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내미에게 4-5개월전 마트에서 3만원 주고 기니피그를 사줬네요.
어제그제 설사를 한다면서 병원에 데려가보고 싶다길래...
오늘 집사람이 아들과 함께 동물병원을 다녀온 모양입니다.
피검사하고 수액 맞히고 왔다는데...
병원비가 30만원이 넘게 나왔네요.
기분이 모랄까...좀 착찹합니다.
집에가면 잘했다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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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심장질환있는사람미 심장초음파
검사해도 6~7만원 대학병원 기준인더
더 비싸유....1
사람은 보험이 보통 적용되고
동물들은 보험이 안되서 그런지 엄청 비싸더군요.
협심증있는 1인
대학병원가서 심총사면 6~7만원나옴류
앞으로 또 아플텐데
제 친구는 유기견 데려다 키웟는데 6개월동안 치료비 1000만원 넘게 쓰더란...
역시 자게이들은 갑부 ㅎㄷㄷㄷㄷㄷㄷ
아비는 오늘도 몇만원 더 벌라고 지금도 일하고 있습니다.ㅠㅠ
음...힘내세요!
;;;;; 그냥 설사한건데 쓸데없는 검사 존나 했나보네요
남자들이 그 몇십만원 벌라고 하루종일 고생하는거 알면 그런돈 쉽게 못쓸텐데..
저도 동물 엄청 좋아하긴 합니다만..
그러게요... 이제 퇴근하고 집에 가려는데, 참 많이 우울합니다. 화내지 말자 화내지 말자 주문을 외우고 있네요.
저도 만원주고 데려온 시골집 똥개
깁스한다고 30만원 깨지니..
기분이 참...
헐...
동물 의료비는 진짜 짜증날 정도로 비싸요...
물론 특수성이 있어 그런다지만...
이건 뭐 왠지 눈탱이 맞은 기분이랄까....
애완동물은 동물병원데려가서 돌보는것까지 의무라고 강요해서는 안될것 같아요.
돈을 주고 거래했으니 생명이지만 재산이라고 봐야... 그걸 계속 돈을 지불해서 돌보든지 아니면 아파 죽든지는 주인이 결정해야죠. 물론 몰래 가져다 버리는 행동은 안된다고 봅니다.
그래도 아파 죽게 놔둘 정도의 다짐이 있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안키우는게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죠. 그럴려면 애초부터 사질 말아야죠
대한민국 질 도둑놈이 수의사임
안 해도 될 것을 이것 저것 막 검사를 해야한다는 둥...
약을 먹어야 한다는 둥...
기생충을 보여주면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둥...
기본적으로 기생충 기타 예방접종을 하는 데도 저러니...참..
솔까말 치료하는 거 보면 진짜 욕나올 정도.....
수의학과를 갔었어야 했는데..
고슴도치 진드기 젤리 목뒤에 한방울 묻혀놓고 이만원입니다... 그것도 못만져서 저보고 들어와서 좀 잡아달라고 해서 제가 잡고있고 수의사 주사기로 정말 젤 한방울 끝... 이만원요 ㄷㄷㄷ
동물 보고 구경할려면 동물원이나 가야야겠군요. ㅎ ㄷ ㄷ
강아지 눈 결막염때문에 한달사이에 100깨짐요 ㅠㅠ
설사하면 보리차 먹이고
하루정도 굶기면낫는데
친구어머니가 죽을뻔한 고양이 수술해서 살린 후 갈때마다 유리집 고양이는 360만원짜리라 하심
동물병원 버리고간 고양이 제가 친구집 입양보낸거...ㅜㅡㅜ
쥐 일 뿐인데...
참... 쩝...
............
제가...자랑은 아니구요....
다양한 야생동물을 이래저래 키웠던 사람 인데요..
물론 변에 문제가 있다면 건강상 이상이 있다는건 맞을 수 있지만..
사람도 마찬가지로 전날 맵거나 짜거나 차가운거나
상한거나 이상한거나 그런거 주워 먹으면 다음날 변이 좀 다르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동물도 마찬가지 입니다. 혈변이 아닌 이상 큰 이상이 아니므로..
자주 설사를 한다고하면..먹이 체크를 좀 해주시고..더무 춥거나 덥거나 그런 환경이 아닌지 확인 해볼 필요가 있겠네요...ㄷㄷ
30 ㅜㅜㅜㅜ 어우 제가 다 안타갑지만..ㅜㅜ그 병원도 너무하네요..
그나저나 피 검사 하니 무수 문제라도 있다나요?
간수치가 안좋다 고 미음먹이고 수액 맞으라 했다 네요
원래 애완동물은 돈 많이 듭니다.. 그거 각오 하고 들였어야죠
병 한번 안걸리고 수명대로 죽을때까지 키우는게 제일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하지가 않죠.
잔병치례한번 할때마다 큰돈깨져요. 그렇다고 병원 안갈수도 없는거고 원래 애완동물한텐 돈이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