왘...세상이 참 갈수록 삭막해지는것 같네요

옛날에도 그랬어요. 다만 이렇게 온라인를 통해 공유가 안 되었을 뿐.

근데 원인이 몰까요.

나이드신분들도 저럼흉한꼴 안보시려면 조심해야 할거같습니다.

원인이 궁금하네요.
저도 노인 종종 보는데.
한국사람이 기본적으로 좀 무례하고 남의 생각이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거 같은데, 나이들어도 똑같은 거 같아요
7, 80 먹어도 이기적인 초등생하고 생각하는 개 비슷하고
그리 말과 행동이..
나이값이란 게 별로 없습니다.
재벌갑질이라지만 재벌아니라 사실 털끝만한 우위? 라도
그런 일이 서비스 업종에서 하루 수 십 만 건일 듯

다짜고짜 욕부터 하는 노인네들이 문제지요.
출퇴근시간대 1호선 구로역에서 사람이 많이타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저보고 "안으로 좀 들어가 이 새x야" 라고 욕부터하시더군요. 저는 사람들 사이에 낑겨서 팔도못빼고있는데ㅋㅋ
가산에서 내리길래 따라내려서 뭐라고좀 했습니다.

자게서도 나이든 사람은
까는 대상일뿐 ~~~~~~~~~~~~~~
아마 이글에도 그런 댓글이 많이 달릴걸로 예상

세대간 인식 격차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최고 수준이라는 seri 보고서를 오래 전에 본 적이 있네요. 이것도 초고속 압축성장의 후유증ㆍ대가라고 보는데...
어릴 때부터 예의와 염치, 상호존중, 기초질서 준수, 남에게 폐 끼치지 않기, 남의 사생활 불간섭 등이 몸에 배도록 가정ㆍ학교에서 꾸준한 훈련이 필요한데...
수단ㆍ방법 안 가리고 경쟁에서 이기고, 나만 출세 또는 떼돈 벌어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이라는, 극도의 이기적인 생각과 황금만능주의만 사회 전반에 팽배~!
예의고 질서고 나발이고 나 몰라라 식이 돼버렸으니... 차를 몰고 시내를 다녀보면, 양x치 수준의 운전자가 얼마나 많은지 모름! 이걸 어디부터 손을 대 바로잡아야 하는지 모를 지경이라는... ㄷㄷㄷ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신 30-50년대 생들은 교육의 기회가 너무 적어서 에티켓이란 걸 갖기 힘든 것 같습니다. 물론 너무 극단적인 일반화지만....
목소리 크면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또 어린 사람들도 자기가 원하는 걸 하는 것이 자아실현처럼 배워서
성질도 자기 원하는 대로 다 부리는 애들 많고
지하철 생각하니 낼 아침 출근하기 싫네유.........ㄷㄷㄷㄷㄷㄷㄷ

전쟁통 + 압축 성장 + 유교 문화 + 일제잔재 에 따른
세대간 인식의 차이죠 ㄷㄷ

ktx로 출퇴근 합니다. 엊그제 객실 자리가 비었길래 앉아잌ㅅ었더니. 어떤 영감님이 자리를 잠깐 비우신거였어요. 다시 자리에 와보니 제가 앉아있어 화가 났나봅니다. 왜 자기 자리 맘대로 허락도 없이 앉아있냐고 소리칩디다..저는 아 자리있으셨냐고 하면서 일어날래는데 다시 또 왜 앉아있었냐고 소리치길래...그냥 웃고 말았는데...어른이 말하는데 웃는다고 또 소리침...날도 더운데 저도 욱하는 걸 그냥 참고 통로로 나왔네요.....정말 나이 먹고 어이없는 영감들 많습니다..

솔직히 속시원한거 저만 그런가요. 대중교통 이용하다보면 무례한 노인들 너무 많음. 젊은 놈이 다리 꼬았다고 건드리면서 한소리 한것 같은데 다리 꼬지 말라는 룰은 세상 어디에도 없죠. 단지 ‘젊은’놈이 어른들 앞에서 다리 꼰게 같잖아서 시비건게 아닐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