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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어느 중학생...그리고 소년법

저희 동네 사는 중2학생입니다

현재는 어느기관에 수용중입니다..소년원  아닙니다


참 파란만장 합니다

제가 잘 아는 학생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범죄만 해도 15가지..그이상인데 잘 기억이 안납니다

대표적인 거 몇가지 꼽아봅니다


제가 사는 빌라에 방화...더 놀라운 건 방화 이후 라면 끊여먹고 온라인 게임 했답니다

전통 시장에 열쇠가 꽂힌 자동차 절취하여 도주 후 주차된 차량 파손후 추격한 시민에게 검거

학교 앞 문방구 금고통 절도

편의점 물건 구입하는 척 하며 카운터 옆에 있는 담배 절도

이곳은 처음 범행 후 다시 2차로 또 가서 범행 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몇 킬로 떨어진 문방구 현금 절도

야간 주취자 폭력

동년배 급우 폭행


제가 아는 것만 이정도 입니다


현재 양산 청소년  쉼터에 수용중입니다..가본적이 있습니다

주말마다 외박이 가능하다 하며 하루 담배 5개피 까지 필수 있다고 합니다..

전 이곳 쉼터가 이해가 안됩니다

정확한 명칭을 듣긴 했는데 잘 기억이 안납니다.

양산에 사는 분들은 이곳 잘 아실겁니다..무슨 중학교 위에 있더군요

여긴 네비에도 안나옵니다..그저 무슨 중학교 네비 치고 그위에 데려다준 적이 있습니다


거기 직원들이 통탉도 시켜주고 한달전인가 서을 롯데월드에도 가구요


전 이 기관이 정말 이햐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애들 눈치보는...아니 도대체 어떤 국가 기관이 청소년들 흡연까지 허락한답니까


천종호 판사님 이야기도 거론하더군요

메스컴 상에선 용서하고 배려하는 걸로 비춰지지만 실제론 상당히 엄격하고 높은 보호처분을 내린다고 얘기 합니다


그 양산에 있는 쉼터..

휴대폰 자유..심심하면 통닭 시켜주고 흡연 허락하고..


이것이 현재 소년법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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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l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