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전엔 35 50 85 화각 댓글 반응이 달랐었던거 같은데..

표현의 차이인데요.
35는 실내에서 편하고 85는 아웃포커싱때문에 좋다...라고 적으면 이해하지만
단정적으로 작품나오는 화각이 따로 있다는 표현이 문제인거죠.

첫댓의 중요성이죠 뭐. 맥락을 봐야하는 것도 있는데 요즘에는 너무 워딩 자체에만 집중하려고 하기도 하고요.

그런거 뭐 붙이기 나름이라. 그냥 말장난 같아요 ㅎ

어떤 렌즈에 대한 호평이나 악평이 있으면 그것도 다 의견으로서 소중한 것인데
꼭 보면 그 렌즈로 찍은 자신의 인생 베스트컷, 해외유명작가의 작품, 반박불가 초미녀 모델사진 이런거 들이대면서
마치 본인은 허구헌날 그런 사진만 찍는듯 "아닌데? 니 손이 문제인데?" 그러는 모습들이 보이더군요.
그냥 논외의 뻘소리입니다 ^^;;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괜히 편견 가질 수 있으니 안 하는게 좋은 소리인듯

오래전 제 원문에 달렸던 댓글들과 비교하시면 배꼽빠집니다(....)

어쨌거나 저런 격언이 몇년, 몇십년에 걸쳐
전해지며 꾸준히 언급되고 생명력을 잃지않는데엔
분명한 나름의 이유와 힘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진은 변변찮으나 오랜 격언에 나름 한줄 더해
많은 이들 입에 오르내리게 하는데 성공했으니 나름 뿌듯하군요;

다 필요없고 이쁜ㅊㅈ 찍는게 장땡임

35mm가 젤 어려운 렌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