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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죽인 살인마에게 엄마가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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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제목이 뭐였죠?? 까먹었어요 ㅠ
스토리가 뭐길래 교사 딸을 죽이게 된 거죠?
에이즈 피 먹으면 전염 되나여? 궁금함
마시는 걸로는 감염 안되지 않음??
hiv는 체외에서는 생존능력이 매우 떨어져서 단시간내에 비활성화되기때문에
먹는다고 문제가 생길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유 온도도 그렇고요.
저건 에이즈에 걸리고 안걸리고보단
저렇게 말하면 살인을 한 2명은 에이즈에 걸린다는 걱정때문에
공포심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때문에 저말이 거짓말이라고해도....ㄷㄷ
이건 영화도 책도 재밌어요!
역시 원작 책이 내용도 길고 상세해서 더 재밌지만요..
조오금 스포하자면
저기 학생 2명이 중2병+관심병+재미+장난으로 사고로 교사의 딸을 죽이게 됩니다.
하지만 경찰에게 신고해서 잡아봐야 유야무야 넘어가게되죠. 교사는 절대 자기딸을 죽인 범인(=학생)을 용서할수 없어요
그래서 복수하기로 마음먹습니다.
학급 모두가 듣는 가운대서 범인 둘만은 알겠죠 누가 A,B인지.
그리고 그건 우유를 마신후의 반응으로 누군가는 눈치챌거고 소문은 순식간에 나겠죠?
그리고 아무리 이론적으로 에이즈피가 섞인 우유를 마셨다고 해서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걸 알고있어도
막상 사람은 그 상황에 놓으면 아무렇지 않게 행동할 수 있는건 아니죠
그 이후의 반의 상황. 분위기. 범인두 학생의 심리와 미쳐가는 과정과
교사이자 딸을 살해당한 엄마의 차갑고 담담한 복수를 읽을수 있습니다! 한번 볼만한 소설이에요
일본영화가 우리 정서에 안맞는게 많다보니. 이거도 개봉을했는데 수도권에 3곳인가 4곳인가에서 상영했었죠 ㅋㅋ.
이영화를 보기전에 감독인 나카시마테츠야의 영화는 한두편정도 알것입니다.
불량공주 모모코, 혐오스런마츠코의일생을 만든 감독입니다.
제가 이 감독의 영화를 평한다면, 저는 이렇게 평하고 싶습니다.
남의 시선과 나의 시선, 남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라고 생각 하고 싶습니다.
남의 시선에서 그려지는 모습들을 내가 생각하는 모습으로 제해석 하고, 그런 모습들을
다른 사람도 그럴꺼야. 이런식의 영화라고 감히 영화 1도 모르는 제가 평했습니다.
나카시마테츠야감독의 영화는 우울증,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사람들이 보고나면,
아직 나는 살만한데.아직 인생 끝자락까지는 오지 않았네..살아보자..이런생각이 ..
우울증에 자존감이 떨어졌던 과거에 제가 .많은 도움을 받은 영화라서 추천드립니다.
이미 먹는걸로 전염안되는걸 영화속에 내포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짱짱하죠.
개인적으로 일본문학쪽은 제취향에 안맞아서
그닥 즐겨읽지 않는데,
이 영화의 원작자 미나토카나에는 정말.
심리묘사에 탁월한 재능이 있더라구요.
고백도 훌륭하지만 "속죄"라는 후속작을 읽을때는
읽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캐릭터가 부여하는 흡인력이 대단하고
소설속 사건에 대한 캐릭터들의 입장을
억지로 설명하는 부분이 전혀없는데도
이해하게 만들더라구요.
참 재능있는 작가.
공기에 노출되고 우유에 섞이면
바이러스는 이미 죽은 상태라 감염확률 0%임.
왜 영화인데 어린아이 토막살인한 년들이 상각나는거죠????
걍 책을 펼치는 순간 몇시간이 수욱!
우리나라 중딩 일진들 같으면 검색해보고 지식인에 물어보고
에이~감염안되잖아~괜히 놀랐네~이러고 계속 못되게 살 거 같은데...;
고백
ᆞ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담담한 문체로 소름끼치는 이야기가 펼쳐지니 몰입도가 굉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