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뜨거운 여름에 읽어도 후회하지 않은 작품들로 모아봤습니다.
경관의 피 - 사사키 조
64 - 요코야마 히데오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 애거서 크리스티
장미의 이름 - 움베르트 에코
핑거 스미스 - 사라 워터스
바스커빌 가의 개 - 코난 도일
열차 안의 낯선 자들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이집트 십자가의 미스테리 - 엘러리 퀸
레드브레스트 - 요 네스뵈
점성술 살인사건 - 시마다 소지
이 뜨거운 여름에 읽어도 후회하지 않은 작품들로 모아봤습니다.
경관의 피 - 사사키 조
64 - 요코야마 히데오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 애거서 크리스티
장미의 이름 - 움베르트 에코
핑거 스미스 - 사라 워터스
바스커빌 가의 개 - 코난 도일
열차 안의 낯선 자들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이집트 십자가의 미스테리 - 엘러리 퀸
레드브레스트 - 요 네스뵈
점성술 살인사건 - 시마다 소지
선정작이 좋네요. 크리스티 작품 중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을 뽑은 이유를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ㄴ크리스티의 작품 중 소설적 완성도도 그렇지만 탄탄한 캐릭터의 묘사가 특히 마음에 듭니다. 특히 화자의 누나 ㅋㅋㅋ 크리스티의 최고작이라고 생각하네요.
M.Kundera// 열차 안의 낯선자들에는 동성애 성향이 묻어있는데 그런 면에서 같은 작가의 캐롤과 연관성을 보이는 것 같아요.
.
ㄴ열차 안의 낯선 자들은 히치콕의 영화도 좋죠. 같이 보면 더 꿀잼.
M.Kundera// 당연히 봤죠. 도입부에 두 사람의 발만 보여주는 명장면이 나오죠.
ㄴ히치콕 영화도 여름에 보면 다 꿀잼 같아요 ㅋㅋㅋ
이집트십자가의 미스테리가 어떤내용이었죠? 굉장히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점성술살인사건은 개취로 별로 였던 기억이 있네요. 좀 허무했달까요
[리플수정]오우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경관의 피,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추리적 요소는 적은 편이지만 일본 경찰소설 중엔 요코야마 히데오의 책과 함께 탑급에속하는 책.
휘듬// T자형 십자가 즉 머리가 없는 시체입니다. 범인은 당연히 그중에 있겠죠?
.
장미의 이름 읽기 어렵지는 않나요?ㅎ
ㄴ장미의 이름 초반 50 페이지만 견디면 꿀잼이 펼쳐집니다.
저도 장미의 이름 처음 읽을 땐 초반 견디기 힘들었는데
겨우겨우 넘기고 나니까 그때부터 막 쭉쭉 읽히더라구요
그 지겨웠던 초반도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후반에 썰을 풀기위해서 차곡차곡 역사적 배경을 쌓는거구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저도 엘러리퀸 작품중에 이집트십자가 제일 좋아하는데 취향이 비슷하신 듯 하니 다른것도 다 읽어봐야겠네요 ㅋㅋ
이런 글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장미의 이름은 예전에 서양중세철학 전공교수님이 추천해주셔서 추리소설로 잼나게 읽고
후에 교수님이 해설을 해주셨는데 그때 진짜 많이 놀라고 감탄함.
장미의 이름이라는 제목 자체에도 유명론과 관련된 많은 함의가 있었던걸로..여튼 관련전공
교수님의 해설을 들으니 제가 읽은게 얼마나 얕은수준인지 알게됨. 이제와서 다시 읽어보니 여전히
재밋는 추리소설인데 그때 교수님이 알려준것들 모조리 까먹어 많이 답답하더라구요. 책의 깊이를
아는데 나는 들어갈수가 없으니 ㅋ 인터넷 이리저리 둘러봐도 얕은 지식밖에없고..
여튼 그 수업을 메모를 안한게 지금도 아쉬움.
추리소설 안 읽을지도 모르는데도 스크랩~~
저도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 중에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을 젤 좋아합니당
장미의 이름이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중에 가장 잘 읽히는 편입니다.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도 그럭저럭 쉬운편이고, 가장 최악이었던 게 번역 초판으로 나온 전날의 섬이었던 것 같습니다.
64는 마지막 100pg를 위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네요 초반에 홍보부와 기자간 굉장한 신경전과 답답함..
마지막에 몰려오는 엄청난 스토리와 여운.. 정말 좋은 작품임
으 너무 오래된거 네요
챈들러가 없어서 무효.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도 좋죠ㅎㅎ 추천감사해요~
감사합니다~^^
경관의 피를 1위로 꼽으셨네요. 저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추천해주신 책들 모두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다.
ㄴ경관의 피가 1위는 아니고 그냥 무순으로 10개 늘어놓은 겁니다.
.
스크랩해갑니다 ㅎㅎ 읽었던책들도 다 꿀잼이라 안본녀석들도 재밌을것같네요
찜 !
더운 여름에 꼭 읽어보겠습니다
점
다 보고싶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아직 읽지 않은 책들은 읽어봐야 겠네요. 경관의 피는 긴장감을 잘 유지하다 막판에 약간 김이 빠진 듯한 느낌이었네요.
오
10권 다 읽은 책이네요. ㅎㅎ 다들 좋은 책들이죠. 개인적 취향으로 전 경관의 피는 억지로 읽었네요..초반 읽은게 아까워서.언제 재밌어지지했는데ㅜ...나머지 9권은 재밌게 읽었네요.
ㅇㅈ
감솨
감사합니다~
이런 글 좋아요
읽지 않은 책이 2권이 있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로스맥도날드 부인인가 그러죠
찬찬히 탐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플수정]사사키 조로 시작한 경관소설이 요코야마 히데오에서 절정을 봤습니다. ㅊㅊ 아마 하라 료나 기리노 나쓰오도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책 추천글은 항상 추천
감사합니다~ 다 읽어볼게요~ ^^
[리플수정]저중 7권 읽었네요 나머지도 읽어볼게요
시마다 소지 작품들도 좋습니다
나중에 꼭 읽어봐야지
10년 전쯤 읽었던 요코야마 히데오의 루팡의 소식도 참 좋았다고 기억되네요.
역시 해리홀레 시리즈중엔 레드브레스트가 최고죠
이런 추천엔 언제 감사....
조용히 스크랩과 추천을 누릅니다.
공장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없네요
맨밑에 두권 못봤네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론 엘러리퀸은 라이츠빌 시리즈가 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러리퀸 좋아하시면 재앙의 거리를 꼭...
개인적으론 환상의여인이 최고였네요
64는 취향을 좀 탑니다. 작가 스타일이 스펙타클한 사건 전개보다는 묵직하게 쌓아 놓는 스타일이라...중반까지 좀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64가 언론과 경찰이야기 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색다른 관점의 이야기라 재미있었습니다 결말은 좀 마음에 안들었네요 갑자기 사건이 해결되버린것 같은...
다행히 다 읽은 작품이네요. 비교적 신작과 고전까지 선정이 좋아요. 고전중에 벙어리(예전에는 벙어리라고 번역) 탐정이 주인공인 작품도 추천이요. 반전에 쓸쓸한 결말까지 최고. 할리 퀀인데 재목이 생각이 안나요. 일본작품으로는 하라 료 내가 죽인 소녀도 좋고 역시 느와르는 필립 말로우 그리고 영화화가 수없이 된 제임스 엘로이 la 4부작도 끝내주고 미드까지 만들어진 보슈 시리즈도 추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