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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등학생의 112 신고.


안타깝게도 범인은 검거 못했군요.
댓글
  • ukari 2018/08/16 21:36

    제가 경찰은 아니지만 저런 신고로 출동하게되면 짜증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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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ANA 2018/08/16 21:41

    반약 저게 지나가다 툭쳐서 핸드폰을 떨어뜨리더니
    어 떨어졌네
    하고 그냥 가면 개소름.....
    떡볶이라고 얏볼게 아니드았ㅆ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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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주포 2018/08/16 21:42

    떡꼬치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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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하지마 2018/08/16 22:14

    신고정신이 투철해서 보너스 점수 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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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듀스류노 2018/08/16 22:48

    여윽시 이래야 오늘의 불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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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언피스트 2018/08/16 23:34

    아이라서 가능한 신고아닐까요? 귀엽네요 ㅎㅎ
    가셔서 3컵 사주신 경찰분도 멋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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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데온 2018/08/16 23:44

    격려 바랍니다 라고 적어놓은거 보면...
    저건 아이니까....나간거죠..
    어떻게보면 교육상...저런 일은 도덕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알려주기 위해서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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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통일이다 2018/08/17 00:05

    동네파출소 교육상 체험도 가는데
    아이들은 우리 포돌이 아저씨 하는일은 확살히 알았겠네 포돌이=떡뽁이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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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이나린다 2018/08/17 05:26

    싸우지마 제발좀
    그냥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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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폐청산 2018/08/17 06:46

    이게 다 O스를 못해서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래
    O스만 했어봐 허허허 귀엽네 하고 넘어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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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드풀 2018/08/17 06:47

    이걸 보고 떡볶이가 먹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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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눈팅ㄹer 2018/08/17 07:18

    신고 통합센터에서 신고 받아서 파출소로 인계한 것 같은데 그분이 짜증나고 바쁜일이 있으면 안 갔겠죠. 별거가지고 다 트집 잡고 싸우고 더운데 참 힘들게들 사시네. 마침 급한 일도 없고 마음 다친 아이 위로도 하고 작은 금액이라도 재물손괴는 나쁜 일이라는 교훈도 주고 무려 3명의 아이들에게 좋은 일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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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적인새끼 2018/08/17 07:23

    댓글들 진짜 착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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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바 2018/08/17 08:11

    길거리 떡볶이하면 왠지 태권도복을 입고 있었을것같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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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별 2018/08/17 08:38

    우리가 봤을 땐 사소한 일이지만 어렸을 때의 저런 사소한 일들이 아이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장래희망이 경찰관이 된다든지 하는 것 말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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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izona그린티 2018/08/17 08:39

    ㅋㅋㅋㅋㅋ 아니 왜 신고자 나이를 어른으로 가정해서 불편해 하면서 핸드폰으로 가정한건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거지요?ㅋㅋㅋㅋ
    진짜 선택적 불편러들... 어떻게해서든지 불편해 질걸 찾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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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돼징 2018/08/17 08:56

    이건 애기가 한거니 괜찮죠 ㅎ 어린이 한테는 떡볶이가 핸드폰급인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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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밤 2018/08/17 09:19

    떡볶이 한 컵에도 출동할 수 있어야,
    학교 폭력 이런 것도 막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학교 폭력 같은 것도 처음에는 떡볶이 한 컵, 숙제 한 장 부터 시작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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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uless 2018/08/17 09:22

    수준이하의 사람들이 정말 많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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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끝판왕 2018/08/17 09:29

    어린 시절에는 따뜻한 말 한마디 혹은 가슴을 후벼파는 상처의 말 한마디가 평생 각인이 되어 장래를 결정짓기도 합니다. 또한 경찰을 믿고 신뢰할 기회를 준 것 같아서 훈훈하고 귀엽기만 한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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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멉휴 2018/08/17 09:29

    공권력에 대한 신뢰는 작은 것 부터 시작이죠.
    아이들 한테 엄빠말 안들으면 경찰아저씨가 잡아간다는 식의 훈육을 하면 안되는 이유이기도하구요.
    가정폭력 학원폭력을 막는 길도 작은 것에도 대응해주는 공권력에 대한 믿음이 필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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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시 2018/08/17 10:43

    순찰중에 잠깐 들러서 애들도 보고 이야기도 들을수 있는거지 그럼 경찰은 허구헌날 칼든 강력범만 조우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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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fflenffl 2018/08/17 11:14

    그냥 떡볶이가 문제가 아니라
    초딩이 떡볶이 돈 주고 삼-> 이제 떡볶이는 초딩 소유물->
    지나가던 아저씨가 쳐서 떡볶이 떨어뜨림-> 가격이 싸니까 경찰 부를게 아니다? 정상적인 어른이면 그깟 500원이면 다시 사줌 근데 그냥 간 것부터 남의 재산 손괴하고 도주
    개인적으로는 경찰의 대처도 잘못됐다고 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더 이상의 대처가 힘들고 가장 나은 방법이겠지만)
    사줄게 아니라 아저씨 잡아와서 피해자랑 합의종용해서 아저씨 돈으로 떡볶이 사주게 중재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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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비굴비글 2018/08/17 11:39

    엄마, 오늘 오다가 어떤 아저씨랑 부딪쳐서 용돈 모아 산 떡볶이 못먹고 엎질렀어. 근데 아저씨가 사과도 안하고 내가 화나서 112 전화 했는데 아저씨가 짜증나게 왜 이런걸로 전화 하냐고 500원은 집에가서 엄마한테 달라고 하면 되지 막 그랬어...
    이게 맞는건가요?
    아이는 아이 나름 (학교나 가정에서) 배운대로, 불합리한 일이 생기면 경찰에 도움을 청해라. 를 실천한거고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는 경찰은 출동을 하는게 맞는거고
    더구나 초2 아이들인데 그럼 어떻게 했어야 맞는거고 합리적인건가요?
    왜 짜증나겠다 소리가 나오는지 당췌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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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귀에캔디 2018/08/17 13:59

    저런 일을 겪으면 경찰서에 신고해라..가 아니라
    일단 엄마한테 전화해라..가 낫지않을까요?
    요즘은 112에 신고하면 거의  출동하게 돼 있어서 인력낭비도 심한 것같아요
    저도 아이넷이지만
    제 아이들이 저런 일로 112에 신고하면 잘했다고 칭찬은 못할 것같네요
    그런 일 있으면 일단 엄마한테 전화해..라고 말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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