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참는 중입니다
저도 성격이 지랄 같아서 욱하고 터질까봐요
어머니께서 해주신 돈이랑 제가 번 돈이랑 합쳐
집을 하나 사서 동생이랑 같이 산지 8년 정도 되었네요
동생은 자영업을 해서 출퇴근시간이 늦네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잠드는 시간이 새벽 3시쯤이구요
저는 병원에 근무하는지라 6시반쯤 일어나
출근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글을 쓰는 지금도 동생때문에 잠에서 깨서
스트레스로 잠을 못자고 있네요
서로 휴식시간이 어긋나기 때문에 동생도 의도치
않게 제 수면을 방해하고 있고요
배틀그라운드에 미쳐서 컴퓨터를 샀는데
자기 방이 좁으니
놓을 데가 없어 제가 자는 방에 컴터를 두고
쓰고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동생이 퇴근하자마자 하는 일이
컴터. 그리고 새벽 2시 3시가 되야 조용해집니다
헤드셋끼고 팀플레이 한다고 소리지르는건 벌써 한달이
다되갑니다
그래도 동생이 유일하게 쉴수 있는 시간이
지금 밖에 없으니 이해를 해보려고
요즘엔 저도 헤드폰으로 제 귀를 틀어막고 잡니다
이외에도 밤에 불켜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잠깨우는 일은 다반사네요
동생이랑 잘 해결해보고 싶은데
제 성격도 욱하는 성격때문에 말하다가 확 터질까봐
일단 참고 있는 중이거든요
어떻게 말해야 동생도 기분이 안나쁘게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713643
동생과 트러블..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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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을 바꾸세요...
이게 최고의 방법인거 같은데 왜 댓글이 없으시지...;;
그냥 방을 바꾸세요.
님은 퇴근하고, 동생은 그 시간에 없을테니 동생 방 가서 컴터 필요하면 쓰시고...
편하게 주무시면 되겠는데 왜 고생을...
게다가 22평인데 아무리 좁다고 거실에 컴터 하나 둘 공간이 없단 것도 좀 이상하네요...;;;
일단 그래봐야겠네요 ㅎㅎ
휴... 오늘 잠들기 틀린걸까요
컴터를 마루에 놔요
거실이 좁아서 놔 둘데가 없어요 ㅠㅠ
공간을 만들어야죠. 머리를 써요. 필요없는거 버리고.
22평형 집인데 집구조가 지랄맞아 원래 거실자체가 좁아유 ㅠㅠ
동생이 원룸/오피스텔 나가서 따로 살아야할듯.
그렇게 되면 최곤데 글쎄요..ㅎㅎ
사실 저도 짜증이 엄청나요
같이 살림살이 하는 것도 아니고
동생이니까 좀 참고 이해할려고 하는데요
동생빨래 밥준비 집에 뭐 고장나면 제가 알아서 다 하는데 동생이 매주 욕실 청소 하는 것빼고
요즘엔 또 설상가상으로 게임에 미쳐서
집에 오면 하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정말 환장하겠네요
이런데 과연 동생이 나가서 살려고 할까요?? ㅎㅎㅎㅎㅎ
본인 앞가림 본인이 하고 살아야죠~
나가기 싫다는 말은, 님이 동생을 그만큼 챙겨주고 의지해서 그런거라 생각될텐데
까놓고 말해서 님이 동생 부모도 아니잖아요~
아닌건 잘라 말하세요~
어렵지만 한번은 이야기 꺼내야겠죠..??
이 경우는 따로 살아야 합니다.
듣기만 해도 짜증납니다.
예전에 가끔 친구가 와서 저 자는데 친구 밤새도록 마우스 클릭질 소리때문에 다툰적도 있었는데...
매일 그러면 사람 미쳐버릴듯
저는 그래서 요즘 취침시간이 빨라요
잠들면 좀 덜들리니까 ㅎㅎ
동생 오기전에 헬스장에서 몸을 혹사 시키고
빨리 잠들고 있는데
최근에는 동생이 겜한다고 퇴근하고 더 일찍 오니깐
설상가상이네요
피씨방에서 하고 오라 그래요
이거 무조건 탈납니다. 저는 동생입장이었고 채팅 키보드 소리때문에도 난리 났었습니다. 한달을 참으셨다니 대단하네요 싸우기전에 최대한 좋은쪽으로 해결하세요.
지금 이글을 그대로 동생한테 보여주세요. 그리고 동생한테 자문을 구해보세요
형님이 동생이랑 방을 바꾸면 될 듯...
동생이 개념이 좀 없거나
형을 좀 ㅈ으로 보거나
제 동생이었으면...근데 유년시절 어떻게 보냈기에 저게 가능한가요?
연년생이신가..
동생이 개념이 없네요 ㅡㅡ
님이 져줄거면 방을 바꾸던가
아니면 게임을 끊게해야죠. 자게만큼이나 해로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