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년 전이긴 한데.. 그때가 호주 달러가 1달러에 950원 가량 할때 였는데..
딱 호주에 8개월 있었네요.
시드니에서 2달간 까페 알바하면서 돈도 좀 벌고..
호주에서 아주 유명한 재벌이 오너인 리조트로 떠나서.. 6개월간 진짜 죽어라 일함.
아는 사람은 알지만, 워홀 비자로는 한 직장에서 최장 6개월만 일할 수 있었는데
6개월 다 채우면, 또 보너스를 1000불 지급해주는.. 그래서 보너스 받을려고 끝까지 일 함 ㅋㅋ
뭐 다행히, 힘든 키친 이런데서 일 안하고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하는 상대적으로 쉬운 파트를 했는데, 리조트 규모가 커서 멀티잡이라고 남는 시간에 다른 일도 할 수 있었음.
뭐 호텔 청소라던지, 가드닝을 하던지 등등. 그런데, 내가 일하는 레스토랑을 관리하는 이사가 골프장도 함께 관리하는 이사라, 리조트 내에서 완전 꿀잡이었던 골프장 알바도 할 수 있었음.
암튼 이 때의 6개월이 참 내 인생에서 꽤 힘들기 했지만, 우수 직원으로 뽑혀서 상도 받고.. 나름 기분좋은 경험이었음.
이사가 나를 좋아해줘서, 세컨 비자만 따오면 바로 다시 일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공부를 해야해서... 시원하게 6개월 딱 채우고 2주간 호주 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곧바로 돌아옴.
그리고, 연금도 돌려받고 호주에서 일했던 8개월을 정리하니.. 한국돈으로 3500만원을 고스란히 가져왔음.
끝으로 저 역시... 호주 워홀녀는 일단 믿고 거름.
https://cohabe.com/sisa/686921
호주 워홀해서 8개월만에 3500만원 번 이야기.
- 어린이집에서 엉뚱한 아이를 데려온 할아버지 [14]
- 감동브레이커★ | 2018/07/21 01:10 | 4642
- N드라이브에 19금 사진을 저장해둔 사촌형 [14]
- Ralra★ | 2018/07/21 01:09 | 3937
- 한국 언론 무식력 [25]
- 전사이가도난 | 2018/07/21 01:05 | 1323
- 호주 워홀해서 8개월만에 3500만원 번 이야기. [17]
- qualia* | 2018/07/21 01:03 | 5149
- 화각이 다겹쳐도 못팔겠는 렌즈 [4]
- 이리니아 | 2018/07/21 00:59 | 3567
- 70200g렌즈 흔들면 소리나나요? [8]
- plusfort. | 2018/07/21 00:58 | 2564
- 망가계에 불어닥친 PC열풍 [35]
- 믿음직한표정의고양이세입자 | 2018/07/21 00:58 | 5051
- 유시민 이발언은 좀,,,, [31]
- Lucy23213 | 2018/07/21 00:57 | 4449
- 경양식집 7월 9일 후기 有 [6]
- ▶KODAK◀ | 2018/07/21 00:57 | 5987
- PC방 알바 빡치는 짤 [32]
- Soliani | 2018/07/21 00:54 | 4951
- 자기돈으로 가게차려놓고 아마추어 [12]
- Lucy23213 | 2018/07/21 00:53 | 3663
- 딸과 함께 살던 아버지의 최후 [76]
- 쿵쾅무녀 항봉다나 | 2018/07/21 00:52 | 4556
- (혐) 일본 만화 VS 한국 웹툰 [50]
- 7983버스765번타기 | 2018/07/21 00:45 | 4463
결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랑 한 두명 보고 저런 편견을 가진게 아니라서 ㅡ,.ㅡ;;;
시드니에서는 진짜 집마다 정신나간 놈, 년 2명은 꼭 있었음.
왜요? 워홀녀가 왜요?
그냥 대충만 생기면, 세계 각국의 남자들이 합심해서 워홀녀에게 치근덕 거리는데, 특히 한국 남자애들은 치근덕에다 추가해서 진짜 뭐 빠지게 일해서, 그 돈으로 워홀녀들 먹여살림. 집, 밥, 유흥, 생활비...
그럼..... 여자들이 워홀남 패스하는거엔 동의하시나요?
패스하던지 말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홀녀는 드럽고 그 워홀녀들한테 돈쓴 남자들은 깨긋한건가
네.
님, 사이다!
전에 만나던 ㅊㅈ가 호주 워홀출신... 혹시나 물었는데 자긴 배추만 뽑았데나?
근데 글래머한 그녀를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다는데....
그냥 믿으세요. 배추만 뽑았겠죠... 알려고 해서 진짜 알게되면 진짜 상처받음.
그녀 주위에 전부 고자였다면 믿어 드리죠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썰을 풀자면 제 친구가 호주 워홀가서 딸기농장에서,,,,아,,,아닙니다 ㅎㄷㄷㄷ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하아...
사자 쥐돌이님 썰 좀 더 내놓으셈
그렇지 않음면 구워먹으리
숙식 제공인가요?
rate가 20 정도인데 3500만원을 가져오려면...
주당 50불이었나 그랬어요 2인1실 기숙사. 전기 및 가스 사용료 다 포함해서요. 멀티잡은 시간당 28불인가 그랬어요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일해서 식비가 전혀 안 들었어요. 뭐 여러모가 돈 모으긴 좋은 환경이었네요. 그리고 너무 일만 하느라.. 그 이쁜 섬에서 제대로 즐기지도 못 했네요.
아 그리고 기본 근무 시간 40시간에 추가해서 저는 또 40시간 정도를 일했어요. 24주간 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70이었음. 진짜 미친듯이 일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