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찍히는 사람들이 싫어함
찍는 사람만 즐겁지 찍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민폐...
어쩌다 한장은 몰라도 몇장이상은 정말 싫어하더군요 특히 뷰파인더보고 찍으면 더 부담스러워합니다.
일상생활 뿐 아니라 유치원 행사때도 꼴불견 많더군요 자기가 자리 전세낸 것처럼 풀프레임에 아빠백통
삼각대 박아놓고 주위사람 앞에도 못서게 눈치 주더군요 저는 절대 저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화질이나 심도가 그다지 놀랍지 않음
사실 큰 화면으로 인화하는 경우가 없고 그냥 풀HD 모니터 27인치 정도나 일반 핸드폰으로 봤을 때
사람들이 크롭이나 풀프레임이나 전혀 구분 못합니다. 심지어 주광에는 1인치 센서 사진과도 구분이 못합니다.
기껏 비싼 돈주고 무거운 풀프레임 사서 사진 찍었는데 힘 빠지더군요 물론 심도는 구분은 합니다만은
다들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그게 뭔 의미가 있냐는 반응... 여기서는 심도,심도 그러는데 일반사람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3. 무거움
프로가 일할 때나 감당하지 2018년에 일반인이 일상적인 생활에서 늘상 들고다닐만한 무게나
부피는 절대 아니죠 주변에 선물하면 진짜 10이면 10 몇번 안씁니다
제 기준으로도 도저히 무게를 감당할 만한 메리트를 찾기가 어렵네요
항상 예기치못한 일상적인 소중한 순간에는 dslr이 제손에 없습니다 왜냐면 너무 무겁워서 안들고 왔거든요
결론 : 100d + 번들도 너무 거추장스러워서 g9x mark2로 바궜는데 정말 신세계네요
아이들도 훨씬 거부감이 적고 사진 퀄리티도 만족스럽네요 일상사진의 소중함은
풀프레임 정도의 화질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1인치 센서 정도만 되어도 충분한 것같습니다(주광기준)
100d나 g9x mark2로 찍은 소중한 사진이 풀프레임이 아니라 아쉽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않습니다
https://cohabe.com/sisa/72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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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체보다
기기를 쓰는 즐거움이 있죠
기기성능도 차이가 있겠지만...많이 찍고 보정하시다보면 크롭과 풀프의 느낌이 다르다라는걸 깨닫는순간....생각이 바뀌실듯 합니다.
아뇨, 저 옛날에 풀프레임도 써봤고 그뒤로는 크롭바디인 100d 3-4년 썼고 몇달전에 g9x mark2 사서 너무 만족중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보정은 라이트룸으로 해봤구요 사진도 초보지만 그대로 1년에 수천컷에서 만컷 정도는 찍는 것같아요 동영상도 1년에 몇백개는 찍구요
그리고 저는 아니고 대학다닐 때 사진동아리에서 엄청 활발하게 활동했던 사촌형도 10년전에 오두막을 열정적으로 가지고 다니고 출사도 많이 나가고 진짜 열심히 사진찍었는데 그 형도 요즘 핸드폰이 너무 좋아서 일상사진은 핸드폰으로 충분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핸드폰은 좀 그렇고(LG폰이라 특히 인물사진이 안습ㅠ) 1인치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만족스럽네요
제같은 경우는 사진이란것도 저두 매우 초보지만...그냥 아이나 와이프 기준잡고 찍는거랑 배경과 구도 햇살이나 조명 각도 생각하고 사진 찍고 보정하다보면서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유튜브로 배워서 수박 겉핥기만 할줄알지만 8년동안 사진생활하면서 10만컷 넘어가니...크롭이면 충분하단 생각이 바뀌면서 풀프를 쓰고 만족중입니다 ㅎㅎ
너무 남 시선에 신경을 쓰시는게 아닌지.. 1번이야 굉장히 케바케고 당연히 민폐는 주지 않는 선에서 촬영해야죠.
남이 구분을 못하고 시큰둥한다고 쓰지말아야할 이유는 아닌거같아요 결국 내가 만족해야하는 것이기때문에.. 크롭으로 만족하신다면 크롭쓰시면 됩니다.
아예 다른사진을 막 섞어서 찍으면 당연히 구별이 힘듭니다. 같은 상황 같은 각도 같은 거리에서 찍어서 비교를 한다면 누구나 구별할 수 있습니다. 같은 상황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원한다면 당연히 풀프레임이죠
3번은 유일한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더 좋은 결과물을 얻기위해 감수해야하는 그런..
애둘에
1d mark3, 1dx, 구계륵, 새아빠, 오이만두
골고루 마은트해가면서 밖에 나갈때마다 잘 쓰는 중입니다;;;;;;;
실력은 쥐뿔도 없지만 장비병도 취미라 생각하고 잘 사용합니다만;;;;
아이들도 와이프도 그런 모습을 자주 봐서 익숙해졌는지 꺼려하지도 않구요....
재롱단치에선 맨뒤에서 사람들 머리 사이로 방해없이 잘 찍었네요
무거움도 행복하던데요....사람마다 다른거죠뭐 ㅎㅎㅎㅎ
20d에서 막쓰리 와서 우와 했다가
막쓰리에서 왕덱스와서 우오와!!! 했는데...
제퓌지로만 찍어도 만족할 정도였는걸요 엄청난 차이였다는요
솔직히 풀프레임으로 사진 찍어서 와이프나 다른 사람들이 "우와"할 정도로 차이가 현격하다면 풀프레임 쓰겠습니다만은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썩어놓고 사진 보여주면 전혀 구분못합니다. 뭐 같은 상황, 같은 각도, 같은 거리에서 찍어서 자세히 보면 구분하겠지만 제 기준으로 그 정도로 그 엄청난 무게와 부피를 감당할 수는 없네요 육두막에 24-105만 해도 엄청나죠ㄷㄷ
랜즈를 1.4대로 가져가면 우와합니다..
24-70 2.8쓸려면 차라리 폰카 소프트웨어 아웃포커싱이 더 잘나오죠
무겁고 뭐고 다해도 심도때문에 풀프레임쓰죠.
심도아니면 또한 2.0이상 조리개쓸거면 쓸이유가 전혀없습니다
폰카가 더욱더 잘나오거든요
정말 열정적으로 열심히 쓰다보면 풀프레임 다 됩니다.
걍 적당히 쓰다 귀찮아 안써서 그런거지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주변 사람들 풀프레임으로 찍은 사진 보여주면처음에나 와! 한번해주지 나중에는 아...사진 잘나왔네 하고 끝나더군요..
그 반응이 결국 폰으로 잘 찍은거 보여줄때랑 큰 차이가 없어서 저도 열정이 많이 식게 되더랍니다...
기기는 결국 사용자의 만족감 중심이지, 결과물 중심이 아닌것같더군요. 정말 상업사진에서 필요한 스펙을 만족시키기 위해 쓰는게 아닌한은...
차없고 가방은 무거운데 여름이라 덥고...이럴때 카메라 조작한다고 잠깐만 잠깐만 하는것보다 차라리 사진을 내려놓고 폰카로 찍어주고 사람 더 잘 해주는게 훨씬 남는게 크더군요. 뭐 제 사진에 대한 열정이 겨우 이정도였던것일지도...
하지만 그래도 풀프레임을 맛보니 크롭으로 내려가긴 싫네요 ㅋㅋㅋ 차라리 1인치나 포서드로 내려가고 말지...
기기적 성능 차이 거의 없고 그냥 화각이 풀프 쓰다보니 더 익숙해서 환산보다 씁니다
사실 미러리스를 주건 똑딱이 주건 필름카메라 주건 결국엔 풀프 크롭 문제보다는 사진가의 역량이 가장 중요한 사진밥 1인 이엇습니다
글쎄요;;;
아빠사진사가 아닌 엄마사진사긴 하지만
1,2,3번모두 공감이 안되네요..
사진찍은지11년째인데 첫카메라가 오디라 풀프로 시작했지만 그뒤로 캐논렌즈는 고르게 다 써봤구요
1번 찍히는사람이 싫어한다
큰애유치원에서 학부모나 선생님들이 제가 사진찍어드리면 엄청좋아하세요
물론촬영할때 동선에 방해안되게 움직이고 자연스러운모습 스케치해서 촬영후 유치원앱에도 보내드리고 부모님들 메일로도 보내드리고 블로그에도 올립니다.(초상권은 미리양해부탁드림)
그럼 메일받으시는분들 다 감탄하고 사진이 너무예쁘다며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때 받는 행복감에 수고스럽지만 계속 사진을 찍고있구요.
2번 화질이나 심도가 다를바없다
이거야말로..참으로.. 찍는사람이 얼마나 열정을 갖고 사진에 애정을담아 찍느냐 아닐까요 그게 고스란히 결과물에 나타나는거구요. 저는 풀프에 렌즈 3개 이상, 가끔 스트로보까지 들고찍는데 그게어찌 폰사진과 비교될수 있겠습니까..제가 막눈이긴 하지만 인스타사진은 굳이 데세랄로 찍고 다운받은 데세랄 사진 올리는데요.. 요즘트렌드가 암만 펜포커싱사진이다 해도 최대개방 사진은 정말 확,연,히 구분되구요, 일반사진도 저는 폰카와 딱보면 비교되던데요(가끔 아이폰x는 비교불가)
3.무거움 이거야말로 사진에 열정갖고 찍으면 그게뭐 무겁겠습니까,막말로 10키로되는 애도 하루종일 안고업고 할때가 있었는데, 장비 다해도 10키로 안돼요..
여행갈때 캠핑갈때 애기들 사진 찍으려구 풀프에 렌즈3,4개 미러리스까지 챙기는데
그때그때 상황에따라 섞어서 쓰는걸 즐겨하구요.
아이들크는모습 예쁘게담고싶은건 부모라면 누구나 다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풀프,데세랄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빠진사로서 별로 동의가 안되네요.
경박단소가 유리한 경우가 있지요...계속 그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아빠진사로써 70디에서 육두막으로 넘어오니 사진생활이 너무 즐겁네요
크롭 풀프 가장큰 차이는 좀더 넓어지는 화각과 심도네요
뭐 개개인에 따라 틀리겠지만 저는 크롭보다는 풀프고
다음에 소니 똑딱이 하나 추가하고는 싶네요
G9x보다 노트9가 편하고 잘나오지 않나요?
개인마디 적당한 선이 있는거죠 저도 요즘은 작은 하이엔드로도 만족하지만 가끔은 아쉽고 그래요. 행사용으론 다시 하나 들여야히나 싶네요. 여튼 풀프레임 고집하는 분들 보면 왜 중형 안가나 싶더군요
아무도 사진기 기종을 남에게 강요 하진 않죠
폰카 쓰시면 됩니다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대부분의 아빠진사분들 아이들 동영상, 사진 카톡에 많이 쓰죠
저 역시 지인 아이들 동영상 폰카로 찍어올렸다고 참견할 생각 조차 한적 없습니다 .
차라리 카메라랑 렌즈 빌려주죠
폰으로도 찍고 내꺼로도 찍어보라고 무엇이든 다양한 매체로 추억을 남기는건 멋진일이니깐요
그리고 저는 취미가 사진이기 때문에 사진 때문에 기쁘고 행복합니다.
굳이 남들 의미 찾으려 한다면 세상 재미 없지요
장비는 필요없으면 한 없이 필요없고
필요하면 한 없이 필요합니다
보정안하고 역광으로 찍지도 않고 심도도 모른다면
글쓴이 말처럼 풀프레임을 쓸 이유가 없죠
그런데 보정도 안하고 역광도 피하고 1인치...그럼 조명도 안쓸텐데...
이렇게 찍어서 사진 예쁘게 찍었다는 말 듣기는 거의 글렀는데요?
단렌즈에 풀프레임에 인물사진
캐논16-35ii 야경 빛갈라짐
이 두가지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당 무겁긴 엄청 무겁습니당
막상 혼자 큰 카메라 들고 댕기면 찍을게 드럽게 없어요 카페? 꽃? 이게 답니다 ㅠㅠ
왜 본인의 주관적생각을 합리적인 이유라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