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 회원입니다.
몇 년 동안 사용하던 6D를 판 후, R3 미개봉 구입하려고 장터 매복 중에
실수(?)로 A9 중고를 얼마 전에 영입했습니다.
마빡에 SONY마크부터 모든 게 다른 카메라더군요.
(근데 와이프가 비싼 돈주고 샀는데 왜 전에 찍어 놓은 사진이랑 비슷하냐고 물어보네요ㅠ.ㅠ)
어쨌든 AF에 대한 기대가 컸었고, 실제로도 너무 편했습니다.
제 사용 환경에서는 측거점 이동할 일이 없네요.
아래 사진은 6D로 촬영한 사진인데, 찍고 나서 핀 맞았다고 엄청 뿌듯해했었지요.
(물론 연사 날려 5% 정도 확률로 건진 거지만...)
한 달뒤에 같은 장소, 같은 상황, 비슷한 시간대에 부품 가슴을 부여 잡고
드디어 A9으로 당당하게 연사를 날렸는데... 100% 앞 그물에다 당당하게 핀을 꽂았네요.
당황해서 사진을 모두 지웠습니다. 그래서 A9 사진은 없는데...
설정이 와이드에 eye-af, 감도1, 연사였을 거에요.
다시 비슷한 상황이 올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 장소가 집 부근이거든요.
동일 상황이 온다면 앞 그물을 피해서 아이에게 초점 맞추기 위한 다른 설정이 있을 까요?
저 상황에서 사진찍으면서 설정 변경할 시간이 없을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의 견해 부탁 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6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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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 af가 좋은건 사실이지만 엄청 부풀려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실제보다 매우 과장되게 알려져 있습니다. eye af는 눈 크게 뜨고 카메라 응시해주는 모델 사진 찍을때나 100프로지, 아이들 찍을때는 상황도 많이 타고 아이의 바라보는 각도나 심지어 눈의 모양도 탑니다.
6D 연사하면 초점이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그물이랑 아이를 번갈아 맞췄는데 A9은 일관되게 그물만 맞추어서 당황스럽네요.
흠.. 부풀려서 말할 필요 없을 만큼 af 정확합니다. 눈의 모양을 탈 정도 아닙니다.
바라보는 각도와 눈의 모양과 상관없이 거의 정확합니다.
제 A9는 그랬네요.
그런가요 저는 눈 엄청 오는날 촬영시에 니콘과 a9를 같이 가지고 갔지만 니콘는 눈 덕에 엄청 워블링이 심해서 촬영이 힘들 지경이어지만 a9는 완벽하게 잡아내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옆모습이던 고개를 좀 숙이던 눈이 살짝이라도 보이면
eye-af는 안떨어져요 이것때문에 제일 좋아하던 캐논 렌즈들 정리하고
올인하게 됐네요 캐논도 eye-af개발중이고 m50보다 업글되면 다시 캐논 갈지 모르겠지만
저는 과장없이 a9 af는 신세계였습니다 핀나간사진이 없네요 ㄷ ㄷ ㄷ
eye-af는 대단하죠. 다만 아이는 못잡고 앞 그물만 잡는 것이 설정 문제 같아서, 어떻게 설정을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오늘 놀이터에서 찍어도 눈에 맞추기에 그물은 전혀 문제 없던데 이상하네요 ㄷ ㄱ
eyeaf 버튼을 누른 상태인데 전부 그물만 맞춘건가요?
그러면 mf로 살짝 바꿔서 아이 주변으로 af를 옮기신후에 다시 eyeaf를 써보는 방식으로 해보세요.
와이드가 문제였을듯 한데요. A9 AF 설정 검색하시면 잘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