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눌님과 상전인 아들을 모시고 당일치기로 산청가는데 국도 오르막길 올라가다 반대편에서 미친듯이 달려오는 승용차 두대를 봤네요. 평소 겁많고 조신하신 마눌님께서 "미친거 아이가~"라는 단어를 부드럽게 날려주시니 저는 저 미친차들보다 16년을 같이 산 마눌님이 더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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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답임...
중침으로 신고
번호판이 안보여서 신고도 안됩니다 ㅠ
나쁜놈들 걍 뒈져버려라...
어디나무쳐뱍고뒤지던 낭떠러지로떨어져 뒤지던할거임
k5인가 ㄷㄷㄷ
워낙 순식간이라.. 전문가님들 소환해서 번호판이라도 알았으면 하네요
블박사진을 잘 보면 상대 차선 앞지르기 당하는 차는
움직이지 않는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우측에 바짝붙어 주행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실선이니 1차로라 하더라도 추월은 불법이겠지만요
후방카메라보니 주행중이고 브레이크까지 잡아주네요
이런걸 레이싱이라고 제발 부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ㅠ 그냥 미친짓
네~~ 순간 딱 레이싱 그 자체였습니다.
ㄷㄷㄷㄷㄷ 덕신가는중이셨나보니요 ㄷㄷ
네~ 중태리 촌집이 있어서요 ^^
진짜 남 위협하는 놈들은 운전하다 알아서 자폭했으면..
몇초 후 옆차선에 포터가 떡하니.. 아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