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동 황게(금게) 입니다. 제주산이고 황게는 꽃게보다 껍질이 엄청 부드럽고 몸통에 살이 많아유
2kg에 총 10마리. 큰거 7놈 작은거 3놈 와서
큰거 7마리는 찜 쪄먹고 작은거 3마리는 라면에 넣어 끓여먹었네유
라면끓일때 찜찌고 남은 국물을 물 대신 넣고 끓였더니만 국물이 죽입니다ㄷㄷㄷ 거의 내장에 면 말아먹는 수준 ㄷㄷㄷㄷㄷ
황게도 이게 진짜 냉동이 맞나 싶을정도로 살이 꽉꽉 찻네유
집게발에 살은 너무꽉차서 젓가락으로 긁어내 먹어야할정도 ㄷㄷ
이렇게 먹고 라면 2봉지값 포함해도 2만원 안들었으니 개이득 맞나유?ㅎㅎ
미국에 사는 던지네스 크랩같다능 ㄷㄷ
찾아보니 조금 다른데 닮았네유 ㄷㄷㄷ 한국녀석은 좀더 뾰족하고 등에 X 무늬가 진한듯
이건 뭐 거의 라면에 차돌박이 넣은 수준인데요.. ㄷㄷㄷㄷㄷㄷ
제가 또 차돌박이에 환장해서.. 냉동실에 있네유 ㅎㅎㅎㅎ
라면보단 우동에 넣어보세요
우동을 싫어해요... 굵은면..
아...맛나게따...
원래 게는 급냉동이 살이 꽉 찬게 많죠
냉동이라 싼맛에 큰 기대는 안했는데 게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