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베이킹... 급속도로 살찜.

요새 와이프가 파티쉐가 되고 싶은지, 뭔가를 매일 열심히 연습하고 만들어주네요...
덕분에 한 달사이에 2kg 살찜. 매일 강제로 테스터를 해야함.
매일 운동을 하는 체질이라 62kg에서 10년간 거의 변동이 없었는데, 어제 몸무게 재어보니 64kg이네요...컥.
단 음식의 위력은 대단하네요...
근데 개인적으로 이런 거보다는 한식을 잘해주는게 더 좋을 것 같음.
1년 정도 결혼생활 해보니 정답이 없는 거 같아요.
결혼 전에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게 이제는 단점같기도하고,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게 장점같기도 하네요...
그냥 마음을 비우는게 가장 행복한 길이라는 결론아닌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상 주저리 주저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