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음갤러 만화

입댄 와인병 삽니다.

으으으

병으로 머리를 안치다니 .. 참을성이 좋은 상사군

병나발은 언제나 옳다

주인은 따로있는데 오지랖한 떡대잘못이크다!

와 저 날카로운 눈매로 매도해주면 뿅가겠다

은근히 통쾌한데

그리스 인들은 포도주에 물을 타마셨는데 무슨 대충 마시는거지

애초에 와인 아무렇게나 먹어도 되는데
소믈리에니 뭐니

주) 오래된 와인은 불순물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따라마시는게 맞다

세상에나....비싼데... 저저저....

소믈리에 아니면 걍 사기그릇에 따라마셔도 돼

매니아 중에 제일 질나쁜 애들중 하나가 와인 스노브들 같아.

생각해보니 잔에 따라마시는거보단 병나발부는게 향이 더 잘 보존도겟지.

와인에게 실례를 하지말라면서 사람에게 실례를 하는 모지리일세

여자 박력쩐다, 반할듯

가만보면 일본애들 너무 와인에 환상갖는것같아..
뭐 식전 셰리주나 드라이와인처럼 음식 맛을 돋우거나, 걍 희석식 소주처럼 취하려고 마시는 것도 있고, 맥주처럼 목 축이려고 하는 것도 있지만 술의 궁극적 목적은 "먹고 취하기"라고 생각함. 취하면 기분 좋으니까.
물론 마더로씨야는 제외.

근데 와인이란게 공기접촉되면 향이 달라져서 어느 와인잔에 따라 마셔도 그 와인잔마다 조금씩 다른 향을 느낄수 있다더라

알못이라고 재수없게 굴지만 않으면
서로 행복하잖아.
와인 마시는 법 배워서 좋고
좋은 술 얻어마셔서 좋고.

저 말대가리 논리대로라면 향기 못빠져나가는 구멍이 작은 병나발이 제일 적합한데 왜 지/랄이람

식객에도 나옴. 포도주 마시는데 일일이 따질 필요 없다고.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레스토랑에서 와인 시키면 맥주 컵에 와인 부어주고, 학교에서 와인이 급식으로 나올 때는 네 명당 한 병씩 그냥 병으로 나오는 나라가 프랑스임.
공연히 멋부리다가 허세에 빠지는 거지 저건.

라멘 만화인데
뭐 그릇 문제나 냄새 문제 에피소드인감

신의 물인가 그거 보는데 엄청난 환상을 주는 것 같은 기분임
그냥 포도로 만든 술인데 무슨 풍경을 느끼고 무슨 장면이 보이고..
어? 평범한 요리만화 리액션이네?

이건 뇌절하다 피 본 케이스 같음. 1절까진 그냥저냥 다들 괜찮아 했는데 2절부터 스택 쌓더만 결국 터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