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삼한(三韓)의 원수를 갚았노라. 아무 할 말은 없다. 죽음의 이 순간을 나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각오하고 있었다. 다만 조국 광복을 못 본채 죽는 것이 한스러울 뿐이다. 저 세상에 가서도 독립운동은 계속 하리라.”
- 조명하 의사, 1928년 10월 10일 오전 10시 타이완 타이페이의 일제 처형장에서 순국 직전 남긴 유언 -
- 조명하 의사, 1928년 10월 10일 오전 10시 타이완 타이페이의 일제 처형장에서 순국 직전 남긴 유언 -
대단한 분이시군요. 잘 몰랐던 분이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생 : 음력 1905년 4월 8일
사망 : 황해도 송화 - 1928년 10월 10일
그 분의 나이 (만)23세...
(40이 넘도록 난 뭘 하고있나...)
핸폰에 저장 했슴당.
이렇게 알려지지 않은 독립투사분들이 많으시군요..
예전에 1박2일 독립운동가 특집같이 미디어를 통해서 좀 많이 알려지면 좋겠네요.
어디 단체소속이 아니라, 혼자만의 의지로 저렇게 독립운동을 한 분들에게 더욱 고평가를 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후손들이 이틀전,
광복 73주년을 맞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있음이 그냥 풍기네요~! 감사합니다.~!
정작 타이완은 친일혐한이죠.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망 감사합니다
조선의 소드마스터군
이런 훌륭하분은 자손도 못남겼을수도 있고 있어도 아무 보살핌도 없이 자랐을 확률이 높겠군요.
개 쓰레기만도 못한 매국노들의 새끼들은 떵떵거리면사 살아왔고.
저런 분들이 왜 이 나라에서 음지에 묻혀있었냐면
거의 40년 넘게 친일, 군부가 집권한 나라이다보니
드러낼 수가 없었고 감추기 바빴죠.
군부도 은밀히 친일과 교류되어 엮여 있었고 친일은 치명적일 수가 있기 때문에 위험한 진실들은 묻고 감추기 바빴죠.
이제 세상이 바뀌었고
저런 무명의 그늘속에 버려진 열사, 의사 분들 양지로 모셔야 할 때입니다.
너무 자랑스런 이 나라 영웅들 이십니다.
와 나 이런거 보면 막 울컥하고 숙연해지고....
나이로 뭐라 하려는 건 아닌데, 23살이라니, 너무나 꽃같은 나이잖아요ㅠㅠ
일본 왜 그랬어 진짜....ㅠㅠ
굳이 옥의 티를 언급하자면
막줄에 암살하였다고 쓰여있는데
우리의 입장은 암살이 아니고
척살한거지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게 아니고 독립군 중장의
신분으로 사살한 것 처럼요.
암살이란 단어가 뭔지
떳떳하지 못 한 뉘앙스를 가져서
사족을 달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