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이면 할수있는 장난

존나 잘그리네;

애도 그린 거야?
와 진짠줄 알았네;;

사실 극사실주의가 그닥 각광받지 못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많..
그냥 예술적 감각이라기보단 시간문제

그것도 그렇고 그렇게 좋게 평가하는 것 같지도 않음.
헤드튜터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남.
저렇게 그릴꺼면 미술하지 말고 사진하라고.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지만 그 바닥에서는 그런가 봄.

미술실에 연필로 그려진 초코파이봉지보고 와 진짜같다 난 못할듯했는데 미술시간에 엄청 빡세게하니까 되긴되더라 그냥 비슷하게 그려진수준이지만

그게 옛날엔 사실주의가 유행했음 당연히 그림과 현실이 똑같으니 다 놀라지 하지만 사진이 나오고부터 더이상 똑같이 그릴이유가 사라졌으니 흔히 생각하는 모네나 피카소같은 그림이 나옴

맞음 그 이유임.
미술 처음 할 때는 저런 그림이 좋아서 홍대서 힘들게
배우고 그려서 가지고 가서 보여줬는데 그 자리에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찢어버리고 위에 같은 말을 해주셨었음..ㅋㅋ

어떤 선생님인지 몰라도 뭐 그딴...테크닉은 시간이 변해도 절대로 무너 지지 않는 재산이자 기본입니다. 그 위에 생각을 얹어서 표현하는거고요..그러면서 여러가지 이즘이 나온것이고요 잘그리는 그림 한국에서만 천대받지 외국가면 대접받아요..엄청 잘그리면 왜 다들 사실주의나 잘그린 그림들을 펌하하지 못해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 아닌듯합니다.

영국에서 고등학교 나왔어요. 세인트 마틴이라고 수석 졸업한 나름 좋은 샘이었고.
고딩때는 몰랐는데 대학들어가서 한국에 홍대 졸업생들이랑 같이 수업하며 느낀게
스킬은 어디까지나 창의력이 기본이 되야 되는거 같더군요. 홍대 졸업생들이
나이 한참어린 친구들이랑 점수 비슷하게 나오는거 미술적 평가가 한국이랑 좀 다르겠죠.
그런점에서 그분이 정신차리라고 모질게 했던거 같아요. 사실 영국에 어떤 대학에서도
한국 미술생들의 포트폴리오 (석고 대생 같은거) 높게 안쳐줘요. 그런거 보는거 1초도 안걸림.

한국만큼 미술테크닉 중요시하는곳 많이 없습니다. 특히 상위 미술대학으로 가면 갈수록 테크닉은 부차적인 요소지 절대로 중요한건 아니에요.

외국 나가면 한국학생들은 그림만 잘그린다고함 기술중시의 입시미술 자체가 현 미술계하고는 매우 동떨어져있음

창의력이 기본인데 손이 안따라주면 그게 뭔가요. 빚좋은 개살구죠 뭘 표현하려도해도 안되겠죠. 대체 그선생님은 뭘 가르치는건지..영국에서 수석이고 나발이고 그런건 안중요합니다.

대체 어디서 그런 얘기를 전 독일에서 회화과 교수들 마페 콘탁하러 수없이 만나봤는데 테크닉 중요합니다.그걸 포텐셜이나 탈랜트라고도 하죠. 기본적인 잘그리는 재능이 있어야 해요.대체 상위 미술대학교는 어디인가요.

그 선생님 지금 어디서 뭐하시나요? 작가로 활동하시나요? 작가로 자생하시는 분들이 학원에서 애들 가르치치는 않겠죠.그림그려서 먹고 살지 그게 프로 작가입니다. 선생님과 전업작가는 차원이 다릅니다.이빨은 누구나 다 깔수 있습니다. 다른것을 낮추고 천대해서 자신을 높이는 것 그리 좋지않는 수업방식이네요. 한국에서 작가 생활할때 본인 선생님처럼 편협한 생각을 가졌던 선배들 죄다 나가떨어졌습니다. 석고댓생을 높이 안처주다뇨. Leipzig 미대 교수 만났을때 했던말이 뭔지 압니까? Ohne Kunst 로 그리라고 그리고 석고상 이나 친구들 부엌같은 사물들 그리라고 하더군요. 기본적 재능은 잘그리는 그림입니다. 대체 어디서 뭘 보고 배우고 오신건지 그선생님은.

중요하지 왜 안중요해요. 이해를 잘 못하시는거 같네요. 미술이라는게 정교함이 전부가 아니에요.
코끼리가 그린 그림에서 정교함을 찾나요? 한국에 입시미술. 스킬중시 미술을 학생일 때 대접해 주는
대학 영국 어디에도 없습니다.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미술 성적이랑 인터뷰까지
봐야 입학이 가능해요. 부모들이 죄다 예술인이고 자기 자식들 기를 쓰고 보내려는 학교에
헤드튜터면 대충 감이 오실듯. LCF 마틴 첼시까지 전 다 다녀봤고 영국대학 입시미술 알바도
꽤 했었어요. 그리고 제가 졸업하고 한국에서 홍대 출신 경력자들 데리고 일해봤는데 답이 나와요.
일반화 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기술만을 가르키는 한국의 미술교육 수준을 선진국이라 칭하는
곳이랑 비교하는건.. 님이 말하는 그 기술 물론 중요하지만 그건 2순위일 뿐 입니다.

당장 한국 미술 상위대학 서울대 미술학과나 홍대, 건대 영상학과 입시제도만 보셔도 그림 중점이 테크닉 정점보단 창의력이란건 아실텐데. 저런 실사화 테크닉은 지금 미술계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건 사실 아닌가요?
테크닉이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그 위에 창의성이 있다는거죠, 미술하는 사람이 기본적인 선 하나 못 그리겠습니까?
현대미술에 지금도 어마무시한 가치를 인정받는 실사화 그림이 몇개나 있다고요..

님이 말하는 회화과 교수야 말로 뭘 하는지 모르겟지만 제가 그분을 평가할 이유는 없겠죠.
영국에 상위 대학이나 고등학교 선생님들 중에 선생질만 해서 먹고 사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현직 작가고 아티스트고 각자 개인활동 하면서 후배양성 부업으로 일하는 분들이에요.
세인트 마틴 LCF 가 어딘지는 암? 홍대 졸업생들이 1학년으로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교육 시스템이 기술위주가 아닙니다.. 님이 말하는 그 기술이 천재적이면 몰라도요.
일반적인걸 얘기하는데 지금 천재 몇명 데리고 말하는거 아니죠?ㅋㅋㅋㅋ

칼아츠 같은 대표적인 미국 상업미술 대학에서도 포트폴리오 준비시에 실사화, 데셍작품 크게 인정안해줍니다.
아직도 정물화, 인물화를 중요시하는 고전미술이라면 당연히 중요하죠, 하지만 상업미술, 현대미술로 가까이 갈 수록 테크닉과 거리가 멀어지는거 사실입니다.

제가 언제 정교함이 다라고 했습니가 테크닉을깍고 무슨 똥같은 개념만 집어 넣으면 그게 다인줄 아는 분이 너무많습니다.정말 무책임한 분들 많아요. 그리고 뭘 가르치든 알바를 하든 그건 전업작가가 아니지요 현장에서 작가생활을 해본사람들의 말을 들어보신적 있나요? 정교함 테크닉도 엄연한 자산이과 큰 재능입니다. 그렇게 테크닉을까고 개념면 쫒았으면 대가가 되었을 분들 다들 어디서 뭐하고 계시는지? 한국에 내놓라하는 개념미술 작가가 있나요? 밥이나 빌어먹지 않으면 다행이죠. 그래봤자 입시미술 선생님이면서

입시미술 선생님들이 아직도 테크닉만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으니 한국에 아직 뭣도 없단 소리입니다. 한국에 양만 그려서 잘나갔던 선생님, 이름도 기억못하지만, 한분도 그림한점에 해봐야 500이였구요. 개념쫒아 성공한 사람은 없다곤 못하죠. 엔디워홀이 테크닉의 귀재는 아니였잖습니까..

... 실례지만 현직에서 지금 게고생 하고 계세요? 한녘님이랑 제가 하는 말의 방향성이 지금 그게 아닌데요.
사람은 의례 스스로 보고 들은 수준에서만 판단하고 이해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님이 알고계신
전업 작가가 얼마나 대단한지 제가 잘 모르겠는데 영국에서 명문대 교수 생활 아무나 못해요.
LCF 에서 패션MD 과목에 담당 튜터 본업이 영국 런던 중심에 있는 백화점 디스플레이 총괄이신데
부업까지 하면 한해 수십억 이상 법니다. 대가의 기준이 먼지는 몰라도 대가의 수준이 아니면 절대
그런 일 그렇게 못해요. 샤넬에서 한국 졸업생 뽑아 가나요? 세인트마틴 졸업생 뽑아 가나요?
비교가 되는걸 비교하셔야지..
미용사들 보면 한국인들 기술이 정말 좋아요. 이론없는 기술위주.
근데 비달싸순 가면 기술만 가르킬거 같아요? 이론 (위주) 수업 입니다.
한국에 나이 많고 기술만 가진 현직 종사자들이 1학년으로 싸쑨 들어가 엄청난 학비 생활비 떨구며 이론 배우는데
이유가 있겠죠.
창의력이라고 표현하니까 혼란스러우신거 같은데 창의력이란게 어찌보면 이론입니다.
한녘님이 저보다 더 설명을 잘 해주셨으니 저는 이만.

그분은 작가가 아니네요 선생이자 돈 잘버는 사람이지.그리고 순수계통 도 아니고 전업작가도 아니고 디자이너 같은데 ㅎㅎ 본인도 아니고 제자? 분한테 이런 지적질을 당하다니 웃고 갑니다.그리고 보고 들은 수준에 본인도 해당하는거 아시죠? 창의력이 이론이라 ㅎㅎ. 거기서 또한번 웃습니다. 개고생은 누구나 다 하는법이죠 그리 비꼬아서 말하실것까지는 없네요.전 잘 살고 있답니다.

지금 말 하시는게 꼭 선민사상이 따로 없으신거같은데..
관계자면 지금 한국에서 정통 미술계의 중점인 대구만 봐도 아시지 않습니까?? 거기 온갖 전통미술작가들 차고 넘치는데 계중에서 대구바깥으로 알려진사람 몇 있습니까?
거기 작가진들 말만 들어보면 강철중님이 하시는 말씀이랑 똑같습니다. 자기가 진짜 작가들이라고.
저도 그만 말 줄이겠습니다 제가 말하는 미술은 진짜가 아닐테니까요.

제가 언제 그런게 진짜 작가라고 했나요. 전업작가도 아니면서 펌하하는게 우습다는 말이죠. 디자이너는 예술이 아니라 상업이 주목적이데 말이죠 ㅎ 그리고 누가 테크닉이 전부라고 했습니까? 그것만 가지고 까내리는게 문제라는거지. 그리고 대구 관심도 없습니다. 현대미술은 모든게 다 되는 마당에 뭘깍아 내리고 뭐가 대세고 참 우스워요 제가 보기엔 다 되는데 다 가능하고 공존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 누구도 뭐 하나를 폄하하려는 사람이 없는데 왜 혼자 뿔나신 거지.
3자 입장에서 보면 전혀 이해가 안 되는 글을 계속 쓰고 계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