플레이 2018/08/27 08:48

    새로운 맛 도전하면 분명 후회하는 맛도 나올텐데 그런 날은 괜히 이거 샀네 라는 생각을 하겠지
    한끼용으로 먹는건데 최대한 안전빵을 고르려니 저 참치마요랑 전주비빔중에 고민하는거지
    난 참치마요정도면 충분히 안전빵이라고 생각함
    내가 시도했던 맛들은 거의 다 쉣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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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quer 2018/08/27 08:56

    후회하는맛만있는게아니라 몇몇은 맛있었으면
    선택폭 넓어지는거아님?
    달랑 두개로 심각한고민하고 있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서 말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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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플레이 2018/08/27 09:00

    뭐 나도 너같은 입장이라 언제나 새로운 맛을 도전하는데 보는 눈이 이상해서 그런지 거의 실패하더라고
    저 글쓴이는 그 실패조차 두려워 하기 싫다는 거 같고.. 나도 글쓴이가 좀 심하다고 생각은 드는데 이해안가는 건 아니라서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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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quer 2018/08/27 09:01

    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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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TENGU 2018/08/27 08:30

    어릴 때부터 여유 있는 집에서 자라는 거랑, 가난한 집에서 자라는 거랑 경제관, 가치관 형성 차이가 큼.
    잘 산다고 무조건 과소비하는 것도 아니고, 여유가 있다보니 부모가 중심만 잘 잡아준다면 자신의 취향을 어릴 때부터 알 수있고 그게 자신의 개성과 인생 진로에 까지영향을 주게 되는 건데. 어릴 때부터 가난에 대한 압박 속에서 쪼들려 살다보면 안전빵만 찾다보니 자신의 취향을 알기는 커녕 여기저기 휘둘리기 쉬움.
    이 두 케이스는 서로의 존재를 잘 몰라서, 커서도 서로를 이해할 수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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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8 2018/08/27 08:41

    좀 늘어지기 하지만 에세이임을 감안하면 잘쓴 글이네. 결론은 실패하지 않기위해 아득바득 실패하지않기만 생각하는거 아니냐 고 묻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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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nek 2018/08/27 08:45

    살면서 절제할줄도 알아야지 그걸가지고 구질구질하다느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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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me Leaf 2018/08/27 08:46

    난 가성비와 효율적인 선택을 하는 게 내가 원하는 건데...
    그럼 아는 것만 사냐고? 아니지. 모르는 거 있으면 일단 사보고 나중에 저울질 하는 거지.
    금전적으로 감당이 안되는 것만 못하는 거고. 그 안에서는 다양한 선택을 하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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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앗..아아.. 2018/08/27 08:51

    1퍼 가챠에 사람들몰리는것보면 딱히 그런것도 아닌 느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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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바 2018/08/27 08:58

    가차의 가격이 여러번 지를 수 있게 유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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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바 2018/08/27 08:57

    사회 입장에서는 저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어야 사회가 유지되는 측면도 있으니.. 다들 모험으로 나가버리면 사회가 유지가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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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TENGU 2018/08/27 08:58

    처음에는 돈이 없으니까 먹기 무난한 삼각김밥 선택하는 걸로 끝나지만 나중엔 인생에 큰 도전 자체를 꺼려하는 사람이 되어버림.
    집에 돈 많고 여유가 있으면, 취업 준비하다가도 아니다 싶으면 개인 사업이나 장사를 해보기도 하고, 해외 여행 가서 기분 전환도 하고, 아니면 그냥 집에서 하라는대로 하면 되는데, 여유가 없으면 취업 및 진로 자체에도 한 번 실패하면 끝이다는 생각을 해버리니까 도전은 커녕 남들 다 한다고 하는 공무원시험에 몇년을 낭비하기도 하고, 취업만 급해서 덜컥 블랙기업에 들어가서 사축으로 하루 12시간, 6일 근무 하면서 비전도 없이 살아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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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르 2018/08/27 08:59

    본인 성향 차이 아닌가 ;
    나도 돈은 많이 못 벌지만 실패를 각오하고 매번 회사 점심 시간마다 새로운 메뉴 시키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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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얼굴못생김 2018/08/27 09:16

    이 비슷한 생각을 나도 했기 때문에 공감이 많이 감. 그래서 나는 '굶어죽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의 낭비'를 시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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