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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련 직종은 어딜가나 ㅠ

오늘 아침에 시동을 거는데, 공기압 경고등이 울리더군요
내려서 확인해도 별 것 없어서 가볍게 하이킹하고, 마침 동료분이 공기압 측정기가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네 짝 모두 제 각각에 35까지 차야 하는 공기압이 27-8구간이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커피랑 도너츠도 할겸 딜러샵에 들렀습니다.
토요일이라서인지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ㅠ
거의 2시간이 지나서 직원이 다가와서 종이를 3장 내밀더군요
타이어 4짝 갈아야 한다며. 지금 타이어랑 같은 것은 750달러인네 할인해서 650당러에 결제해줄게. 공기압을 보러 왔고, 니트로젠만 더 채워 주면 될 것을 ㅠㅠ
그래서 wtf 해주려는 곳 꾹 참으며, 그냥 차 가져 오라고 했다능. 그러니까 하는 말이 팟홀을 지나다 타이어 터질 수 있다며 겁을 막 주더군요. 팟홀엘 제대로 닿아서 안터지는 타이어가 어딨냐며, 일단 차 가지고 오라고 했네요.
그리고 45,000마일 정도 탔고, 말난김에 타이어를 교체하려고 우리나라의 타이어 뱅크같은 곳엘 갔죠. 분명히 가격표는 90달러인데 네 짝 다 결제하려니 360달러가 아니라 500달러가 넘어가더군요 ㅎㅎㅎㅎ
이건 또 뭐지???? 잠깐 중지하고 견적서를 보자 하니까, 폐타이어 처리비용, 장착비용, 로드 어시스턴스 등등이 막 붙어서 결국.... 스톱~~~ 게다가 제가 찾는 타이어는 주문해야 하고 화욜에나 가능하다며.
결국 집압 월마트에 가서 타이어 있냐니까.... 정확하게 가격표 있는 금액에 추가로 평생 (?) 위치교환 비용만 청구하네요 ㄷ ㄷ ㄷ
결론은 이렇게 토욜이 허무하게 지나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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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매주 토요일 딜러샵에서 공짜로 BBQ 해준다는........ 아침과 점심을 여기에서 해결했네요 ㄷ ㄷ ㄷ

댓글
  • DAL.KOMM 2018/08/12 03:34

    등짝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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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 2018/08/12 03:37

    옆에 처자는 참하게 생겼 ㄷ ㄷ ㄷ 주문도 잘 받아 주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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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8/08/12 03:38

    하여간 남자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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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 2018/08/12 03:40

    그래도 총맞을까봐 공손하게 두손으로 건네받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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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우 2018/08/12 04:04

    주유소 가서 타이어 바람이나 자주 넣어주세요. (주유소에서는 자동차용 공기와 물이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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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 2018/08/12 05:41

    그렇죠. 니트로진이라고 해서
    좀 그렇지만, 직원이 일반 공기도 된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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