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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생 세대

1. 당시 80년대 3저호황과 88올림픽 이후 한국 경제는 유래없는 호황을 맞았다  
2. 또한 87년 6.29 선언 이후, 정치적으로 민주주의 국가가 되어 정치, 경제 모두 황금기에 들어서게 되었다.  
3. 이때부터 저출산 고령화라는 것을 정책입안자 분들이 일본을 통해 인식하였고, 인구감소 정책을 용도 폐기하였다.  
4. 때마침 베이비붐세대 끝자락~386세대 초반 세대가 결혼 적령기에 들어섰다.  
5. 그리고 사람들은, 마치 기업이 호황에 따른 기대감에 설비투자를 증설하듯, 애를 많이 낳을만한 여건이 되자, 결혼과 출산을 하였다..  
6. 하지만, 이는 현금흐름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잡은 기업이 흔히 하는 실수와 마찬가지였고, 그렇게 91년~96년까지의 매년 70만명대의 아이들은 과잉 설비마냥 그렇게 태어났다.  
7. 그리고 1997년, IMF가 터졌다.  
8. 단기성 악재일지언정, 이제까지의 현금흐름 예측이 틀렸다는것이 입증되었다.  
9. 당장 급한 불을 끄고 후유증을 치료하느라 정신이 없는 와중에, 누구도 이 과잉 설비들이 20년 후에 어떤 고통을 겪을지 상상하지 못했다.  
10. 안타깝게도 기업의 과잉설비는 매각이 되지만, 인간은 그렇지가 못하다.  
11. 때문에 과잉설비인 90년대생이 공급하는 노동력, 노력이라는 생산물의 가치는 공급과다로 인해 덤핑 수준의 가격이 되었고, 투입 대비 산출의 값은 점점 낮아졌다.  
12. 이는 일본의 신인류 세대가 겪었던 트랙을 좀 더 빠르고 밀도있게 겪는 모습이다.  
13. 다시 IMF로 돌아가보자. 97년 이후로 출생아수는 급격히 줄어들어, 5년만에 61만명에서 49만명으로 떨어졌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다.  
14. 이들은 일본으로 치자면 사토리 세대이다. 그들은 신인류 세대의 고통을 바로 뒤에서 보았고, 그로 인해 기존의 과다한 공급과잉의 폐혜로 인한 자신의 QOL하락을 두려워한다. 마찬가지로 과잉 설비인 N포세대의 고통을 보고 자란, 90년대 후반~2000년대생들은 기존의 가치관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있다.  
15. 가령, 학벌에 대한 미련이 훨씬 적어진 것이 그 실례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공무원으로 몰리는 등, 점점 실용성이 극대화된 선택을 하고 있다.  
16. 이는 전형적인 불황기 후반의 소비자의 상품 선택 모습과 일치한다.  
17. 인구 구조가 급격하게 변한 것으로 보았을 때, 사토리세대에 해당하는 90년대 후반~2000년대 출생자들은 설비 과소 상태이므로 지금의 일본이 그러하듯 취업시에 상당한 어드벤티지를 누릴 것이다.  
18. 아마 그 시점은 짧게는 5년후, 길게는 10년 후가 될 전망이다.  
19. 현 정부의 기조를 봤을때, N포세대의 일자리 대책은 처참하기 이를데 없다.  
20. 정부는 이제까지 일본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최소하하되, 기본적인 경제사회문화 정책은 따라가는 전략을 취했다. 따라서 추정컨데, N포세대는 버리는 패로 쓰고, 2000년대생들의 취업 해빙기를 앞당기려 할 것이다.  
21. 최저임금 인상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역시 같은 이치이다. 노동시장에서의 비정규직을 없에서 향후 5년후 취업의 질을 높이고, 최저임금 인상은 버려진 N포세대에게 신인류 세대가 그러하듯이 별볼일없는 직장에서 죽지 않고 근근히 살아갈 돈을 주게 함이 목적이다.  
22.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이, 과잉설비에서 나온 노동력과 노력이라는 생산물의 가치는 덤핑 가격 수준으로 처참하기 때문이다.  
23. 이 채산성 없는 석탄광산같은 세대  
24. 90년대생, N포세대, 그래 우리는, 낳음당한 세대이고, 버림받은 세대이자  
25. 과잉 설비같은 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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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테킬라 2018/07/21 03:31

    1번은 잘못 됐어요.
    80년 생부터 기억 못합니다.
    피부로 느끼지도 못하고.
    아니 70년생도 기억 하려나?
    제가 80년도 생 초중반인대 88 올림픽도 제대로 기억 못하는데.
    박정희 전두환 시대요?
    그나만 그 시대의 부모나 제대로 기억 하는지 해야죠,.
    드라마나 영화 이래야 그나마 이제 30 40 50초반까지 말 할수 있는겁니다.
    실질적으로 겪은 사람들한테 이렇게 함부러 꺼내면 안돼는 과거잔하요.

    (vJfa6O)

  • 레드레몬 2018/07/21 03:35

    베비붐 세대의 선두주자 79년생이 요기잉네?
    ( 4.19혁명과 김재규 형님 빵빵 신호탄의 79년 )
    회사 후배, 사회 동생들 보면 하나같이 덤핑 세대인지라 암울해하고 N포 상태고 ( 그나마 있는 집 자제들이나 결혼함 )
    언제나 힘들어하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죠.
    이 친구들은 뭘 잘할까?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안나오더군요.
    저도 이젠 취업이 안됩니다. 작은 회사에 다니게 되었는데, 여기 사장님이 저하고 동갑. 다들 덤핑세대가 운영하는 회사인데 일거리가 없어요...
    그게 젤 문제입니다.
    실력은 어느정도 있는데 ( 일단 뭔가 시킬 순 있는데 ) 일이 없다.
    일자리 교포들한테 주지 말고 저희 주세요
    해외에서 일자리 구해서 가고싶어요

    (vJfa6O)

  • 피터버크 2018/07/21 05:22

    저기 우리정부 80년대에 산아제한 포기 안 했을텐데요.

    (vJfa6O)

  • 농심꺼안먹어 2018/07/21 07:25

    8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그때 산아제한정책 진행중이었습니다.
    밀가루(국수) 먹자는 운동도 했었고
    기름 한 방울도 아끼자고 했었고...
    아휴 ~기억이 가물가물 하구나.....

    (vJfa6O)

  • 우가가 2018/07/21 07:27

    디테일은 왈가왈부할 여지가 있을 지도 모르는데 큰 흐름은 대략 맞는 거 같아요

    (vJfa6O)

  • 나가라쟈 2018/07/21 08:38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게 다른 세대(-본문에서 집중적으로 까는 노친네들 포함)들에게 씨알이 안먹히는게..
    각 세대들은 전부 각 세대별로 뒈질것 같았거든.
    군필들은 알거임. 남들이 아무리 널널한곳이라 해도 자기가 근무한곳이 제일 빡센곳이고 남들이 더 빡세다고 우겨봐야 그건 그것들 사정임.
    60~70대 역시 20대가 보기에 호황기 꿀빨던 세대라고 욕하지만 그 세대도 그리 생각할까? 40~50대? 인구 폭발 시대에 어떻게든 올라오긴
    했지만 역시 IMF쳐맞고 태반이 퇴출된 상태인데? 한국 역사중 힘들지 않았던 세대가 단 한번이라도 있었던가?
    기성세대도 지금 세대가 쉽지 않다는거 이해는 하나 사실 "그래서 어쩌라고? 나도 지금 죽겠구만." 이 상태임.
    그리고 "밥만 먹여줘도 일하던 세대"와 "밥만 먹여주면 안되는 세대"들의 간극 차이는 메꿀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님.
    결국 각 세대 구성원들은 어쨌든 발버둥치며 나아갈수밖에. 정부의 역할엔 한계가 분명함. 물론 정치적으로 이용할 건덕지는 많겠지.

    (vJfa6O)

  • 방향치 2018/07/21 08:46

    이번 정부 경제정책인 소득주도 성장부터 단추가 잘못끼워짐 그 부분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해보고싶음.
    커뮤 분위기상 현 정부에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말을하면 대차게 까일수있지만 술김에 그냥 질러보고 차단을 당하든 말든 하려고해.
    .
    저축과 절약이 미덕인 사회분위기에서 무슨 소득주도 성장;;
    군인월급가지고 적금상품나오는 시대인데;;
    소득 높아져도 그만큼 다 저축하고, 물가만 오르겠지
    현재 우리나라 국민이 저축과 절약을 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내집마련의 꿈' 때문이지.
    (소비가 현재지향성을 가진 단기목적 이라면 저축은 미래지향성을가진 장기목적 이야.)
    -'집' 사려고.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요건 3가지 의식주.
    의식주중 '주'가 현대 사회에서 그 사람의 능력을 보여주지.
    또, '주'는 기간 지속성이 높아.
    한번의 소비로 평생 사용할 가능성이 가장 크지.
    '식'은 지금 당장 확 줄여도 '생존'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아. 그러면서 가장 단기간에 이익을 볼 수 있지.
    '의'는 그 사이야. 확 줄여도 생존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고  한번 소비하면 장기간 소비하지 않아도 돼.
    결국 의식주중 '포기(절약)'하면 '의'와 '식'을 포기하게 되는데
    중요한게 '의'와 '식'이 생산과 소비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소득의 목적이 '의'와 '식'이 돼야하는데 그렇게되지 못하고있어.
    '주'를 위해 '의, 식-(생산,소비)' 을 포기하지만, 포기한다고해서 나머지 하나인 '주'를 소비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지.
    결국 부동산거품만 잡으면 도미노 쓰러지듯, 톱니바퀴 돌아가듯 모든 경제가 제대로 돌아간다는건데
    그걸 못하고있지.
    근처 건물주들이 반대시위한다고 대학은 저렴한 기숙사를 못세워
    어느 한 지역의 문화(의, 식)가 활성되면 거대자본, 건물주들이 들어와서 그 지역의 물가를 뻥튀기시켜
    현 2030세대는 답답하지. 소비를해도 만족도가 떨어져. 차라리 통장에 돈 야금야금 모으는게 오히려 만족도가 높아.
    그러니 소비를 안하지.
    소득이 올라도 부동산거품이 커지면 오른만큼의 소득은 결국 저축으로 연결되니까.
    결국 미래를위해 현재를 포기하는게 지금 경제문제의 핵심이지.
    다시한번 말하지만 소비가 현재고 저축이 미래야.
    .
    그럼 이같은 상황이 어떤 문제를 야기할까.
    20대초반~30대초반이 가장 활발하게 소비를 주도 하는 세대라면
    30대중후반~ 50대초반은 가장 활발하게 소득을 분배하는 세대며 사회의 경제가 돌아가는데 주축이 되는 세대지.
    가정을 형성하고 소득을 자녀와 부모세대에 적절히 분배해서 그 세대의 소비를 활성화시켜 가정의 소비를 활성화시키면서
    자녀세대와 노후를 위해 은행에 저축을하고, 은행에 유입된 소득은 기업의 경제활동으로 이어지지.
    (여기서 말하는 기업은 삼성, 엘지만이 아니라 1인사업자를 포함한 사회 전반적인 '생산자'정도로 이해해야함)
    그런데 몇년지나면 이 사회의 경제활동의 주축이 될 현 2030세대가 소비할줄을 몰라.
    소비에대한 경험도 부족하고, 더 나아가 소비 자체를 죄악으로 배워왔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그렇다고 저축으로 경제사회에 도움이 될 만큼 소득이 높은것도 아니지.
    거대경제집단인 현 40대후반의 자본력은 수년안에 현 2030세대의 다음세대로 상속되기 시작할텐데
    (이미 2030의 다음세대는 현 경제문제와 미래기술에 특화된 생존방식을 훈련받고있는 상황이고)
    그렇게되면 현 2030세대는 경험과 자본에서 윗세대에 밀리고 능력으로 아랫세대에게 밀려 붕 뜨게되지.
    2030이 경제활동의 주축이 되야할 시점에 그렇게 되지 못하면서 경제문제는 새로운 문제에 빠지게 돼.
    거대자본을 상속받은 세대의 '소비'를 제대로 충족시킬만한 양과 질의 '생산'을 못하게 되는거야.
    결국 그때의 2030은 일찍 생산활동에 뛰어들게되고 3040이 된 지금의 2030은 결국 사회에서 밀려나게돼.
    그렇게 되면 밀려난 3040과 은퇴한 5060~을 그 시점의 2030이 모두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오지.
    그럼 그 다음은"?
    계속 눈덩이 굴러가듯 경제문제가 시간이지나면 해결되는게 아니라 새로운 경제문제가 붙어 전혀 다른 불경기를 이끌어내게 돼.
    꼬리에 꼬리를 물면 계속해서 글을 쓸수는 있겠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어
    경제학이란게 원래 그렇거든
    최악의 결과를 계산해서 알리고, 그걸 피하게만 하면 성공이야
    그러니 내가 주저리 주저리 적은 글들엔 이해가 안가는것도 공감 못하는것도 많겠지만
    어디까지나 현 상황이 계속 지속될때 짧게는 5~10년뒤 길게는 20년뒤에 모든 세대가 시공으로 빨려들어간다는게 요점이지.
    안정된 소비와 그 수준에 맞는 물가라는 전제가있을때야 비로소 '소득'주도 성장이 올바른 경제정책이 될 수 있어.
    결국은 '소득'주도성장이아닌 공정한 분배를 바탕으로한 '소비'주도 성장이 해답이란게 내 결론이야.
    글쓰다보니 반말이라 미아냉... 본문내용이 반말이라 나도모르게 반말로 적었엉
    취해서 사리분별이 안댐.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써서 논리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앙.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헿
    나 우주에서 제일 기여운 사람이니까 봐줭 뿌잉뿌잉.

    (vJfa6O)

  • 료후 2018/07/21 09:09

    당시 80년대 3저호황과 88올림픽 이후 한국 경제는 유래없는 호황을 맞았지만,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또한 87년 6.29 선언 이후, 정치적으로 민주주의 국가가 되어 정치, 경제 모두 황금기에 들어서게 되었지만, 남들 다하는 외식 몇번 한적이 없었고
    일터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 언제나 혼자서 끓여먹었던 라면
    그러다 라면이 너무나 지겨워졌어 맛있는 것좀 먹자고 대들었었어
    그러자 어머님이 마지 못해 꺼내신 숨겨두신 짜파게티와 너구리로 짜파구리를 끓여주셔서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

    (vJfa6O)

  • 뿌꾸파뿌꾸파 2018/07/21 09:33

    좀만 늦게 태어날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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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riloneil 2018/07/21 10:40

    소일렌트그린은 최저임금 인상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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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잔왕 2018/07/21 11:45

    40대 입니다. 직장 5~6년차 시절인 10년전에도 막내급...이었습니다.
    젊은 층이 아주 선호하는 직종은 아니어도..나름 괜찮은 직종입니다. 구설수가 드문 대기업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지금도 뒤에서 세는게 빠릅니다.......젊은 친구들을 안뽑아요. 기업들이....
    왜 안뽑았을까요.....그래도 기업은 이익이 남으니까요.
    고용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에 소홀하고 자기들 이익에 몰두하니 그런거겠거니 합니다

    (vJfa6O)

  • 껍질의파괴 2018/07/21 12:09

    너무 장황한데. 정말 간단하게 말해서
    IMF 때 기업들이 인력들 대거 정리하고
    남은 인원들을 최대한 쥐어짜 어쨌든 업무가 돌아갈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놓음
    그렇게 해서 인건비를 최소화해 큰 고비를 넘겼는데
    문제는 이렇게 해도 회사가 잘 돌아간다고 인식한 기업들이 호경기가 와도 고용을 늘리지 않음
    구직자는 일자리가 없어서, 근로자는 격무로 힘든데
    기업은 꿀을 빨고 있었죠.
    근로 기준법만 제대로 지켜졌으면 없었을 고통입니다.

    (vJfa6O)

  • 흡혈화신 2018/07/21 12:23

    일자리라고 불리는 것들은 사실 넘쳐남.
    하지만 한국에서 말하는 취.업.은 화이트컬러에 국한됨.
    그외 직업은 알바니 노가다니 질낮은 일자리니 하는 것들로 구분됨.
    가령 식당, 편의점 등에서 일하면 알바라는 말로 비하함.
    취업을 하기 위해 잠깐 일하는 것으로 말하고 알고 그럼.
    누구냐고? 우리 모두가 그럼.
    건설현장에서 일하면 노가다라고 폄하하고 얼른 공부해서 딴거하라고 함.
    혹은 학비마련을 위해 잠깐 일한다고 함.
    일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모두가 그럼.
    하지만 식당, 건설현장 등에서 10년 혹은 20년을 일하며 가정을 일구고 후배를 양성하고 부와 기술을 축적하는 사람들도 많음.
    요컨데 누군가에겐 생업이 걸린 중요한 일자리이만 대중들에겐 그만두거나 잠깐만 해야할 알바 혹은 노가다일 뿐인 것임.
    더 큰 문제는 한국인들은 이런 더러운 일들을 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외노자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실행한다는 것임.
    한국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오직 전문직, 공무원 뿐이지 식당, 편의점 따위에서 일해서는 안된다는 것임.
    이런 개같은 논리때문에 한국의 일자리 구조는 모순으로 엉망진창이 되어있는 상태임.
    대부분의 생산직은 외노자들한테 장악당한 상태며 이젠 오히려 그들이 없으면 산업전반에 걸쳐 가동이 불가능할 정도에 이르렀음.
    생산, 농업, 건설, 식당 등에서 밀려난 내국인은 할수 있는 일은 일부 대면 서비스직뿐이 없기 때문에 최저임금 혹은 그보다 낮은 임금에도 군소리 없이 일해야 하고 그 상황을 못견디는 사람은 학교에서 기약없는 공부(?)를 하거나 공무원 준비를 하거나 수천장의 이력서를 쓰는 취준생을 하는 것임.
    한국인이기에 알바, 노가다를 할수는 없으니까!!!
    이런 모순을 풀기 위해서 우선 외노자와 한국말 쓰는 중국인들의 수를 대폭 줄여야 하고
    생산, 건설, 식당 등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근로환경을 개선시켜 질 높은 직업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임.

    (vJfa6O)

  • 일베살처분 2018/07/21 12:36

    정권을 막론하고,
    우리나라 부동산 버블은 이제 못잡습니다.
    불가능해요. 너무 멀리 와버렸어요...
    그거 잡으려고 칼 휘두르는 순간...
    집값이 일정 비율 이하로 내려가는 순간... 금융권도 다 무너집니다.
    저도 집값이 떨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지만...
    그냥 그 돈으로 외국 나가서 살려고 준비중입니다.
    이미 늦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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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장의날개 2018/07/21 13:04

    이미 똥물에 빠진거 어쩔수 없지
    똥을 조금씩이라도 치우던가 같이 똥을 싸던가
    난 그래도 한줌씩이라도 치우는게 나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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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행복하라 2018/07/21 14:45

    하.
    이글은 악의적인 의도로 교묘하게 편집된
    거짓 프로파간다 입니다
    오유 게시물에 악플, 욕설 달기 싫지만
    이글만큼은 응징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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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pudu4mnu 2018/07/21 14:47

    이리도 단점만을 정리했다면 반대로 이제 바닥칠건 전쟁재발과 지구멸망뿐이라 하겠지요
    희망을 새로 세워가는 세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이제 503잡아넣어 적폐청산이라는 네 글자를 말할 수는 있지 않습니까
    날 정말 덥네 주말 건강에 유의하며 잘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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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흐린날 2018/07/21 15:09

    우리가 아무리 힘들다 해도 5060 이상의 세대들한테는 통하지 않아요.
    왜냐면 내가 살던 시기가 가장 힘든 때였으니까.
    그들이 겪던 IMF...차마 상상치도 못했던 재앙이었죠.
    부양할 처자식들 얼싸안고 모가지 잘리고 거리 나앉던 사람들인데. 심지어 그세대마저 이전세대들한테 차마 비기지 못하죠.
    생존과 죽음사이를 오가고.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면 된다는데 만족하던 세대.
    먹고사는거 외에도 인간답게 살 권리를 원하게 되었다는거 자체가 죄다 '요새 젊은사람들은 편한것만 찾는다'로 받아들여지더군요.
    취업이 쉬울거 같은 2000년대 후반생도 나중에 자신들의 세대를 불평하는 글을 쓸 수도 있겠죠.
    취업은 했는데 초고령사회라 세금 부담이 너무 커서 한국 역사상 최악의 세대라고 자신들을 지칭할지도.
    어느 때나, 산다는게 참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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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_날개 2018/07/21 15:25

    당장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가진 자"들의 손에서 부를 끄집어내서 분배하면 됩니다.
    될 리가 없죠.
    크게 봐서, 신자유주의/자유무역 기조를 버려야만 전반적인 방향이 바뀝니다.
    주주/자본 중심적인 지금 경제구조에서는 절대로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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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개독 2018/07/21 15:38

    어디서 한국 공무원 수가 OECD 국가중에서 낮은 비율이라는걸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공무원수 늘린다고 했을때 첨엔 읭? 했거든요.

    (vJfa6O)

  • meteorizer 2018/07/21 16:11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줄어드는 건 기업들의 효율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동화와 국제화로 인해 기업들은 과거보다 적은 비용으로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고 적은 수의 사람을 고용할 뿐만 아니라 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노동력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일자리 부족은 최근의 일본과 같이 예외도 있긴 하지만 세계적으로 매우 일반적인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더구나 공업으로 성장한 나라이고 내수 산업만으로는 경기 부양이 어렵기 때문에 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독재정권이 아닌 한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없습니다.
    거대한 정부가 들어서서 인력을 고용하고 기본 소득과 같은 안전망을 확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나아가서는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 제도가 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vJfa6O)

  • faust 2018/07/21 16:20

    빠른 80년생임. 국민학교 졸업하고 보니 초등학교로 바뀌었고 중학교 입학하니 교복자율화 폐지 됐고...고등학생 때 되니 IMF가 와서
    집안이 어려워짐. 김대중 정권부터 대학 등록금이 오르기 시작했고 대학 가니 학생도 카드 막 발급해주며 (한쪽에서는 금모으기 하며)
    카드대란 발생. 여기도 자살 저기도 자살...군대갈때 되니 싸이를 시작으로 한 연예인 병역특레 비리, 병무청에 신고해봤는데 문제 없다는 답변.
    사람들이 하도 죽다보니 개인회생 제도 시작됨. IT붐 꺼지면서 벤쳐 대량 실직...뭐...딱히 혜택 본 거 없다고 느낌. 유일한 혜택은 과학의
    발전으로 신기술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정도인데...그건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누린 혜택이고요.

    (vJfa6O)

  • 감잡고쏜다 2018/07/21 16:32

    N포세대

    (vJfa6O)

  • 새끼늑대 2018/07/21 19:00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을 옹호하는 글인것 같은데, 현재 내각에서도 소득주도성장은 현재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혁신성장을 한다라고 한다.
    소득주도 성장한다고, 최저임금 올리고, 시장이 일자리 창출에 실패했으므로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늘린다고 하는데,
    문재인 정부의 정신과 일치하는 전임 정부인 국민의정부, 참여정부에서는 imf 극복을 위해 공기업 매각 및 민영화로 공공부문의 축소, 구조조정을 시행했다. 그와 동시에 산학연 bk21 등등 혁신 연구개발과 같은 '혁신성장'에 정부가 강력한 투자를 하였다.
    이를 통해 실제로 imf를 어느정도 극복했다.
    1년여 만에 소득주도성장을 포기하는 마당에 이런 글은 그닥 쓰임이 없어 보인다.

    (vJfa6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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