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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약품 보관냉장고

안녕하세요.
먼저 필포의 발전과 번영을 바라며,필포선배님들의 혜안을 빌리고자 합니다.
흑백현상약품을 보관하던 냉장고에 에바와 온도조절스위치에 푸른색 산화부식이 왔는데,
1년정도 내버려 두었더니 결국 스위치가 부식으로 사망하여 오늘 A/S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임시로 쓰던냉장고도 1달만에 산화부식이 왔는데, 좋은 방법없을까요?
약품은 X-TOL희석액.코닥 스탑베이스,일포드 정착액,코닥 수세촉진제,코닥 포토플로 등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行人 2018/08/09 15:46

    예전에 저도 그렇게 보관했었는데 냉장고 버렸습니다.지금은 프러스틱 불투명한 수납함 큼직한거 하나 사서 넣어두고 있습니다.문제가 되는 부분은 희석된 현상약품이고 나머진 유효기간에 크게 민감하지 않으니 그냥 씁니다.

    (s1Hi05)

  • 원조식빵맨 2018/08/09 16:07

    답변 감사드립니다.

    (s1Hi05)

  • 프립 2018/08/09 16:13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요.
    그러니까 Xtol 분말을 탄 약품통을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에 이상이 생긴다는 건가요???

    (s1Hi05)

  • 行人 2018/08/09 16:18

    식품냉장고에 넣으면 난리나고요.
    150리터 냉장고 하나에 c-41약품까지 보관했던 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하는 염기성과 산성용액입니다.기화도 되겠죠.
    어느 정도 독 하나면 싱크대에서 잠시 현상을 해본적이 있는데 싱크대가 바로 녹이 쓸더군요.

    (s1Hi05)

  • 프립 2018/08/09 16:20

    으악, 그럼 어디에 보관을 해야하나요.
    저 김치냉장고에 맨 아래 약간 분리된 공간에 보관하는데요 ㅠㅠ
    물론 약품만 넣어놓긴 합니다.

    (s1Hi05)

  • 行人 2018/08/09 16:26

    안되요,,,
    제가 냉장고에 보관했단 것도 예전 학원이 3-4층이었는데 4층이 옥상으로 가는 곳이라
    통로에 냉장고를 놔뒀습니다.현상한다고 자주 열고 닫는 편이어서 환기도 좀 될 겸해서..냉동실은 필름 냉장실은 약품 이렇게 보관했죠..이전한 곳은 그런 공간이 없고 부식도 많이 되고해서
    냉장고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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