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닌 고등학교 교실에는 에어컨이 있긴 했지만
설정이 외부에서 관리되어서 여름에 온풍밖에 나오지 않았다.
친구가 '온도 센서에 손난로를 붙이면 되지 않을까?'
라고 해서 진짜 붙여보니까 쌩쌩한 냉풍이 나오기 시작.
교실에 활기가 샘솟고 그걸 들은 옆반, 또 옆반이 따라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 제일의 이노베이션이었다.
내가 다닌 고등학교 교실에는 에어컨이 있긴 했지만
설정이 외부에서 관리되어서 여름에 온풍밖에 나오지 않았다.
친구가 '온도 센서에 손난로를 붙이면 되지 않을까?'
라고 해서 진짜 붙여보니까 쌩쌩한 냉풍이 나오기 시작.
교실에 활기가 샘솟고 그걸 들은 옆반, 또 옆반이 따라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 제일의 이노베이션이었다.
이노베이션ㅋㅋㅋㅋ
시원하게 틀어줘 나쁜놈들아 ㅠㅠ
에어콘 : 존나 돌리는데 왜 안시원해지지..?
센세이션 쩌는구만
??? : 죽인다 인간놈들
시원하게 틀어줘 나쁜놈들아 ㅠㅠ
이노베이션ㅋㅋㅋㅋ
센세이션 쩌는구만
에어콘 : 존나 돌리는데 왜 안시원해지지..?
??? : 죽인다 인간놈들
온도센서가 외부에 있으면 똑같이 뜨거울텐데 왜 온풍이 나오는겨?
예를 들어 26도로 맞춰놨는데
온도 센서에 40도 정도로 감지되면
온도 낮출려고 냉각시키려 하겠지
설정을 외부에서 관리했다는건 교무실 같은 곳에서 냉풍이 나올 기온을 높게 설정해놨다는거지.
센서 말고 온도 조절하는 패널이 다른데 있다는거 같은데
조작은.외부
센서는 내부
센서는 내부에, 설정판넬이 외부에 라는 이야기 같음.
에어컨 "냉풍 졸라 부는데 왜 온다가 60도지?"
행정실: 올해 전깃세가 왤케 많이 나왔지??
설정온도를 몇도로 해뒀길래 한여름에 온풍이 나오고 손난로를 붙여야 냉풍이 나오냐 나쁜 교직원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