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500 영상 연속촬영 가능한가요?

아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무조건 최대촬영이 29분인건가요? 1회가 아니라??? ㅠ

정지버튼을 누르지 않는한 29분59초가 되면 자동으로 정지가 됩니다
계속 촬영하기위해서는 다시 녹화버튼을 눌러야 되며,
이로 인해서 센서를 포함한 주변의 기기가 뜨거워져서 더 짧은 시간대에 녹화정지가 될겁니다..
또 다시 버튼을 눌러서 녹화를 할수 있겠지만 카메라에 상당한 무리가 갑니다..

제가 a6500 사용했었는데 실내에서 2~3회까지는 연속촬영가능합니다
그 이후에는 열받으면 지 혼자 꺼져버리더라구요

파나소닉 카메라를 제외하고 모든 브랜드의 미러리스와 dslr은 1회 촬영시 최대 녹화시간이 29분 59초 입니다. 기종에 따라 혹은 해성도 설정에 따라 더 짧은 기종도 있습니다.
29분 59초가 되면 녹화는 자동종료돠며, 사용자가 녹화버튼을 다시 눌러 녹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시간 제한을 두는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발열입니다. 장시간 녹화를 진행하면 배터리 및 센서에서 열이 발생하게 되고..
열은 모든 전자기기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요원인 입니다.
두째는 유럽시장 때문입니다.
EU 국가에서는 1회 촬영시 녹화시간이 30분 이상인 카메라는 캠코더로 분류하며, 관세가 일반 카메라에 비해 더 높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제조사는 이를 피하기 위해서 29분 59초에 자동종료 되도록 한 것 입니다.
실제로 발열문제가 없는 카메라들도 말이죠..
단, 파나소닉은 유럽 수출 모델을 따로 제작을 하며, 유럽으로 수출되는 모델에는 마찬가지로 시간제한을 두고, 그 외 국가로 수출되는 모델에는 시간제한을 두지 않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대부분의 파나소닉 카메라는 동영상 촬영시 시간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알파 6000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발열문제가 있어왔던 모델 입니다.
따라서 장시간 동영상 촬영은 바디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직접 테스트 해보지는 않았으나, 출시초기 해외리뷰에서 봤던 기억으론..
29분 59초 촬영 후 자동 종료되면 바로 다시 녹화버튼을 눌러 촬영을 재개시키는 방법으로 테스트한 결과..
3회까지 촬영이 되고 4회차에 촬영을 시작하고 얼마 안되어 자동종료되는 현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그때와 지금은 펌웨어 차이가 크기 때문에 현재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또한 자동종료후 바로 녹화재개룰 하여도..
중간에 영상이 끊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40-50분 촬영을 하신다는게 아마 행사촬영이실 것 같은데..
중간 중간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중요하지 않은 장면에서 미리 한번씩 끊고 다시 촬영을 하신다음 편집으로 붙이시는게 더 원활한 촬영이 되지 싶습니다.
예를들어 시상식 촬영이라면, 수상자가 나오고 들어가는 동안은 굳이 촬영을 하지 않아도 되니, 그 타이밍에 녹화를 끊었다 가는 방법으로 촬영을 하면..
최대녹화시간 제한이나 그로인해 발생하는 미스컷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