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항간에 떠도는 제주 난민에 의한 범죄의혹을 애써 부정, 혹은 외면하며
오직 실족사로 규정하고 심지어 시신도 못찾은 상태에서 그렇게 발표까지 해버린 사건입니다.
제주 난민의 범죄가 아니라 하더라도 내국인에 의한 타살이나 납치의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초동수사는 항상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작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애초부터 굳이 실족사로 규정하고 수사를 하며 발표까지 한 이유...
이것은
"혹시라도 이 사건이 범죄에 의한 타살이어서는 안된다"
는 경찰의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 뇌피셜의 논리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은 사건의 중심지인 세화포구의 모습입니다.
경찰의 발표 대로라면 실종자는 편의점에서 소주 등을 구입하고
건너편의 휴대폰 발견지점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가
휴대폰과 신용카드를 꺼내놓고
길 건너편으로 걸어와서 와서 실족으로 바다에 빠졌어야 합니다.
휴대폰이 발견된 지점의 폭은 약 40미터에 달하는 결코 좁지 않은 곳이므로
그 지점에서 아무리 힘껏 넘어져도 절대 반대편 바다로 빠질수 없으니까요.
그쪽 바다로 빠졌으나 슬리퍼 한짝이 우연히 흘러흘러 포구 안으로 들어왔을 가능성은 설마 없겠죠.
아래의 사진이 발견되었다는 슬리퍼의 최초 모습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포구는 입구가 좁은 형태를 하고있어서
그 안쪽은 마치 저수지처럼 파도는 커녕 잔잔한 물결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경찰역시 이 슬리퍼가 반대편 바다에서 흘러흘러 들어왔다는 가정은 하지 않았고
슬리퍼 발견 지점을 실족한 지점으로 추측하고 이곳을 3일간 수색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이 수색이 이루어지는 동안 타살의 가능성은 완전히 닫혀있는 채로
주의의 불심검문이나 동일범죄 전과자 등등 범죄의 가능성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사건발생 애초부터 제주 난민에 의한 범죄가 아니냐는 여론이 일자
경찰은 서둘러 "실족에 의한 실종"이라고 발표부터 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열심히 슬리퍼가 발견된 바다를 수색했습니다.
결국 일주일이 다 되어가도록 이 잔잔한 포구 안에서 시신을 찾을수 없자
공개수사를 하겠다며 뒷북을 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이 25일 밤이니까 거의 일주일이 다 되어가고 있고
만일 타살에 의한 사건이라면 범인은 이미 지구 반대편에도 가 있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자살, 실족사, 타살 등등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경찰이 이 어색한 정황을 무릅쓰고 실족으로 규정한 사건...
왜일까요
혹시 항간의 여론처럼 그 범인이 제주 난민일까봐.....는 아닐까요?
그저께 정부에서 파악해 보니 관리되던 제주 난민중 6명의 신원이 불투명 하다고 합니다.
탈주해서 육지로 갔는지 아니면 제주도 어딘가에 있는지 아직 모른다고 하네요.
물론 이 사건과 관련이 없을수도 있으나
관리하던 제주 난민 6명이 없어진것만은 사실입니다.
https://cohabe.com/sisa/699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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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실족사로 발표했나요?
ㄷㄷㄷ
난민하고 이사건을 결부시키진 마세요. 난민들 아니라도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넘들, 태국넘들, 동남아 애들 육지로 돈 받고 밀항시켜주는 조직도 많더만요.. 이제껏 무사증으로 들어와 숨어들어간넘들이 몇천이 넘을텐데.
견찰이라 불리는 이유죠.
견찰이 잘못인가 정부가 잘못인가? 의 문제
난민이 납치해서 살해했디를 기도하고 있는거 같네요
아멘
올라가는 추천수보소
남편이 의심스러움
ㅎㄷㄷㄷㄷㄷ
실족사로 규정 안했어요
무사생존귀환 하시길
여러 정황들을 볼 때 실족사에 가능성을 더 두고 수사하고있지 타살이나 납치가능성을 전혀 배제하고있지는 않는데요?
가족 놔두고 혼자 소주들고 밤에 해안가에 간 게 실수죠
제가 볼땐 얼론이
자꾸 실족실족하고잇음...
저는 제일 궁금한것이.....
그 밤중에 술에취한 아내혼자 편의점에 보낼수있냐.....가 궁금합니다.
저같으면 술을 마셨을때는 물론 이고 맨정신일때도 밤중에 아내를 혼자 편의점에
보내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혹시 항간의 여론처럼 그 범인이 제주 난민일까봐.....는 아닐까요?
난민으로 몰기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네요
혹시 교회 다니시나요?
뇌피셜인데.. 너무 단정적인 말투로 이야기하시는 것 아닌가요?
처음기사보니 대부분의 언론이 만취상태였음을 강조하더군요
대한민국 경찰의현실
언론이 강조했는데 경찰의 현실이요?
경찰의 브리핑을듣고 기사를쓰죠 보통
아무리 견찰이라 불리지만 정말 열심히 하는 경찰들도 있습니다..너무 비하할필요는 없는거같네요.
저번 기사에서도 난민과 은근 슬쩍 연관시키더니
이번에도
cctv보니까 술살때도 스마트폰 만지작만지작...술까짙취한상태라..뭐라 단정하긴 그렇지만 사고든 범죄든 취약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다음날 오후에 실종신고 낸건 의아함...
제주에서 사건만 생기면 난민하고 어떻게든 엮어서 생각부터 하는군요;
그럴수밖에요...
난민 뿐만 아니라 내국인, 관련인, 주민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해야하는데 수사초반 너무 실족사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함. 초동수사 실패인듯. 결국 수사는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그림인듯.
풉 갑자기 웬 난민?
난민문제에 왜 결부시키나요?
난민문제는 올해부터 언론에서 나온것 같은데
자꾸 엮을려고 하지마세요.
그럴수밖에없죠...
난민들이 유럽에서 저지른거보면..
난민은 박근혜정부때도 있었는데
뜬금없이 이번정부에 유난떠니 그렇죠
수사를 그렇게 할수는 없어요. 단순 실종사건이고 별다른 단서도 없는데 주변탐문을 어떻게 하나요? 글쓴분이 생각하는건 대부분 시체나 신고접수후에 하는 방식이잖아요. 아무런 단서도없이 뭘 뒤져요.
실족사가 가능성이 제일 크니까 실족사에 중점을 두고 수사한거지
'실족사하였다'라고 발표한적도 없고 그쪽으로만 수사한적도 없습니다.
좀 기다려봅시다.. 우리가 여기서 아무리 지도를 들여다 보고 뭔 토론을 해봤자
현장에서 있는 사람들처럼 알수 있겠습니까
전 타살이라고 봅니다. 유류품들이 너무 부자연스럽게 흩어져 있어요. 마치 일부러 단서를 박아두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예를들어 면식범이 아니라고 하면 유류품을 저렇게 나누어 버릴 이유가 없습니다. 시신 역시 그냥 둬도 되요. 어차피 범인과 피해자의 연관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시신이 숨겨진 이유와 마치 강도처럼 여기저기 흩어 놓은 이유는 조심스럽게 짐작하지만 범인은 피해자와 면식이 있고 시신이 발견되면 곤란해 지는 사람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머릿속 예상입니다.
의심이 많이가는 사건이긴 합니다
이 정부는 왜이리 난민문제를 쉬쉬하고 덮으려고할까요
솔직히 실족사면 지금쯤은 시신이 발견됐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