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후지와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쓰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들은 후지 X-T2에 미타콘 35mm f0.95로 찍은 사진들이고요.^^
개인적으론 수동렌즈를 좋아합니다.
사실 니콘쓸때는 안 그랬는데, 후지나 소니나 결정적인 순간에 워블링 때문에 핀 날린 경험이 있어서
바디보단 차라리 내가 실수하면 억울하지나 않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재미들렸더니 AF는 애기랑 산책 나갈 때 외엔 안 쓰게 되네요 ㅎ
앞으로도 수동렌즈를 주로 쓰게 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고성능으로 기대되는 Z시리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취향에서 기존 사용하던 미러리스들의 단점이나 아쉬운 점은
소니 : 부팅느림, 방진방적 왠지 신뢰 안 감, 워블링, 저조도 AF(3세대 제외.. 전 2세대 R시리즈까지만 써봐서), 볼때마다 새로운 메뉴(기억 안 남)..
후지 : 예쁘지만 왜곡된 색감(제 기준), 크롭(심도놀이가 가끔 아쉽....)센서, 기본감도 200때문에 노출계 쓰기 불편,
전 이런게 아쉽거나 불편했는데, 니콘은 일단 익숙하기도 하고.. 여태 써봤던(D4까지 중급기이상 대부분, 마지막은 D5) 니콘에서 버벅이거나, 메뉴, 저저도 AF 등등 불편한게 없었어서..
기본 감도도 100은 할테고, 조작성도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풀프레임이고... 해서 기대됩니다.
쓰고보니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ㅋ
그냥 니콘 다시 써볼 핑계 찾아봤습니다 ㅋ
이제 다음주네요!
혹 예판은 언제쯤할까요 ㅎㅎ
니콘 라이브뷰의 워블링을 경험하지 않으셨군요
아,^^
수동렌즈 쓸거라 상관 없어요 ㅎㅎ
J5 af를 보니 꽤 빠르던데 그것보단 더 빠르고 좋을 것 같기도하고요 ㅎㅎ
주제와는 동 떨어지지만... 와 사진 진짜 좋네요...
감사합니다^^
가죽쟁이라 틈 날때 조금씩 사진찍으려고 하는데 찍는게 좀 제한되네요 ㅎ 시간이 없어서 ㅠㅠ
저도 T1에 미타콘 수동 씁니다. 이거 쓰면서 소니 다 내쳤네요. 서브로 쓰고 메인 D800 쓰는데 만족합니다. 니콘 미러리스도 재질이나 조작성이 후지처럼 좋았으면 하네요.
전 보통 감도는 200고정, 전면 다이얼에 셔속설정, 전면 마운트 옆 버튼에 초점확대 설정, 셔터스피드는 T모드로 해서 사용하는데 파지한 상태에서 왼손은 초점 돌리고 조리개 맞추고 오른손도 엄지 안쓰고 안정적으로 검지와 중지로 초점확대하고 셔속 조절하면서 셔터쓰곤 하니 흔들림도 없고 빠르고 좋네요 ㅎ
소니의 경우는 초점 확대버튼을 두번 눌러야해서...ㅎ 후지 티투는 한번 누르면 바로 확대되고 전면 버튼에 할당하면 정말 편한거 같아요 ㅎ
자세한 팁 감사합니다. 지금 보니까 T1 은 전면 버튼에 초점확대가 없고 뒤에 focus 확대 버튼으로 확대하네요. 머 이건 괜찮은데 초점 이동이 버튼으로 누르다 보니 좀 불편합니다. 그래서 pro2 나 t2 혹은 t3나오면 이동하려구요. 그리고 전에 소니쓸때 버튼 안누르고 초점링 돌리면 자동으로 확대되는 기능 있었던거 같아요.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소니가 부족하진 않았던거 같은데 바디 플라스틱 재질에 lcd가 너무 안좋아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네요
전자 접점있는 FE마운트 전용 렌즈들은 초점링 돌리면 자동 확대가 됩니다^^
마치 AF렌즈의 수동모드 사용처럼요, 다만 이종교배에선 그게 안 되죠 ㅠㅠ;
현재로는 티투가 가성비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티쓰리 소식에 지금 출렁이는 것 같은데 확정 발표되면 한번쯤 더 내리지 않을까해요 ㅎ
현재 티원도 45~50만원임을 감안할 때 90~100만원 사이에 티투가 가격이 더 낮아지면.... 방진방적, 듀얼슬롯, 3웨이 틸팅, 저조도 검출력 등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보정하기 귀찮을때 후지 좋죠 ㅋ
제 경우는 걍 스탠다드 모드로 찍고 X-T2 + 미타콘 35 0.95기준으로 만들어놓은 프리셋 씌워서 써요 ㅎ
진짜 사진 좋습니다... 이런 감각이 부럽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이제 이종교배해서 사용할 준비를 해야겠어요 ㅎ
손에 아무거나 들고계셔도 잘찍으실 것같아요 ㅎ 사진느낌 좋습니다
막샷만큼은 자신 있습니다. ㅋ
전직 살려서 순간 포착만...ㅋ
감사합니다!
사진 좋네요 보정도 당연히 하신거겠죠?!
전부 보정했습니다^^
저 카메라와 렌즈 기준으로 아예 프리셋을 만들어놨어요 ㅋ
정말 한번 배워보고 싶습니다 사진느낌 정말 좋네요:)
저도 보정은 올해 봄부터 해봤습니다. ㅎ
원래는 보정을 안 하고 조명으로만 해결하는 편이었는데, 벚꽃 찍으면서 속터져서 ㅋ
그러다 딸내미 사진 때문에 보정 더 해보고 있고요.
포토샵은 못 해서 라이트룸 기준입니다. ㅎ
색감의 전체적 부뉘기가 필름사진같은 느낌이네요
멋집니다
보정 안 하다가 하니까 좀 오버하는 것 같기는 해요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