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보배에서 사건사고 글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글을쓰게 될줄이야ㅠㅠ
어떤 마음으로 글들을 올리셨을지 그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블랙박스 영상을 보시면 저는 추월차로 진행하고 있었고 가해차량은 4차선에서 추월차로까지 쭉들어와서
저도 발견하고 브레이크밟으면서 클락션 울렸으나 그냥 진입해서 박고간 상황입니다.
다행히 후방에 차량이 없어 2차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졸음운전은 아닌것같고 차량을 보니 운전대에 미니키보드? 같은게 올려져있던데 딴짓하면서 안보고 밀고들어온것 같습니다.
사진을 못찍어놓은게 아쉽네요.
운전자 아주머니는 내려서 확인하러가기전까지 앉아계시다가
그렇게 밀고 들어오면 어떻게 하시냐하니 내가 더 놀랐다며 바쁜일정이 있어서 일단 가고
보험처리 나중에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이야기하시는데ㅎㅎ
저도 중요한 미팅 가고있던 중이었거든요. 마음이 참 깝깝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 오셔서 갓길로 차량이동하고 상대분이 안하면 보험사 불러 확인하는게 좋다고 하여
양 보험사 와서 확인후에 저녁쯤 저희측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1:9 로 저에게도 전방주시태만이고
대인접수 안하면 대물100프로로 상대방에서 해주기로 했다고 이야기하는데
저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동승자가 있는데다 조수석을 박은터라 일단 저혼자 결정할수 없다고 이야기했고
우리측이 과실있는것도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자 그것도 강하게 이야기해서 만든거라며 우선 전화를 끊었습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저희가 왜 과실이 있는지 모르겠고 답답한마음에 손해보험협회라는 곳에 접속해서 과실을 검색해봣는데
일단 일반차로에서 추월차로로 진입 기본 8:2에 예측불가능한 2차선이상 차선변경 20프로 가산하여 상대 100프로같은데
제가 잘못생각하는 걸까요?
속상한 마음에 잠도 안오네요.
보배회원님들의 솔로몬같은 판단과 향후 대처방안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