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질문있습니다.

카메라의 데이터가 0~100까지라고 해보죠
그러면 카메라의 DR은 12스탑이라고 할때, 왼쪽 암부쪽, 빨간색 네모 보다 왼쪽은 그냥 0입니다.
까만색 .
빨간 네모 경계선보다 어두운걸 인식하지 못하는거죠.
반대로 빨간 네모 오른쪽은 100으로 인식하는거죠. 그냥 100. 흰색.
보정을 아무리하려한들, 그냥 데이터는 극단 한쪽 끝입니다.
이보다 밝은것은 그냥 인식을 못해요. 최대값으로 인식하고.
이게 기본 개념입니다. Range . 범위.
이렇게 인식하면 편하실겁니다.

여기서 보시면 빛을 쪼개 인식하는 그 단계가 있는데, 그게 계조입니다.
비트뎁스라고 하는데, RAW 비트수가 많으면 세밀해질 "가능성"이 있는거고...
꼭 비트수가 많다고 무조건 계조가 좋은건 아닙니다.
또, 가끔 보면, DR을 본다면서, 암부 끌어올리고, 명부내리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대부분 틀린 방법입니다.......
암부 를 끌어올려서 "완전히 나가버린 섀도우 클리핑영역을 보는것"은 맞는방법.
"노이즈레벨이나 색정확도 등을 보는것" . 이 행위 자체는 DR과 완전히 무관한 행위...입니다.
DR을 본다면서 왜 끌어올리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DR은 Range. 즉 완전한 블랙으로 인식되는 범위이기 때문에, 보정으로 살아나지 않는 죽어버린 영역인데.... 보정에서 끌어올리고 내린다고 변화하지 않죠.......
이 행위는 DR이 아니라 보정관용도를 보는것 뿐입니다...

하나 배워갑니다~ ^^ ㅊㅊ!

오타이신 듯하여.. DR이란 "완전한 블랙으로 인식되는 범위"가 아니라 반대로 "완전한 블랙이나 완전한 화이트가 아닌 것으로 인식되는 범위"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