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기병의 영광

버트 캐낫 인투 스페이스

그 발레리나 스탈린 나오던거?! 아니 설마 다른 버전이 있나..?

세상의 모든 짐승들이 죽음의 두려움 앞에 꼬리를 말고 도망칠 때.
우리 군마는 그 죽음을 향해 돌진한다
윙드 훗사르 뽕이 철철 넘쳤지 크으

포모르스카 기병대는 진지먹고 연출 잘해놓음, 물론 그시절 디씨 유머가 있어서 지금보면 유치하긴 한데,
"어째서 우리가 인간들과 이런 미친 짓에 끌려나와 죽어야 되는 거지?"
"그렇게 서로 죽이고 싶으면 인간들끼리 실컷 죽이라고 해."
"어째서 애꿎은 말들까지 끌어들여서 이 수천 년의 미친 짓에 말들의 피까지 더하는거야?"
"아니, 인간들도 우리와 마찬가지야.. 인간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강요당했어, 억지로 끌려나왔지."
"도저히 피할 수 없는, 끔찍한 이 악몽 속으로 개처럼 질질 끌려나온 거야"
"그러나 개처럼 끌려나온 그들은, 개처럼 꼬리를 말고 죽지는 않을 것이다."
"잔혹한 운명 앞에 끌려와 세워졌을 때, 고개를 들고 당당히 마주서서 자존심을 지키며 죽고싶어 해
불의한 침략에 맞서 싸웠다는 대의를 그나마 작은 위안으로 삼아서"
그렇게나마, 이 비 참한 운명 속에서 마지막 존엄을 지키려 하는 것이 인간이다.
언젠가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숙명이 우리들에게 강요될 때
기사와 군마는 그것을 앉아서 기다리지 않는다.
켄타우루스의 후예들, 윙드 후사르는 결코 멈춰 서지 않는다.
군마가 다른 짐승들과 다른 점이 하나 있다.
본능이 죽음의 두려움을 경고할 때
다른 짐승들은 그 두려움 앞에서 꼬리를 말고 도망가지만
우리는, 포모르스카 창기병의 군마는...
우리는 그 두려움을 향해 돌진한다.

나도 개인적으로 이 만화보다 굽시니 버전을 더 좋아함

인해전술은 공포그자체였으며 반자이어택은 세계사에서 조리돌림을당하고있지 ㅋㅋㅋㅋ

반자이에 비교하면 너무한거 아니냐 저당시 기병대장도 뻔히 죽을줄 알고 한건데

인해전술은...죽여도 죽여도 죽지 않는 사람의 바다 ㄷㄷ

실제로 폴란드침공시 기갑부대가 타격을 생각이상으로 심하게 입어서 그때 영,프가 간잽이 하지말고 참전했으면 2차대전 그해에 끝났을거란 말이 있을정도..

그랬으면 그냥 "독일의 폴란드 침공사건" 정도가 됐을듯 ㅋㅋㅋ

그랫겠지.. 아니면 2차대전이 자유진영 vs 공산진영이 됫거나..

오죽하면 지네가 쓰던 전차에다 체코산 35t 38t까지 끌어다 썼으니 ㅋㅋㅋ

2차 대전 초기는 독일도 말타고 다녔다함
전쟁 초기 영상찍을때 탱크만 찍어서 그렇지 그 뒤론 말들이 화물끌고 뒤따랐대
독일군 위용을 보여야한다며 안찍었을뿐 그러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점점 말들을 밀어냄(그리고 점차 석유가 떨어짐...)
1차대전 까지만해도 기마병은 중요한 위치였음 루즈벨트 대통령이 기마병으로 전쟁영웅되서 미국 대통령까지 해먹잖아(플랭클린 말고 시어도어)
독일이 사기였지 저때 세계에 탱크있는 나라도 몇없었음 오죽하면 일본이 그 물렁이탱크로 아시아를 다 집어먹었겠어 아시에서 일본탱크에게 탱크로 맞선건 싱가폴 뿐이었다는데 뚜껑없는 오픈카 탱크였다더군 ;

초기뿐만 아니라 한창 잘 나갈때도 독일군 기계화는 100%를 찍은적이 없음. 기동전이 워낙에 충격적이라서 그렇지 후방 보급은 전성기때도 수레 끌고 다녔다 함.

ㅇㅇ 그런데 영상남은건 죄다 탱크니 지금 사람들은 독일군하면 전차가 빠방하게 지급된줄 알지...
연합군도 사정이 비슷
멋진탱크전이나 공중전을 찍지 말똥 뿌찍뿌찍 싸면서 나돌아다니는건 필름아까운지 안찍어놨음

보급부대 같은 경우나 정찰병이 많이 썼지
대전 시작즘엔 기계화의 부족으로. 대전 말 즘엔 연료부족으로.

윙드 후사르의 마지막 후예, 강철 괴물을 향해 돌진하다.

와! 마운트 앤 블레이드!

https://www.youtube.com/watch?v=0hqZ9IXNxkE
크 기마병뽕이 차오른다

그래서 저렇게 빠요엔 기병 나온거 아님?

ㄴㄴ 저 돌격할때는 전세가 이미 기울었고 아군 후퇴시긴을 벌어주기 위해서 시간끌기 돌격이었음

무대포돌격이라기보다는 아군퇴로확보를위한고기방패쪽에가깝지.

맨 마지막 상황 고려해보면 후퇴하는 아군을 위해서 퇴로확보하려고 그런 거 같은데 그걸 포장이라
흐음

그나마 기동이 가능한 부대라 아군의 후퇴를 엄호하다가
고립 되어서 포위 당했을 때 항복 거부하고 최후의 돌격하는 게 무대포로 보인다면
뭐 그러세요

뒷사정 보니깐 아니더라 윙드후사르 부대도 나름 현대화(자기 나름대로)해서
대전차 무기도 보급했었더라고 보급이 무지 안됬다고 하지만
하지만 독일탱크는 전쟁전에 상정했던 전투력을 뛰어넘었고 그들의 무기는 별 힘을 못썻다함

저런 거 비슷한 사례는 이미 현대전에서도 굉장히 많이 나타날텐데
아군이나 전우, 동료를 위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희생하는 사례는 굉장히 많고
심지어 고래 같은 동물들에게서도 나타나는 고귀한 것인데

니 말 맞는듯 그냥 자기 목숨 살겠다고 같이 튀다가 다 같이 뒤지거나 잡혔어야 함 ㅋ

반자이로 밀어서 이겨라랑
돌격해서 아군 퇴각하게 시간을 벌자 랑 전혀 다르지
저 돌격하는 대장은 같이 들이박는 장교고
반자이 하라는 왜놈은 본진에서 코파면서 쳐노는 놈이고

후퇴중인 아군의 퇴로확보를 위해 적군의 시선을 끄는 버림말 역할을 스스로 맡은건데
그걸 무대포돌격이라니

니들 너무 한거 아니냐~모를수도 있지

본문에 다 설명되어있는데 제대로 보지도 않고 모를수도 있지~ 하면...참...

한마디로 반자이랑은 다름
나름 대전차 무기가지고 탱크 정면은 뚫리지 않으니 뒤나 측면에 대전차 무기를 박으려했고 나름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함
하지만 모게임의 명대사처럼 누구나 그럴싸 한 계획을 가지고있지 20미리포를 처맞기 전까진...
그리고 우라돌격과도 다르지 우라돌격은 적의 기관포진지를 다 무력화하고 여러 조건후에 했던 나름 전략,전술적 가치가 충분했다함
반자이는 전술의 축에도 못끼고있음

너님 닉이 군신 여포면서 무슨소리하는거야~

지식이 부족한건 잘못이 아니나, 그 부족한 지식을 바탕으로 타인을 욕보이는건...흠....욕먹을 일 맞지?

본문 자체가 바로 그 부분을 다룬 내용인데... ㄷ

여포면 모를수도 있지

차이점이라면 하나는 죽을지알면서도 각오하고돌진했고
하나는 어?이거통하지않을까?라는뿅뿅같은생각을하면서 돌진했고

통하지 않을까? 수준도 아니고 엌 이건 100% 먹힌닼ㅋㅋㅋ 하면서 되도않는 확신으로 닥돌

독일이 공업생산력 딸린게 아니라 미국이 넘사벽이었던거 아님? 당시 세계 경제력 2위였을거고 이게 식민지가 아니라 대부분 본토에서 나오는거라 공업생산력이 좋으면 좋았지 별로까지는 아니었을거 같은데

ㅇㅇ 미국이 넘사벽이었지... 아마 저 시절엔 그냥 전군을 기계화한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소리였을걸.

경제력 2위는 1차대전때 아님? 2차때는 배상금 뜯기고 대공황으로 나라가 터졌다고 들었는데

그 멍청한 지휘관 아니었으면 폴란드군은 저 시점에서 전멸이었어.

의미가 있었지
동료들의 퇴로를 확보하기 위해
최후방에서 시간을 끌어준다는 것
본문 제대로 본거 맞음?

돌파 못할거 알고 후퇴하는 아군 시간벌어줄려고 돌진한거라는데 뭔;;

그 잘못된 명령 아니었으면 폴란드는 9월 초에 무너졌을걸?

다 보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본인의 뉴런활동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고민해보...
아... 고민도 못하겠구나..

저렇게 애들 보기 좋게 그려놓은 만화가 아니라 실제 사건을 기록한 역사를 봐라.
저렇게 퇴로 확보해서 아군의 반격을 도운게 아니라 지휘관이 저 살겠다고 기마병 어그로로 던져주고 내뺀거야.
아군을 위해 희생한 생명은 나중에 부활 가능하냐? 사람 목숨이 장기말 같아? 죽으면 그걸로 끝이다. 전쟁이 애들 장난인줄 아나..

무질서한 후퇴대신 후위부대를 남기는 건 모든 전쟁의 상식인데 너는 처음엔 지휘관의 무능을 탓하다가
사람들이 희생부대를 무시하냐고 하니까 왜 전쟁의 비참함을 주제를 바꾸냐

지금 우리가 이 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저게 다임.
니 논지를 확고하게 하기 위해선 지휘관이 기병대를 어그로로 던졌다는 사실의 소스를 가져와야지

보통 논리 없는 애들이 이런 식으로 주제 바꿔가면서 정신승리함

전진하는 탱크에 기병대를 던졌는 무슨 얼어죽을 전략이야... 사람 목숨을 시간끌기용 고기방패로 쓴건데. 차라리 소떼를 풀어서 돌진시키는게 더 효과적이겠다.

체코: 인정!! 수백번, 수천번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