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마루입니다.
의외로 잘 모르는 허리 질환 두번째!!
저번에 디스크에 이어서 오늘은 척추관협착증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디스크에 대해서는 저번에 설명했으니 패스!!!
혹시 저번 글 못보신 분들은 요거 참고하세요!!
https://todayhumor.com/?diet_105953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관이나 추간공이라는 신경이 지나가는 부분이 어떤 이유로 인해 좁아져서
요통 혹은 신경증상들을 일으키는 퇴행성 척추질환 입니다.
왼쪽이 척수가 지나는 척추관이고, 오른쪽이 척수에서 말초신경으로 빠져나가는 추간공입니다.
일반적으로 디스크는 활동성이 많은 20대부터 연로한 어른들까지 다양하게 발병하는데 반해
협착증은 4,50대부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요. 그리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호발합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는 mri상 협착증 소견이 있어도 증상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꽤 많아요.
대부분의 원인은 조직들의 퇴행성변화에 따른 비대에 있습니다.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mri로 신경이 압박된걸 보고 진단을 내릴 수 있어요.
가장 큰 증상은 장시간 서있을 때, 혹은 보행시 통증이나 저림등의 신경증상이 나옵니다. 항상 통증이 지속되기 보다는 증상의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간헐적 파행증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보행이 통증이 있더라도 앉아서 쉬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밤에 잠을 잘 때 똑바로 누워자게되면 증상이 나오기 때문에 옆으로 누워 허리를 굽히고 새우잠을 자는 경향이 있어요.
척추관, 추간공등은 우리가 허리를 움직이는 축 뒤쪽에 존재하기 때문에, 대부분 허리를 뒤로 젖힐 때(허리를 신전할 때, 전만각도가 심해질 때) 증상이 악화됩니다. 그래서 위의 경우외에도 높은곳에 물건을 올린다거나 하는 대부분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에서 증상의 나타나게 돼요.
운동은 허리를 굽혀주는 운동들이 도움이 됩니다. 복부근육과 둔부근육을 강화시켜주는게 좋아요.
협착증이 있으신 분들이 둔부운동을 할 때는 허리를 굽힌 상태에서 하는게 더 좋아요.
다음은 윌리엄 운동입니다. 맥켄지 운동은 알고 계신 분들이 많던데 이 운동은 잘 모르시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고전적인 방법이라 지금과 좀 맞지 않는 것도 있지만 그건 밑에 따로 적어놓을게요.
(1)운동1 : 복근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으로 무릎의 굴곡 각도를 조절하여 운동의 강도를 조절 할 수 있다.
(2)운동2 : 대둔근의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골반 누르기 운동과 동일한 방법이다.
운동3 : 척주기립근과 후방구조물의 신장을 위한 운동으로써 양무릎은 겨드랑이 쪽으로 당겨져야 한다.
운동4 : 요천추부의 굴곡을 회복하고 햄스트링을 신장시키기 위한 운동으로 점진적으로 시행하여야 하며 방사통이 있는 경우는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운동5 : 주로 대퇴근막장근과 장골대퇴인대 및 고관절굴근의 신장을 목적으로 하는데 발가락 끝에 힘을 주면서 다리를 약간 내회전시켜 하지의 전외측에 힘이 가해지도록 한다.
운동6 : 허리굴곡 범위의 증가와 둔부근 및 무릎신전근(3)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허리근의 긴장이 심한 경우는 허리신전근의 유연성을 성취한 후 시행하는 것이 좋다.
(1)운동1(sit up)보다 안정성을 위해 크런치(crunch)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2)운동2의 경우 복부근육과 대둔근을 사용하여 골반을 배쪽으로 당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협착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디스크와 차이점은 디스크는 디스크가 튀어나와서 신경을 누른경우를 말하고요, 협착증은 다은 어떤이유로 신경이 압박된 것을 말합니다.
증상이 나오는 방향은 일반적으로 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협착증은 허리를 뒤로 젖혔을 때 입니다.
이 외에도 다른 정보들이 궁금하시면 블로그에 한번 들려주세요~^^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워가요
링크도 걸어주시고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