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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껀 야광팬티인데
오오오... 야광시계 부럽다...
90년대 노스텔지아 개그.
야광조아
정확히 25년전 내가 국민학교 5학년때
반친구들 앞에서 얘기했다가
갑분싸 됐던기억이..
89년도 즈음에 다른 반 친구한테 들은 것 같아요.
나 유치원때 불꺼져있는 어두운곳에 친구 한명씩 데리고가서
아아... 이것은 야광시계라는것이다 이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문도 모르고 며칠간 굶겠네요
그러거나 말거너 의문의 의무 방어전
저 개그 만든 사람은 결혼 안 해봤나보다
아내: 좋겠다 이새키야..
시계를 꼭 손목에 찼다고 생각할까.
잘했어 자기야, 그럼 난 신상 가방 보여줄께!
최부람하라버지시절개그
10분 후
아내 : 시계.....더 씨계......
불 다 끄고 신나서
오빠한테
야광스티커 자랑한거 생각나네
최불암도 저건 안하덛데..ㅡ
그 시절이 그립구나...저 얘기를 하면서 킬킬대고 웃으며 봤던 86아시안 게임 개막식도.....
이거 2탄이
샤워실로 아내를 부른 남편이...
욕조에 물 받아놓고
여보 이리와봥~~~
한껏 기대에 찬 마눌에게
이 시계 방수도 된다~~
였을걸여...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