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네야 야키니쿠(일본식 구이 고기)외에 다른 방식으로 먹는 고기는 처음 볼 뿐더러.... 지방질 안 먹던 입이 지방질 맛을 찾으면 엄청 찾게됨. 싸구려라고 욕해도 햄버거 맛들린 사람들이 햄버거 찾는거랑 똑같은거임.
와장창이났네2017/01/13 03:10
아 지방질이 있었군요
sck42017/01/13 03:06
해외는 특히 서구쪽은 베이컨이 엄~청 싼 음식에 속합니다.
국내에 1~2만원 단위로 파는 베이컨보다 고급 베이컨 해외 물품으로 구하면 관세니 뭐니 다 포함해도 같은 량의 반값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매너지키자좀2017/01/13 03:12
스팸도 원래 저급이라는 말을 본 적이 있군요..
물론 저에겐 신이 내린 밥반찬입니다.
Armycall2017/01/13 10:13
질긴 어깨살..
파북2017/01/13 11:54
스팸은 정말 영양가 거희 없는 햄이라던데..
액화질소2017/01/13 15:13
영양가가 없을수가있나요....지방이그렇게많은데다 뭐 비타민같은거야 어느부위나 비슷할텐데?
No07beckham2017/01/13 03:15
다른건 몰라도 삼겹살은 우리만 알았으면 좋겠다
진짜 이건 알려지기 싫다
꿰둑이2017/01/13 03:23
이미 알려지고있어 ㅠㅠ 슬픔
검은장미2017/01/13 03:20
돼지 삼겹살과 갈매기살 같은게 비싸고 대중적인대는 슬픈 역사가 있어서 먼가 그렇다.. 우리나라 대량으로 돼지 사육을 언제부터 왜 했는지 역사를 보면 알수있는대..
돼지 사육은 목적이 읍으면 안해요 소처럼 일을 돕는것도 아니고 돼지는 사람하고 같은걸 먹어서 과거처럼 먹을게 부족하던 시대에는 일반 적으로 돼지를 키우는 일은 없었습니다.
일단 개소리같긴한데
정상적인 지성을 가진 일반적인 한국인이 사용하는 문장이 아니라 더더욱 개소리같다.
유성22017/01/13 04:20
돼지 사육은 목적이 읍으면 안해요
----
돼지뿐만 아니라 모든 가축들은 목적이 없으면 사육 안해요.
쩌는면상2017/01/13 04:25
아닠ㅋㅋㅋㅋ 취하셨네. 아침에 다시 오세요.
Ertaii2017/01/13 04:26
이거 어느정도 맞는말로 알고있습니다 돼지사육이 본격화 되는시점이 일제강점기와 닿아있다고 들었네요
일본놈들은 목살 등심만 먹으니 본국으로 그것들만 가져가고 나머지 부위는 우리나라에서 소비하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기 부위를 즐기게 되었다고 알고있거든요
Ertaii2017/01/13 04:27
말마따나 돼지사육은 농경사회에서 그닥 도움안되는 동물이라 대량사육은 힘든 동물이죠
리퍼충2017/01/13 05:25
이거 맞는 소린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개소리 취급을 하네여
조선은 양민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던 시대가 아니어서 토종 돼지도 엄청 작고 왜소했어여
간장 담고 남은 찌꺼기나 술지게미, 두부 찌꺼미 같은 것만 먹일 수 있어서 조선토지농산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성체가 겨우 30~37킬로그램밖에 안 되는 실정이었고, 일제강점기 때 외국산 품종 들여와 개량하고 잡종 만들어서 지금처럼 150~200킬로그램 가까이 나가게 된 거예여
현재 토종 돼지라고 알려져 있는 제주 흑돼지도 강점기 때 들여온 버크셔 잡종이고 목축에 적합하지 않은 토종 돼지는 사라진 지 80년 됨
판교2017/01/13 07:17
하루 한끼 먹으면 다행이던 시절에 돼지를 일반인들이 접했을리가...
그러니 한마리 잡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먹는 문화가 잘달한겁니다
내장까지ㅜ뽑아먹고..
가난한 슬픈 식문화임
여봐라2017/01/13 08:19
근데 그건 그 시기 잘사는 몇몇 서양국가 빼면 다 비슷한 상황이였죠
루이딘2017/01/13 11:06
소를 풀을 먹이지만, 돼지는 사람 처럼 곡식을 먹기 때문에 기피했다고 알고 있음.
존도우2017/01/13 11:19
이건 뭔 개소리들이야
조선시대 사발 크기 좀 봐라.뭘 한끼도 못먹어
중세시대만 해도 잘처먹어서 평균키가 유럽인과 비슷하거나 더 컸는데.
근데 조선시대에는 돼지는 기생충 있다고 별로 안먹고
주로 소고기나 염소고기를 먹었다.
첫캐릭그브2017/01/13 13:14
조선시대에 소고기를 주로 먹었다는 이야기는 내 상식과 정면으로 배치되는건데 근거있는 이야깁니까?
이손노치모태2017/01/13 03:21
난 삼겹살 보다 목살이 더 좋던대..
맨발의트롤2017/01/13 03:43
맞아요 저급 부위라구용. 몸에 매우 안좋고... 하지만 맛있는 부위라고도 해요. 고든램지도 맛있다고 함. 원래 몸에안좋은게 맛있다. 제이미인가? 그 요리사도 그렇게 말해꾸염... 그러므로 우린 맛있게먹고 빨리 가...... ㅁ..ㅕㄴ... 흠..ㅠㅠ
나이가 드니, 삼겹살은 기름기 ㄷㄷ이라서 좀 피하게 됨.
전지나 후지 사서 3일정도 숙성시켜 먹는게 더 맛남.
마을부녀회장2017/01/13 09:01
오 저랑 같으심.. 전 후지보다는 전지를 4킬로정도 사와서 냉장고에 보관해서 3일뒤부터 먹음.. 간혹 일가친척이나 오면 삼겹살 사서 먹지만..
쩌는면상2017/01/13 04:27
ㅎㅎ 고기를 삶아먹으니 맛이없지
자고로 고기는 구이가 제맛!
아슈타론2017/01/13 04:34
한국오면 비싸게 팔수 있어서 한국에 수출하는거 아닌가? 소세지 베이컨뿐만 아니라 같은 등급 같은 부위도 한국이 임금대비 물가가 너무 비쌈.
나에게쓰는글2017/01/13 05:13
칠레 회장이 한국 돼지 농장에 와서 숙성돼지 농법 배워가서 한국에 역으로 비싸게 팜 ㅋ 우리정부 한심한 자태를 또한번 절감했지
나에게쓰는글2017/01/13 05:14
삼겹살 싸구려 비싸게 팔수 있어서 노다지 땅이라고 하던...ㅠㅠ
삭제된 코멘트2017/01/13 05:00
삭제된 코멘트입니다.
이벤트담당자2017/01/13 05:00
수십 수백년이 지났는데도 한국이 1차산업이 좆같아서 기본생활비 많이들어가는건 나랏놈들 알 바 아니지 암
낮술한잔2017/01/13 05:58
근데 불판에 구워먹는게 도대체 왜 신기한건지 모르겠음
그냥 생고기를 불에 익혀먹는건데;;;;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불에 구워먹는건데 서양에서는 그 간단한걸 안해봤다는건가 음......
Leftwing2017/01/13 06:39
이미 지방낀부위 안사고 지방 다 발라내는 엄마들 많음
정말좋습니다2017/01/13 07:49
근데 잘은 모르겠지만 식용가축이야 유목민족을 빼곤 전세계적으로 과거엔 다 귀하지 않았을까요? 산업화시대 이후로 잉여농산물이 많아진 이후에나 대량사육이 가능해졌을거 같은데 왜 한국만 못살아서 귀했다는식의 말을 하는건지.
펜리아2017/01/13 08:23
중국은 원래부터 이것저것 많은놈들이었고
서양은 밀농사가 주력이어서 소의 정체성이 노동력보다 우유짜기랑 육우용으로 발전
같은 시대값이면 한국보다 가축이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슴.
옛날 일본 빼고.
존도우2017/01/13 11:24
한국 못살지도 않았고 음식이 귀하지도 않았어요
다만 돼지고기는 한국인이 즐겨먹는 고기는 아니었음.
소고기의 경우 나라에서 억제할 정도로 많이 쳐먹었음.
북학의에 따르면 한양의 도축장에서 잡는 소가 하루에 500마리였다고 함.
밥그릇보면 존나 큼.
당장 이순신 전기를 보세요.
30살 넘도록 백수 고시생이었죠.
풍요로운 현대에서도 등짝스메싱 맞을 상황인데
조선시대에 이런 사람들이 세고 샜죠.먹고살만 했다는 뜻임.
루이딘2017/01/13 08:31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돼지고기 삼겹살 이외는 싸지만, 반대로 유럽은 삼겹살이 가장 싼 부위로 알고 있음. 그럼 우린 싼 입맛일까요? 지금이야 닭가슴살 많이 찾지만,(다이어트) 이전에는 퍽퍽하다고, 제일 낮게 취급했음. 결국 그 나라마다. 식문화의 차이라고 할 수 있죠. 제들 입장에서 싸구려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부위이고 우리에게 가장 싸구려가 저쪽에서는 고급인 상황이 얼마나 축복입니까?
다만 항생제 오남용으로 수출을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축산업의 개선이 필요할 뿐이죠.
라인니시2017/01/13 08:51
그냥 입맛차이지 등급산정방식이 크게 다른건 아님
흔한선물2017/01/13 09:45
우리나라 돼지고기에 삼겹살 문화가 자리 잡은건 일제시대때라는게 정설이긴 합니다.
일본도 그렇고 다른 나라들도 돼지고기 등심, 다리살 등이 고급부위로 많이 유통되고 삼겹살 등 지방이 과도하게 낀 부위는 버려지기 일수 였죠..
그래서 그시기에 우리한테는 그부위만 유통되었습니다.
그후에 경제가 발전하면서 돼지사육도 증가하고 수출이 장려되면서 외국에서 잘팔리는 등심과 다리살은 죄다 수출하고 남은부위를 국내로 돌렸습니다. 정부에서는 삼겹살 장려 정책도 펼쳤죠.
비싸게 팔리는 부위를 수출하여 외화를 획득하고 남은부위를 처리하기위해 그렇게 한겁니다.
그러다가 구제역이 돌면서 구제역 안전지대인 대한민국이 구제역 청정구역 지위를 잃게 되고 수출이 막힙니다. 수출되면 등심, 다리살이 판로가 막히면서 국내로 나오게 되는데 국내에서는 삼겹살에 입맛이 길들여져서 등심과, 다리살은 판매가 잘 안되고 엄청나게 남게되죠. 삼겹살은 엄청 수입하면서요.
그래서 요즘은 정부에서 등심, 다리살 홍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IsoyaYuki2017/01/13 10:23
그냥 각자 입맛이 다른거죠 뭐..
저들이 안먹고 우린 먹는다고 둘중 누가 이상한 것도 아니고..
우리입장에서야 고마울따름..ㅎ
무노2017/01/13 11:47
난 살코기가 좋던데, 나라를 잘못 태어났어 ㅠ
골찬500프로2017/01/13 14:12
저 나라에 쌈장을 비밀로해라...
Mscofield2017/01/13 15:01
쌈장없으면 생 삼겹살 먹기 힘들고 거기다 우린 쌈문화 때문에
액화질소2017/01/13 15:45
근데 외국산 삼겹은 맛이없던데........
아니 껍데기는 왜없음? 거기다 얇긴 오질라게얇아요
가끔 시기에따라 칠레산이나 독일산이 괜찮긴한데
프랑스산은 지방은 또 왜이리많음? 비율이안맞잖아!!
해외에서는 삼겹살을 하위 고기라서 잘 안묵음
영국에서도 베이컨같이 하급 취급한다고 영국남자에서 봣음
상부상조?
우리건 저쪽으로 수출하면 되겠네. 서로 윈윈인가..
비싸게파니 약간내려서 약간 비싸게팜 ㅋㅋ
우린 내장도 먹어버리니
ㅋ 우리나라 전부 합한 땅 크기로 식육 생산 하는 나라도 있는데... 이미 경쟁에서 밀림
근데 외국도 베이컨으로 삼겹살 많이 먹지않나?
싼맛에
싼맛에 먹는다고들 하는데 베이컨 만드는게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어서요... 일반 햄이랑 다르게 훈연 공정도 있고
근데 외국인들은 한국와서 삼겹살에 대해 재평가하던데 불판에 구워먹는거에 놀라는거야 맛에 놀라는거야
걔네야 야키니쿠(일본식 구이 고기)외에 다른 방식으로 먹는 고기는 처음 볼 뿐더러.... 지방질 안 먹던 입이 지방질 맛을 찾으면 엄청 찾게됨. 싸구려라고 욕해도 햄버거 맛들린 사람들이 햄버거 찾는거랑 똑같은거임.
아 지방질이 있었군요
해외는 특히 서구쪽은 베이컨이 엄~청 싼 음식에 속합니다.
국내에 1~2만원 단위로 파는 베이컨보다 고급 베이컨 해외 물품으로 구하면 관세니 뭐니 다 포함해도 같은 량의 반값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스팸도 원래 저급이라는 말을 본 적이 있군요..
물론 저에겐 신이 내린 밥반찬입니다.
질긴 어깨살..
스팸은 정말 영양가 거희 없는 햄이라던데..
영양가가 없을수가있나요....지방이그렇게많은데다 뭐 비타민같은거야 어느부위나 비슷할텐데?
다른건 몰라도 삼겹살은 우리만 알았으면 좋겠다
진짜 이건 알려지기 싫다
이미 알려지고있어 ㅠㅠ 슬픔
돼지 삼겹살과 갈매기살 같은게 비싸고 대중적인대는 슬픈 역사가 있어서 먼가 그렇다.. 우리나라 대량으로 돼지 사육을 언제부터 왜 했는지 역사를 보면 알수있는대..
돼지 사육은 목적이 읍으면 안해요 소처럼 일을 돕는것도 아니고 돼지는 사람하고 같은걸 먹어서 과거처럼 먹을게 부족하던 시대에는 일반 적으로 돼지를 키우는 일은 없었습니다.
? 우리나라는 고대부터 돼지사육을 해왔는데요?
무슨말인지 잘... 앞뒤도 안맞고 삼겹살과 갈매기살이 비싸고 대중적인대는 슬픈역사가 있어서????? 무슨 말씀인지 도통....
윗분 말씀처럼 돼지 엄청 오래전부터 길렀어요. 돼지가 많이 먹는다고 생각해서 그러시는 거 같은데 돼지 체지방률 왠만한 성인 남성보다도 낮아요
일단 개소리같긴한데
정상적인 지성을 가진 일반적인 한국인이 사용하는 문장이 아니라 더더욱 개소리같다.
돼지 사육은 목적이 읍으면 안해요
----
돼지뿐만 아니라 모든 가축들은 목적이 없으면 사육 안해요.
아닠ㅋㅋㅋㅋ 취하셨네. 아침에 다시 오세요.
이거 어느정도 맞는말로 알고있습니다 돼지사육이 본격화 되는시점이 일제강점기와 닿아있다고 들었네요
일본놈들은 목살 등심만 먹으니 본국으로 그것들만 가져가고 나머지 부위는 우리나라에서 소비하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기 부위를 즐기게 되었다고 알고있거든요
말마따나 돼지사육은 농경사회에서 그닥 도움안되는 동물이라 대량사육은 힘든 동물이죠
이거 맞는 소린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개소리 취급을 하네여
조선은 양민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던 시대가 아니어서 토종 돼지도 엄청 작고 왜소했어여
간장 담고 남은 찌꺼기나 술지게미, 두부 찌꺼미 같은 것만 먹일 수 있어서 조선토지농산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성체가 겨우 30~37킬로그램밖에 안 되는 실정이었고, 일제강점기 때 외국산 품종 들여와 개량하고 잡종 만들어서 지금처럼 150~200킬로그램 가까이 나가게 된 거예여
현재 토종 돼지라고 알려져 있는 제주 흑돼지도 강점기 때 들여온 버크셔 잡종이고 목축에 적합하지 않은 토종 돼지는 사라진 지 80년 됨
하루 한끼 먹으면 다행이던 시절에 돼지를 일반인들이 접했을리가...
그러니 한마리 잡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먹는 문화가 잘달한겁니다
내장까지ㅜ뽑아먹고..
가난한 슬픈 식문화임
근데 그건 그 시기 잘사는 몇몇 서양국가 빼면 다 비슷한 상황이였죠
소를 풀을 먹이지만, 돼지는 사람 처럼 곡식을 먹기 때문에 기피했다고 알고 있음.
이건 뭔 개소리들이야
조선시대 사발 크기 좀 봐라.뭘 한끼도 못먹어
중세시대만 해도 잘처먹어서 평균키가 유럽인과 비슷하거나 더 컸는데.
근데 조선시대에는 돼지는 기생충 있다고 별로 안먹고
주로 소고기나 염소고기를 먹었다.
조선시대에 소고기를 주로 먹었다는 이야기는 내 상식과 정면으로 배치되는건데 근거있는 이야깁니까?
난 삼겹살 보다 목살이 더 좋던대..
맞아요 저급 부위라구용. 몸에 매우 안좋고... 하지만 맛있는 부위라고도 해요. 고든램지도 맛있다고 함. 원래 몸에안좋은게 맛있다. 제이미인가? 그 요리사도 그렇게 말해꾸염... 그러므로 우린 맛있게먹고 빨리 가...... ㅁ..ㅕㄴ... 흠..ㅠㅠ
그런데 고든 램지도 왠만해선 삼겹살 부위를 요리하게 되면 지방은 제거함 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XpZG_KRTPpQ
ㄴㄴ 통삼겹살 위꼴
맛있게 먹고 일찍 죽자!
한국도 고기 등급 정책은 저기와 다르지 않아요. 싼맛에 서민 음식거리로 많이 먹은 거죠.
우리나라도 20년전 쯤까지는 삼겹살이 싼 부위였습니다.
20년전 해봐야 고작 1990년대.
그때 삼겹살이 젤 비쌌는데 먼 소리?
30중반인데 저 어렸을때는 삼겹살이 싼부위가 맞긴 했음
냉동 삽겹살 25년 전, 반근 1500원 한근 3000원
90년대에 삼겹살이 제일비쌋다뇨???
갈메기살같은거만해도 왕소금구이생삼겹 같은거보다 비쌋는데?
응 맛있게 먹을게
나이가 드니, 삼겹살은 기름기 ㄷㄷ이라서 좀 피하게 됨.
전지나 후지 사서 3일정도 숙성시켜 먹는게 더 맛남.
오 저랑 같으심.. 전 후지보다는 전지를 4킬로정도 사와서 냉장고에 보관해서 3일뒤부터 먹음.. 간혹 일가친척이나 오면 삼겹살 사서 먹지만..
ㅎㅎ 고기를 삶아먹으니 맛이없지
자고로 고기는 구이가 제맛!
한국오면 비싸게 팔수 있어서 한국에 수출하는거 아닌가? 소세지 베이컨뿐만 아니라 같은 등급 같은 부위도 한국이 임금대비 물가가 너무 비쌈.
칠레 회장이 한국 돼지 농장에 와서 숙성돼지 농법 배워가서 한국에 역으로 비싸게 팜 ㅋ 우리정부 한심한 자태를 또한번 절감했지
삼겹살 싸구려 비싸게 팔수 있어서 노다지 땅이라고 하던...ㅠㅠ
삭제된 코멘트입니다.
수십 수백년이 지났는데도 한국이 1차산업이 좆같아서 기본생활비 많이들어가는건 나랏놈들 알 바 아니지 암
근데 불판에 구워먹는게 도대체 왜 신기한건지 모르겠음
그냥 생고기를 불에 익혀먹는건데;;;;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불에 구워먹는건데 서양에서는 그 간단한걸 안해봤다는건가 음......
이미 지방낀부위 안사고 지방 다 발라내는 엄마들 많음
근데 잘은 모르겠지만 식용가축이야 유목민족을 빼곤 전세계적으로 과거엔 다 귀하지 않았을까요? 산업화시대 이후로 잉여농산물이 많아진 이후에나 대량사육이 가능해졌을거 같은데 왜 한국만 못살아서 귀했다는식의 말을 하는건지.
중국은 원래부터 이것저것 많은놈들이었고
서양은 밀농사가 주력이어서 소의 정체성이 노동력보다 우유짜기랑 육우용으로 발전
같은 시대값이면 한국보다 가축이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슴.
옛날 일본 빼고.
한국 못살지도 않았고 음식이 귀하지도 않았어요
다만 돼지고기는 한국인이 즐겨먹는 고기는 아니었음.
소고기의 경우 나라에서 억제할 정도로 많이 쳐먹었음.
북학의에 따르면 한양의 도축장에서 잡는 소가 하루에 500마리였다고 함.
밥그릇보면 존나 큼.
당장 이순신 전기를 보세요.
30살 넘도록 백수 고시생이었죠.
풍요로운 현대에서도 등짝스메싱 맞을 상황인데
조선시대에 이런 사람들이 세고 샜죠.먹고살만 했다는 뜻임.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돼지고기 삼겹살 이외는 싸지만, 반대로 유럽은 삼겹살이 가장 싼 부위로 알고 있음. 그럼 우린 싼 입맛일까요? 지금이야 닭가슴살 많이 찾지만,(다이어트) 이전에는 퍽퍽하다고, 제일 낮게 취급했음. 결국 그 나라마다. 식문화의 차이라고 할 수 있죠. 제들 입장에서 싸구려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부위이고 우리에게 가장 싸구려가 저쪽에서는 고급인 상황이 얼마나 축복입니까?
다만 항생제 오남용으로 수출을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축산업의 개선이 필요할 뿐이죠.
그냥 입맛차이지 등급산정방식이 크게 다른건 아님
우리나라 돼지고기에 삼겹살 문화가 자리 잡은건 일제시대때라는게 정설이긴 합니다.
일본도 그렇고 다른 나라들도 돼지고기 등심, 다리살 등이 고급부위로 많이 유통되고 삼겹살 등 지방이 과도하게 낀 부위는 버려지기 일수 였죠..
그래서 그시기에 우리한테는 그부위만 유통되었습니다.
그후에 경제가 발전하면서 돼지사육도 증가하고 수출이 장려되면서 외국에서 잘팔리는 등심과 다리살은 죄다 수출하고 남은부위를 국내로 돌렸습니다. 정부에서는 삼겹살 장려 정책도 펼쳤죠.
비싸게 팔리는 부위를 수출하여 외화를 획득하고 남은부위를 처리하기위해 그렇게 한겁니다.
그러다가 구제역이 돌면서 구제역 안전지대인 대한민국이 구제역 청정구역 지위를 잃게 되고 수출이 막힙니다. 수출되면 등심, 다리살이 판로가 막히면서 국내로 나오게 되는데 국내에서는 삼겹살에 입맛이 길들여져서 등심과, 다리살은 판매가 잘 안되고 엄청나게 남게되죠. 삼겹살은 엄청 수입하면서요.
그래서 요즘은 정부에서 등심, 다리살 홍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냥 각자 입맛이 다른거죠 뭐..
저들이 안먹고 우린 먹는다고 둘중 누가 이상한 것도 아니고..
우리입장에서야 고마울따름..ㅎ
난 살코기가 좋던데, 나라를 잘못 태어났어 ㅠ
저 나라에 쌈장을 비밀로해라...
쌈장없으면 생 삼겹살 먹기 힘들고 거기다 우린 쌈문화 때문에
근데 외국산 삼겹은 맛이없던데........
아니 껍데기는 왜없음? 거기다 얇긴 오질라게얇아요
가끔 시기에따라 칠레산이나 독일산이 괜찮긴한데
프랑스산은 지방은 또 왜이리많음? 비율이안맞잖아!!
삽겹살만으론 안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