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면 저번걸로)
유명한 것도 있고 안 유명한 것도 있어요
제리드 멧사
사실 제리드는 30화에서 특공으로 죽을 예정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리드 팬이였던 스텝의 저기까지 살아남았는데 마지막까지 살려줘야된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졌고
결국 제리드 대신 마우아가 죽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중상을 입은 제리드가 사이보그로 개조된다거나
상반신만 모빌슈트랑 도킹시킨다거나
표류 중인걸 하만 칸이 주워다가 지온제 사이보그로 개조한다거나 하는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채용되지는 않았다고
화 유이란
화 유이리의 기획 당시 이름은 화 유이란 이였습니다
하지만 방영시 실제로 사용된 이름은 유이란이 아닌 유이리
마라사이의 이름
마라사이의 본래 이름은 도밍고로 예정되어져 있었지만
같은 이름의 자동차가 존재했기 때문에(스바루 도밍고) 이름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마라사이라는 이름은 토미노 감독이 뜻에 대한 설명없이 붙이라고 준 이름이라 정확한 뜻은 불명이라고...
이 마라사이라는 이름을 듣고 젊은 스텝들이 질색했다고 전해집니다
젯 투
A.O.Z 시간에 저항하는 자가 지상편에서 우주편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주인공인 반이 우주에서 탑승할 기체를 무엇으로 할 것인지를 정하는 회의를 하였는데
여기서 후보 중 하나로써 젯 투가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설정상 페이퍼 플랜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제외되었고 반의 기체는 최종적으로 오리지널 MS인 케스트렐이 됩니다
그런데 A.O.Z2 완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PS3용 건담 사이드 스토리즈 미싱 링크에서 트래비스 커클랜드가 젯 투를 타고 등장하면서
더이상 페이퍼 플랜이 아니게 되어버린...
시북과 세실리의 캐스팅
시북 성우인 츠지타니 코지씨는 다른 녹음을 끝내고 나서 갑자기 다음 건담 주인공 역할로 정해졌다고 통보받았고
세실리 성우인 토마 유미씨는 갑자기 오라고 해서 갔더니 너 이거해라라고 시켰다고...
갑자기 하라고 시킨게 건담인지도 몰랐답니다
상업적 성과가 기대 이하였던 Z, ZZ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의 대히트로 인해 전개된 건담 시리즈이지만
Z와 ZZ의 상업적 성과는 기대치 아래였었다고 합니다
본래 역습의 샤아에서 벨토치카가 나오려고 했다?
본래 토미노 감독이 제일 먼저 적은 각본에서는 벨토치카가 등장합니다
스텝의 '유부남인 아무로는 보고 싶지 않다' 라는 의견을 받아들여 첸으로 변경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프로듀서인 우치다 켄지씨는 그런 자세한 부분은 기억 나지 않지만 토미노 감독의 초고를 보고 젊은 스텝들이 여러 의견을 냈다고는 합니다
제 2안에서는 벨토치카가 아닌 첸 아기로 변경됩니다
모티브 소설인 벨토치카 칠드런은 이 제 1, 2안의 기획들을 바탕으로 적힌걸로 보입니다
덧붙여서 해당 설정화에 적힌 메모에서 알 수 있듯 역습의 샤아의 본래 기획명은 하이에스 건담이였습니다
레인보우 건담
G셀프의 디자인은 토미노 감독이 야스다 아키라씨에게 빛 배터리라는 차세대 에너지를 생각했으니 알아서 하라고 주문했고
그걸 들은 야스다 아키라씨는 그럼 빛을 축적하고 전달하는 빛 건담을 생각하며 빛의 장갑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했고
백팩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것 때문에 G셀프가 디자인 당시 총 7가지 색상이 되었고 레인보우 건담이라고 불렀다고...
본편에 그 색깔에 G셀프가 다 나올지는 모르지만 레인보우 건담이라는 이름만큼은 진짜로 붙여주길 바랬다고 합니다
섬광의 하사웨이 원작은 벨토치카 칠드런의 후속 작품?
사실 섬광의 하사웨이라고 하는 작품이 과거 작품과 관련되는 장면이 거진 전무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묘사는 작품 초기에 언급되는 하사웨이가 적의 MA 격추시켰다는 케네스의 언급과
퀘스를 죽였다라는 사실에 시달리고 있는 하사웨이 뿐입니다
다만 이와 관련되어 본편을 제외하고서도 확인할 수가 있는데
연재 시작 전 홍보 기사에서부터 이와 관련된 설명을 하고 시작했었습니다
19년 이후 섬광의 하사웨이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써의 전개가 계획되어 있다는게 저번 NT발표회 때 드러났는데
이 애니메이션과 관련된건 제대로 공개 및 개봉 되어야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자비의 원래 이름
사자비는 원래 디자인 되고 있을 때에는 더 넉(ザ ナック)이란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밀회, 아무로와 라라아
토미노 감독의 소설 밀회, 아무로와 라라아는 발매 후 건담의 원작이라는 이야기가 퍼졌었는데
토미노 감독이 카도카와에서 발매한 신장판 후기에서 직접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스위트 워터
역습의 샤아에서 샤아의 네오 지온의 기반이 되는 콜로니인 스위트 워터는 Z건담 기획 시부터 이미 설정이 만들어져 있었던 콜로니입니다
본래 Z건담의 시작은 샤아가 스위트 워터를 나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예정이였었다고 합니다
어제 적은 것보다 그다지 영양가가 없는 것 같다
사실 다른 것보다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봤을 때 그나마 도움이 될 법한게 무엇인지 정리하는게 제일 힘든 것 같다
하사웨이 초기 설정화 같은거 올린다고 그런걸 보고 만족할 사람은 없을테니까...
관련 얘기의 출처가 궁금하면 물어보면 아는 한에서 말하도록 하겠음
원래 뒷이야기나 잡학지식은 듣는 사람이 알아서 주워먹는거임 신경쓰지 말고 계속 뿌려
마라사이는 이제와서 이름을 바꾸나!하면서
이마사라?
라는말에서 나왔다는썰도있지
제리드이야기를잘보면 마슈마인듯
왠만하면 썰은 다 배제하고 출처 확인 가능한 것만 올리려고 함
사실 가장 좋아할만 한건 로봇 뒷설정썰이지
그건 인지하고 있는데 정작 나는 로봇보다 작품 그 자체를 좋아하는 쪽이라 설정 관련으로는 영 손이 안가더라고
참고로 g셀프는 트리키팩이 분홍색으로 되면서 레인보우가 깨짐.
트리키 팩의 초안 컬러는 주황색이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