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대구, 최루탄을 피해 대피하는 시민들
1960년 서울, 4.19 혁명 이후 시민들에게 박살난 이기붕의 자택과 자동차
1970년대 세운상가
1960년 서울, 끌려가는 정치깡패 이정재
1960년 서울, 경찰의 진압에 분노하여 뛰쳐나온 어머니와 아이들
1985년 서울 시가지
1982년 서울, 통행금지령이 풀리기 바로 전날의 모습.
1971년 서울, 자폭 후 살아남아 들것에 실려가는 실미도 부대 생존대원
1986년 서울, 어느 가정집의 모습
1971년 김포, 초가집에 숨은 간첩에게 위협을 가하기 위해 출동한 육군전차
1984년 과천, 서울대공원의 개장날
1991년 이태원, 불법 유흥주점에서 체포된 '여장남자들'
1992년 서울, 진압복을 착용하는 전경들
1974년 서울, 건설 중인 지하철 1호선
1968년, 그시절의 교도소
1988년 판문점, 북한장교에게 불을 빌리는 미국 기자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 -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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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귀한 사진들 많네요
특히 아련한 86 가정집 모습 ㅎ 오디오가 참 정겹네요
86년 가정집은 좀 사는 집안인 듯
[리플수정]그 가정집 오디오가 산수이 7070~9090 시리즈같은데...지금도 명기 중의 명기ㅎㅎㅎ
턴테이블도 그룬디히나 AR의 최고급 턴테이블이네요.
엄청 부잣집인가 보네요ㅎㅎㅎ
이기붕 차 좋은 거 였네요 ㄷㄷㄷ
진짜 추천
그냥 중산층 정도 아닌가요 ㅎ
여장남자 띄요옹
미국 기자분 간지ㄷㄷ
여장남자 요새 트랜스들보다도 이쁘네요 @.@
간첩 잡으려 땡크 동원 ㅎㄷㄷ
여장남자 ㅎㄷㄷ
판문점 미국 여기자 ㅎㄷㄷ
여장남자가 충격적이네요 ㅎㅎㅎ
저도 맨 밑 미국기자 포스에 감탄
왠지 샤론 스톤 삘
와 신기
86년이면 시골도 저런 집 많아요.
뭐 엄청 옛날인 줄 아시나...
이미 칼라사진이 충분히 보급된 이후의 사진들을 일부러 흑백처리 했네요.
1980년부터는 거의 대부분 컬러 사진인데 왜 일부러 흑백 처리했는지 모르겠네요.
심지어는 90년대 사진도 흑백 처리....-_-
여장남자들 넘 예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미도 생존 대원이 있었군요.
유기적// 네.. 칼라처리해도 충분히 그 시대 정감이 있는데 왜 흑백처리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ㅎ
보통 저시대엔 인켈이나 에로이카 전축을 썼죠.
서울대공원 생각나네여 처음 개장날갔었는데
실미도 생존대원이 4명인가 될겁니다.
근데 치료후에 다 사형당했죠
여장남자라니...그냥 여잔데????
87년은 아니고 88년쯤 할머니 집이 경북대 근처였는데 최루탄 소리는 들어봄
말씀들대로 80년대에는 '전축'을 뭘쓰느냐에 따라 집의 격이 달라지곤 했죠.
인켈이나 에로이카는 그냥저냥이라면 일제 전축을 써야 좀 산다는 분위기 내는 느낌. 전축에 있어서 소니나 아이와는 좀 아래고 나쇼나루(내셔널), 산요이상은 되어야 했던거 같아요. 산스이면 이름만 들었지 못봤는데 진짜 잘사는 집 아니었을까요?
86년이면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고 지금은 오디오를 하는지라 저 사진속 오디오에 관심이 가는데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고급(?) 오디오는 맞습니다만 70년대 제품일겁니다
산수이 스테레오 리시버 전성기 모델들이 다 70년대 중반 제품들이거든요
사진에 보이는 턴테이블은 미제나 독일제 같이 보이는데 86년이면 희대의 명품 테크닉스 1200스타
일의 턴테이블이 대부분이었던 시절이거든요 사진속 턴테이블 레버를 보니 돌아가신 백부님이 애
지중지 하셨던 독일제 그룬디히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그건 60년대 제품일거에요 86년쯤에 저런 레
버식 턴테이블은 저때도 구닥다리였습니다
돌아가신 아버님이 오디오를 하셔서 어렴풋이 당시의 오디오들이 기억이 나는데 어쨋든 사진속 오
디오들은 제가 보기엔 오래전부터 저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런걸로 보이네요
86년에 저정도면 최소 중산층 이상으로 보는게 맞죠. 평균 이상인것은 확실
저 당시 아부지가 일제 전축을 150만원주고 사서 아주 가보로 아끼던게 생각납니다.
방에서 카페음악 크게 틀어놓고 사교댄스 연습하시던 우리 아부지 ㅎㅎㅎ
미군 px통해서 고가의 전축을 비교적싸게 구입하는 팁도있었던 ㅋㅋ
저 세운상가 모습일때 비디오 사러갔었....킁
미군 기자 간지 ㄷㄷㄷ 여장남자 실화인가요?
말로만 듣던 세운 전성기 시절이네요
김선우대영// 전원일기 나오던가요?? ㅋㅋㅋ
ㅋㅋㅋ
여장남자 미모가..
1972년 11월 21일..
전경 박건형인줄
이기붕..이정재..
현대사에 다신 나오면 안 되는 ㅡㅡ
86년 오디오는 지금 봐도 부러운데요?
86년대 가정집사진 보면 중산층에서 약간 쳐지는듯 보이는데요.
미국 기자는 웬만한 울나라 배우보다 낫네요..
여장남자라는 사람들은 요즘의 트랜스젠더입니다. 당시엔 트랜스젠더라는 용어와 인지가 없었죠.
남산 언덕길에서, 요즘도 간혹 있죠, 여장남자가 매춘 영업을 한다고 사회 뉴스에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사진들 보면 항상 너무 신기함
90년대 사진까지 흑백을;;;;
신문 사진이면 흑백으로 나올 수 있죠..
뭐 별것도 아닌걸로들...
마지막 사진은 공동경비구역JSA 영화 생각나는데 정말 모티브가 된걸까요?
리기붕 자동차가 불탄 곳은 지금 서대문 적십자 병원과 삼성강북병원 중간에 지금은 4월혁명기념관이 들어선 곳이죠
리기붕 집이 그곳인데 4월19일날 흥분한 시위군중들이 불을 질렀죠 집에 있는 미제 냉장고에 딸기와 수박이 있다고 해서
군중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죠
그 당시 농촌에는 절량농가들이 밥을 굶고 있는 상황이라서 더 했죠
71년 실미도 사건 때 첫번째 호외 기사 제목이
북괴 무장 공비 버스 탈취,대방동까지 침투였네요
간첩 쪼가리 잡는데 뭔 탱크여. -_-
박정희 얘는 참.... 에휴...
우와 여장남자
저기는 시청역같고..
세운상가는 70년대나 지금이나 다른게 하나도없네요 ㄷㄷ
여장남자..ㄷㄷ
세운상가는 80년대에도 저 모습에서 별로 변하지 않았습니다.
가정집 사진 응팔에 라미란네 같네요ㅋㅋㅋ
나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