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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집에서 누가 밥차려주시면

감사히 드세요... 막 짭네 다네 싱겁네 근방지게 굴지 말고...
가스렌지 불켜는 순간 불지옥 속  불지옥..
진짜 아이키우시는 어머니들....
늙은 신랑이야 머 시켜서라도 먹이면 그만인데...
어머니들은 애들방학하고 삼시새끼를 ㅠㅠ
존경해요 ㅠㅠ
그외 실외노동하시는 분들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 등등 모두 감사합니다. 
 본문 글
 아휴시발 내가 또라이지 누굴 욕해! 중복이 뭐야!!!그냥 닭 한마리 시키무면 대지! 이더운데 닭죽을 한다고 닭을 삶아!!! 내가 삶기겠네!! 불만 켜놓고 에어컨 방에 숨어있음 될줄알았는데 콩만한 닭새끼 넘치고 지랄병!! 염병할 가스렌지 딱은게 1시간 전인데 빌어먹을 년이 넘치고! 근데 왜 마늘은 없어! 통마늘은 왜넣어야해!!!근ㄷ 없으면 않했어야했는데!!! 닭은 삶고 있으니 슈퍼가야하자나 빌어먹을!!이런 *같은경우가 있나 왜 마트는 닭을 1+1을 해서 냉동실에 죽은닭이 누워있게 해서 닭죽을 만들게 하냐고!!! 아 땀나자나!!!! 염병할!!!
댓글
  • 남편성애자 2018/07/27 17: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절케 귀엽대 염병할ㅠㅠㅠ

    (CzwkKH)

  • 꽃세자 2018/07/28 12:55

    저는 출근해서 일하면서 땀 1도 안흘리는데 퇴근하면 땀바가지예요 ㅋ
    에어컨을 틀어도 덥고, 목 뒤로 흘러내리는 땀이 막 그냥...
    작년에는 8월에야 겨우 에어컨 틀었는데 올해는 하루에 15시간씩 돌려요. 전기세 뭐 30만원 나오겠냐 싶어서 트는데 그렇게 나올까봐 사실은 무서워요. ㅠㅠ

    (CzwkKH)

  • 아웰아크 2018/07/28 13:45

    제가 차리는 입장이라서 정말...
    아...하기싫다 소리가 바로나옵니다 ㅠㅜ

    (CzwkKH)

  • 뿌꾸파뿌꾸파 2018/07/28 16:14

    ㅋㅋㅋㅋㅋㅋㅋ 빌어먹을 년이 왜 넘쳐가지구 ㅠㅠ
    앞으로 닭죽은 사먹는걸로..

    (CzwkKH)

  • 녹턴 2018/07/28 19:19

    진짜 요새 가스레인지 켜고 반찬하는거 죽을것같아요ㅋㅋㅋㅋ5분만 불에다 뭐볶아도 땀줄줄.....
    집에서 밥해주고 음식 해주는 사람 있으면 감사히드세요ㅠㅠㅠ반찬투정하지 말고....

    (CzwkKH)

  • 긍정끝판왕 2018/07/28 19:23

    생각없이 장조림하다가 이 곳이 화탕지옥인가...ㅠㅠ 요즘 찌개 국 종류는 엄두도 못냅니다. 베란다에 휴대용버너 + 에어프라이어 놓고 튀기고 뎁히고 전자렌지 돌리며 먹고살고있네요. ㄷㄷㄷ

    (CzwkKH)

  • 그리운바다 2018/07/28 19:55

    그게 아이러니였죠
    집 한쪽은 불을 피우고 집 한쪽은 에어컨을..
    이게 대체 뭔가 싶더라고요
    그러다 라면 냄비 잡다가 손잡이에 데이고나서
    가끔 요리하는 내가 이러는데
    내 와이프는 어떻겠나 싶어서
    인덕션으로 바꿨어요
    가격이 부담되긴하는데 바꾸고 나니 좋아요
    인덕션의 전달효율이 가스에 비해 월등히 높지만
    가스비가 줄어든만큼 전기요금도 올라서 쌤쌤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서 투자한 보람이 있어요

    (CzwkKH)

  • 시골아그 2018/07/28 20:03

    주제와 상관없는 말입니다만.... 경상도 출신이신가봐요? 짭네. 짭네. 짭네...
    오랜만에 들어봐서 너무 반가워요. ㅎㅎㅎ
    경상도 출신 전라도 아짐.

    (CzwkKH)

  • 오유 2018/07/28 20:12

    중학교 2학년이였나?
    아침을 거의 매점으로 시작하는 친구가있었는데
    이친구가 매점가는 이유는 아침밥이 맛없어서라고 했음.
    어느날 그 친구는 또 아침을 먹지않았다길래 물어봄.
    "아침 뭐차려 주셨는데??"
    "김치찌개에 참치넣어져있길래 짱나서 걍나옴"
    그에비해 나는
    마가린에 두부랑 김치볶은거 계속 재탕하면서 3주 내내먹었는데...
    게다가 오늘아침 두부 조금씩 먹으라고 잔소리 들었는데..
    그리고 내가 차려먹고 내가 다 치웠는데...
    뭔가 울컥하고 부럽고 짜증나서 그 친구를 멀리했음
    가난은 죄가아니지만 서글픈건 사실인것같음...
    남이 밥차려주면 감사하게 먹읍시다 ㅠㅠ

    (CzwkKH)

  • 블로꽃 2018/07/28 21:25

    이 더운 날 밖에서 일하는 배우자한테 매일매일 고마워하세요

    (CzwkKH)

  • 다정한딸내미 2018/07/28 22:14

    반성반성

    (CzwkKH)

  • 팬더굴소스 2018/07/28 22:20

    인정 반찬하고나면 정말 온몸에 땀이 미친듯이 나고 집도 불지옥이죠.  에어컨 키려고 하니 가스불을 계속 켜둬야하는데 켜기도 애매해서 방에.에어컨 틀어두고 틈틈히 방에 들어가서 식하는데 멋할 짓이죠. 초복때 삼계탕 했는데 그때도 그렇지만 아레께 콩국물 그냥 사면 되지 그거ㅜ몇천원한다고 미친 콩을 불려서 삶아서 갈아서 컹국물내고 우뭇가사리로 우묵만든다고 가스  몇시간 켜고 만들고나니 내가 미친거지 이 날싸에 저거 몇천원한다고 그걸 삶고 있냐고 혼자.저렇게 욕했어요
    사드세요 . 맛은 좀 못해도 그냥저냥 먹을만하죠.

    (CzwkKH)

  • 그웬풀 2018/07/29 00:27

    며칠 전에 시댁 제사에 쓸 전부치는데 불지옥을 경험했습ㄴ다...
    남이 차려주는 밥 먹고 싶어요...

    (Czwk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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