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 이거좀 해줘..어..그리고 우리 3,4,5일 휴가야.
하청:그럼 우리도3,4,5휴가..
원청:뭔소리야 납품이 6일인데..수고
하청:.......
이렇게 피빨고 꿀빨면서 큰 대기업과 이렇게 큰 경제임..
근데도 대기업 충성충성충성.
최저임금개뿔 이러고 있으니...
https://cohabe.com/sisa/7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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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받는곳도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람입니다
생산직 현장을 모르면 그리 쉽게 말할수있죠. 6일날 납품 맞춰주면 거봐 돼네 하고 떠 똑같은짓을 계속하고 못하면 일을 빼네 뭐네 개소리 작렬이죠.
모를때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중간쯤 가요.
상식적인 이야기를 한다는 분이 상식이 없네요..
이런사람도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버려나... 나중엔 사업한답시고 정부 욕도 하고 알바생 욕도 할 것이고 쩝;;
그럼 하나만 말할께요. 일 안받으면 어디 다른데서 돈이 나오나요?
다른 소재집이나 공구집도 쉬는데 소재나 공구는 하늘에서 떨어져요?
결국 일맡기는 집 하나때문에 소재집 공구집에서도 어쩔수없이 정때문에..인맥때문에..까라면 까는 문화때문에 한명씩 강제 출근 해야되는 연쇄상황도 생깁니다.
이게 상식인가요?
제 생각에는 충분히 다른 사람들은
그럼 일 안받고 휴가가면되지 라고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일을 받을 수 밖에 없는지를 설명해주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저는 비오는날에님 입장에 찬성입니다.
특성상 일을 주던곳에 계속 주는 경우가 허다하기때문에
일을 더럽게줘도 더럽게준다고 안할경우 그 일을 해줄 다른곳을 찾게되고 누군가 앞날의 일을 내다보고 그 일을 받을경우 더럽다 생각하고 일을 거절한 그 업체는 그때부터 거래처 잃고 힘들어하다 직원들 하나둘 퇴사시키고 새로운 거래처 찾다찾다 못찾으면 문닫기때문 아닌가요?
더러우면 때려치세요.
무슨 사람취급 안한것도 아니고...
경쟁력이라곤 날짜줄이는거밖에 없는 하청 본인들 탓이지.
잡아서 비밀 하우스 뺑뺑이 돌리고 싶네
무슨 소리세요? 하청은 무슨 맨몸으로 일하나요? 소재나 공구요??? 일감주는게 그냥 주는게 아니라 뽑아낼수있는 시스템 갖춰져있나 확인하고 물량주는거아닌가요? 그리고 공구나 소재는 미리 사둡니다 하나씩 사는게아니라
하고싶은일만하면 거래가유지되냐?
더러워도 시키면 할꺼알고 떠넘기는일이 하도급 갑질이야
ㅈ도 모르면 가만히나 있던ㄱㅏ
저도 이분 말씀 찬성
제 생각은 원청이 잘못 한거까지는 아니지만...
하청업체를 배려 한다면 충분한 시간전에 휴가 계획을 알리고 작업 계획을 알려서
휴가 복귀 후 원청업체 라인이 정상 가동 될 수 있도록 사전대비하라는 언질 도는 발주를 주었다면
좋았겠다 싶고...
하청업체 역시도 휴가철이면 사전 협의해서 생산 스케쥴 조정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만...
배려없는 사회가 되어가는 거 같아 아쉽습니다.
저는 비오는 날입장에 반대합니다
비오는날에 님이 틀린말 한 거 하나도 없다 생각하는데요.
비오는날에 님 의견에 충분히 반박할 수도 있다 봅니다.
저도 그렇게 할 수 있구요.
그런데 최소한 이 자리에서, 반박하는 분들은
비오는날에 님이 말하는 거 이해 잘 못하신 듯..
갑자기 원청의 갑질을 지적하는 듯한 스탠스를 가지시는지.
갑질, 나쁜 거 다 알죠.
그런데 비오는날에 님이 이야기하는 건 갑을 이야기가 아닌데;
저도 비오는날에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문제를 문제로 생각 조차 못하는게 현실.
외국도 마찬가지죠. 일 주는 회사서 까라면 까야하는 곳 많음.
하지만 큰 차이점은,
외국에서 한국처럼 갑질하면 일 안하면 그만. 다른 일 찾으면 됨
한국에선 대기업 일 끊기면 회사경영에 문제생김
그걸 아는 후레 대기업들이 갑질하는거고요.
그런데 비오는날에 님이 말한 건 외국과도 동일한, 원칙적인 얘기까지만 하신거라.. 갑질은 그 다음 이야기.
원청이 시벌넘들이죠.
계약을 무슨 노비문서 적듯이 적어놔서 끽소리 못하게끔 만들어놓음...
물론 삼성같은 회사가 을이면 수퍼을 행동도 가능합니다만 ㄷㄷㄷ
개새기들...
저정도 예시는 사실 뭐라할게 안되지 않나요 ?
6일 납품하고 7 8 9 쉬면........
현실은 3일안에 못끝낼일을 주고 지들은 놀러가고 3일안에 하라는게 현실
아 저게 2일날 말한거군요. 디테일하게 써주셔야될듯싶어욥 ㅋㅋㅋ
3.4 쉬면되겠네
어서 인구절벽으로 하청 줄 사람이 없어져야 정신차리죠.
외국인들 하청주면 좋겠네요. 그래야 한국인이 얼마나 순종적이었는지 알테니까요.
IMF로 저출산이 시작되었는데 그 동안 서민들은 모두 빈곤해졌지만
대기업, 부동산투기꾼, 사채업자, 은행들만 돈벌었죠.
생산가능한 한국인이 대폭 없어질 20년후가 매우 기대됩니다.
지금이야 관행대로 베이비붐 세대의 노동자 기계마냥 굴리고 꿀빨았다지만...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이제 젊은 한국인들은 부모가 노예 마냥 열심히 일하고 살아도 극소수의 기득권들에게만
돈이 간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더 이상 저들의 노예는 생산되지 않을겁니다.
노예를 원한다면 저들은 외국인을 수입해올것이고 그때는 한국인처럼 저들이
순종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겠죠.
그리고 외국인들 증가로 치안이 급격히 나빠질 것이므로 한국인들은 더욱더
줄어들것이구요.
결국 정부는 훗날 저출산 재앙의 원흉을 찾아 죄값을 물을 것인데 그게 누구인지는
각 분야에서 모두 잘 아시리라 봅니다.
그럼 외국으로 생산설비 다 옮기겠죠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외국에 하청주잖아요
우리나라만의 상황이 아니라..
애플도 중국에서 받고..
순종족이라니..웃기는 ㅎ
와..
저게 정상적이라는 사람들 많네요ㅡㅡ
회사에서 저것처럼 똑같이 하시겠죠.
저도 가끔 윗사람들의 강압적인 지시에 거래처에 부탁하곤 하는데, 제작 일정 및 주말 등을 무시한 일정을 요청할때마다 무안하고 미안해 죽겠습니다.
대부분이 원청 쉴때 같이쉽니다.
하청끼리 갑질 케이스인가보내요.
을이 병한테 5일까지 하라고 재하청 주는 건 함정...
● 내가 이래서 꿀빠는 9급 공무원 벼슬을 하려는거임
자게랑 유튜브를 끊으셔야 ㄷ ㄷ ㄷ
● 저녁이 있는 삶도 가능
http://youtu.be/3YSQPo9e7KM
휴가를 6일부터 가면 안되요?
6일부터는 또 다른 일이 있죠. 생산직에는 “긴급”이라는 마법의 단어가있어요. 별로 급하지도 않은데 긴급 붙이면 줄줄이 일을 하러 나오게 하는 마법의 단어
염병 대부분 하청은 일김.받아서 젛아함. 그리고 생산직중에도 특근수당.받아서 좋아하는 사람 있음
그런데 보통 공단 같은 곳은 한번에 단체로 휴가 가던데요??
그런데 보통 공단 같은 곳은 한번에 단체로 휴가 가던데요??
원청에 맞춰서 대부분 휴가를 같이 잡지만 꼭 휴가전날 긴급이라고 일을 시키는 업체가 존재하죠.
7 8 9에 갑시다
기한 하면 항상 생각나는 거.
대학 센터나 중소기업이 지방비 매칭 받을 경우 십중구십 생기는 경우가
17:55 즈음에 울리는 전화 받으면 OO시 담당 부서 공뭔.
2~3분 동안 하는 얘길 요약해보면
메일 보냈다. 내일까지 XX회의,감사 등에 자료를 제출해야 된다. 내일 아침 8:30 까지 자료 송부 바란다. 끗.
열어봐서 5장 이하 분량이면 캐감사할 상황. 해당 기관에서만 처리할 수 있는 내용이면 다행. 위탁, 공동 기관 등에서 자료 받아야 될 상황이면 ㅆㅂ. 메일 열었는데 첨부 없거나 엉뚱 파일이면 비상.
당연히 정기 보고 아님.
그래서 저도 공문들이랑 일할땐 정말 싫음
금요일 퇴근시간쯤 전화해선 월요일 보고해야 한다.
근데 이게 기존걸 수정하는게 아니라 다른 주제로 새로 만드느거..
돈도 안 주면서 ㅆㅂ
달랑 보고 5분할거면서 요구사항은 아 정말 ㅜㅜ
먹고 살려고 어렵게 취업했다
부서가 3,4,5 휴가인데 위에 상사가 어마어마한 일을 시킨다
그럼 휴가 끝나고 바로 시작하겠다고 했더니
뭔 소리냐며 6일까지 끝내야 된단다.
휴가 기간내 집에서 철야하게 생겠다ㅡㅡ
아는 형에게 한탄좀 했더니
채용해주고 일 시키주는것만도 고맙게 생각하란다.
명절에도 이런짓 자주합니다
명절다음날 납품가능하게 납기 땡겨달라고 압박하죠
진짜 현실은
저렇게라도 일을 받고
수익내고 회사 운영하려는
회사들이 줄섰음.
일하는건 직원들이지 사장은 아닌 경우가 많거나
사장이 일하는 경우여도 다 돈으로 보이자나요ㅋㅋ
하청 사장이 인원을 타이트 하게 굴리는것 것이군요.
일감 대비 인원이 적은 것이죠.. 돌아가며 휴가를 간다거나
해야 하는데 그런 상황이 안되는 거잖아요.
발주처에서 일감 안주는게 하청에서는 더 힘든 상황일듯 싶습니다만..
평상시보다,
명절, 휴가, 연휴에 일감을 몰아 줍디다.
이분이 직장인이면 휴가전에 일주면 일주니깐 좋아죽을거고 장사하면 타이밍 안좋을때 공무원 점검 받아서 좋아 죽을거고 암튼 그랬으면 좋겠음
예전에 금요일 저녁에 퇴근 10분전에 일받아서 일요일 오후까지 꼼짝없이 일한적 있다는...
이런 이야기 지금 백날 떠들어봐야 무의미한 이야기에요
너 말고도 굴릴 사람 아직까지 널렸는데
인구규모와 구조가 바뀌고 기업만이 아닌 국민들 전체가 현재 놓여진 상황에 진정성을 갖고 생각해야 바뀔까 말까 하는건데 이런건 사실상 문제제기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갑질을 정말 싫어하지만
이 이야기는 지극히 을의 입장과 더불어
불리한 조건에 있다는 자기 자신의 입장만 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소설도 참^^
응 원청없으면 하청 싹다 백수
사회초년생때 삼성 1차 밴더 업체에 다녔죠
윗분처럼 지들 휴가때가 협력사들 휴가기간이었는데 휴가 전날 명절 전날 일감 주고 휴가기간 끝나고 납품하세요
이렇게 공지 띄우고 가더군요ㅋㅋ
입맛에 안맞으면 입맛에 맞는 원청 찾아서 하면 되요.
자게 평균은 다들 능력자이시군요.
대기업은 최종 제품조립 공정이 주를 이룹니다.
수십에서 수백 종의 부품(중간 조립품 포함)이 조달 되어야 생사라인을 가동할 수 있습니다.
부품 조달은 하청업체 또 그 아래 하청업체의 자금력과 생산능력 등 여러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습니다.
대기업의 주간생산계획은 고사하고 일일생산계획이 시간단위로 바뀌니 하청업체의 생산계획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생산계획의 급변은 하도 업체의 초과작업으로 돌아 옵니다. 즉 특근 등으로 생산 원가는 증가하지만 납품 단가는 변동이 없죠.
대기업과의 거래는 현금회전율만 좋지 수익구조는 최악 입니다. 시설투자와 그 투자를 위한 대출 때문에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없는 구조가 되고 말았죠.
결국 하청업체의 수익구조가 인건비 따먹기가 되었습니다. 하도의 하도로 쭉 타고 내려가보면 외노자들 입니다.
이분 말씀이 정답이네요.
열심히 노오력해서 대기업의 먹이사슬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고 있네요.
일감을 주는데도, 잔소리가 많다?
다들 갑이신가 봅니다.
갑은 명절, 연휴, 휴가 때 연장, 연차수당 아낄려구 회사 문 닫고요,
을은 갑의 비용 아껴주기 위해 자기 직원들 복지 희생해가며 공장 돌립니다.
이런 을의 회사는 젊은 직원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죠.
개같이 악착같이 벌어서 어서 갑이 되어야
직원 복지 조금이라도 더 신경 써 줄 수 있습니다.
무한경쟁 자본이 갑인 사회에선 답이 없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갑이 되어야죠.
쪼아서 납기요구했는데 들어주면 그게 보통이 되는 것이고
그랬는데 직원 휴가보내면 사람 남나보다 싶어 단가 후리는거고
단가 후려쳤는데 납기 하면 그게 통상가격 되는것임...
그게 대기업이 하청 길들이는것이고 값은 올라도 품질이 개판되는 원인임
남의 밥그릇이니까 될대로 되라는거지, 내 밥그릇이면 그리 쉽게 말할 수 없음류
역시 자게인들은 연봉이 높으니 갑 위치에 사람들이 많네요
6일에 납품하고 789휴가가믄 되겠네...
토요일 부터 휴가 였는데 현대차타결 1차사에서 타결 안될줄 알고 자재 조절 했는데 타결로 토일월 특근진행 생산직이야 특근비 받지만 괸리직은 포괄이라 수당 없음 전 중소기업 조만간 관리직들 없어서 난리 난다봄
평일 자재 없어서 단축 근무하다 휴가 주말 특근 뭔 난리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