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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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초딩 커서 개마고원서 복무한썰 푼다
통일되면 국경이 두만강 압록강이다
겨울에 바다가 얼어붙는 로씨야 옆동네서 근무해봐야 현실을 깨달을래?
저 어릴땐 막 북한으로 소들 가고 정상회담 열리고 그래서 그런가
초딩때 학교 선생님들이 오히려..?
니네가 커서는 통일이 되어서 군대를 안갈수도 있을거라는.....얘기를 하곤 하셨죠...
ㅋㅋ 갑자기 우리가 군대갈 때 쯤엔 통일되서 안가도 될거라고 말하던 중학교 때 친구가 생각나네
징병제는 북한 때문이 아니라 신라, 고려, 조선 때도 있었다는 점...
저 초딩의 손자도 군대 갈듯
지금 초딩들 요새 남북관계 좋다고 지들 크면 군대 안갈줄 아는 애들 있던데
통일되면 니들 백두산에서 경계근무 서야 함
양구, 인제 같은 후방부대가 어디서 군생활 고생했다고 말하냐며 싸우고 있을듯... ㅋㅋㅋ
심지어 북한군 출신의 간부나 선임이 자기 신병시절이랑 비교하며 갈굴수도 있음...
88학번인데 나 학교 다닐 때에도 통일되면 군대 없어질거라고 계속 군대 미루던 놈이 있었죠.
우리도 따지자면 민정경찰 아닌가요?
제가 딸넷만에 아들로 79년에태어났는데
어무니께서 아이구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군대보내지?
아부지 그때쯤엔 군대안가~ 했는데 ㅎㅎ
사실 다른이유로 (불법안저지르고)면제받음(군에못갈정도면 굉장히 제가 어떤 사생활이 불편하단예기)
그랴서 항상 미안한마음을 가지고있어요
일베에서 여자들한테 무임승차어쩌고할때 혼자 뼈맞고그래요
ㅋㅋㅋ
저 어렸을때도 비슷한 소리들 하는 친구들 있었는데...현실은 아들이 군대에 있음..ㅋㅋㅋ
아직 국민학교이던 시절 김일성 죽을 때 진짜 통일 얼마 안 남은 줄 알았고 고딩 때 DJ와 정일이가 처음으로 만난 정상회담 할 때 진짜 잘하면 군대 안 갈 줄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