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백통2(70-200mmF4 L II) 만나러 갑니다.

새아빠백통(70-200mmF2.8 L II)을 줄곧 사용했었어요. 남자의 힘은 팔뚝이라 믿고 말이죠...ㅋㅋ... 그래서 1Dx mark II에 새아빠백통 마운트해서 다양한 장면들을 담곤 했습니다. 새아빠백통은 내가 무척 힘든 시기를 보낼 때 나의 아버지께서 사진찍으면서 마음 달래라며 선물해주신 것이라 더없이 소중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전국을 출장으로 다니면서 이동이 잦아지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제일 먼저 부담이 되었던 것이 거대한 카메라 장비였습니다.

그래서 고심 끝에 기변을 하게 되었고, 1dx는 5d mark4로 기변하고 형아백통(70-200mm F4)을 마련하였습니다. 1dx에 새아빠백통을 마운트해서 다니다가 오막포에 형아백통을 마운트하니까 세상에 카메라 가방에 간단한 옷가지와 함께 여분의 렌즈 16-35 f2.8L II와 다정하게 들어가는 거에요. 출장을 나서는 내겐 정말 멋진 일이었죠...^^*

형아백통은 내게 큰 만족감을 주었고, 지금도 16-35mmF2.8L II, 백마엘과 함께 내 사진생활의 삼총사 렌즈가 되었죠. 그런데... 형아백통 II 가 출신된다는 소식을 접했지 뭡니까?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져서 설레는 맘으로 캐논 리뷰 등을 보았는데, 마침 SLR club(www.slrclub.com)에서 이벤트를 여는 거에요. 이벤트에 선정되어서 형아백통 II를 만나러 갑니다~~
가기전에 이 기분을 담아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와 SLRCLUB홈페이지에 소개된 형아백통 II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포스팅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정리되어 있는 것 중 경량화, IS(손떨림 방지)기능 향상, 최소 초점거리 축소와 고스트/플레어 현상 감소, 방진 방적 성능 향상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살펴봤는데, 이곳에 링크하려고 합니다.
https://blog.naver.com/chuliet/221321654806
나중에 리뷰는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와 SLRCLUB에 올리는 렌즈 관련 첫번 글이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