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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한국말로 주문하세요. 모르면 다음손님 받겠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한국인이 프랑스 레스토랑 가서
"이거 해주는데 여기 땅콩은 빼주세요. 제가 알러지 있어서. 그리고 좀만 매콤하게 해주시고 여기 음료 리필 되죠? 되면 환타 2번 마실게요. 그리고 디저트는 포장항게요."
라고 한국어로 말한 그런건가?
정답임 지네가 뭐라고 영어로 쒸부려??
패널로 주문하셈
물론 내가 못 알아들어서 그런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 한국말로 주문하세요. 모르면 다음손님 받겠습니다.
가능
정답임 지네가 뭐라고 영어로 쒸부려??
물론 내가 못 알아들어서 그런건 아님
두번째 댓글 쓴거 보니 먼거 되게 비굴해보임 ㅋㅋㅋㅋ
지네가 말을 한다니 상상만 해도 징그럽다 ㅠㅠ
것도 영어로 말한다니 ㅠㅠ
반대로 생각해보면
한국인이 프랑스 레스토랑 가서
"이거 해주는데 여기 땅콩은 빼주세요. 제가 알러지 있어서. 그리고 좀만 매콤하게 해주시고 여기 음료 리필 되죠? 되면 환타 2번 마실게요. 그리고 디저트는 포장항게요."
라고 한국어로 말한 그런건가?
ㅇㅇ
아니 그거보다 더해
프랑스 레스토랑이 아니라 그냥 프랑스 가서 그랬다고 보면 됨
모든 추가요구사항에 시시콜콜한 이유가 들어가 있음
레스토랑이라면 비싸니까 이해라도 하지 저건 고작 패스트푸드 가서...
패널로 주문하셈
외국인인거 이전에 존나 진상인데
지 나라에서는 뿅뿅도 아니니까 해외 나가서 대우받고 싶은 찐따겠지
1번메뉴랑 2번메뉴 주세요 아 1번에는 피클 넣지 마세요 제가 피클을 별로 안좋아해서요 그리고 제 아내가 마요네즈 좋아해서 그런데 아내것에 마요네즈 많이 넣어주시고요(아내메뉴가 어느건지는 안나와있음)감사합니다 그리고 얼음한잔주세요 안에는 아무것도 넣지마시고요 왜내면 제 가방에 이미 콜라가 있고 그걸쓸거라서 쓸데없이 돈을 낭비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게다에요!
음.. 그래도 '일단은' 고객이기 때문에 저렇게 대응하는게 나쁘다고는 할 수 없는것같은 느낌?
고객응대에 있어서 동서양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 말이 통한다고 진상이 아닌건 아니듯이..
저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대 저 짤방을 보고나서 존나게 감탄했음 리얼.. 완전 맞말이잖아
우린 외국가서 외국인보면 영어로 어케든 말하려고 애쓰면서 한국에 온 놈들한테도 영어로 어케든 해주려고 애쓰고있었단말야 희안하게
어어어 솸켭살 오인분 추세요
이렇개 어설프게라도 한국어 하는데
저렇게 영어만 쓰면...
올리버쌤 한국어도 잘하시고 재미있게 영어 가르쳐주심
배우지않은 실용적인 회화이기도 하고
영어권이야 교육도 있고 어느정도 대처해보겠는데
중국인,아랍인은 대체 왜그러는거니
근데 저렇게 다음손님! 하고 쿨하게 대처했는데 손놈이 클레임을 걸면 사장은 누구편을 들어줄까...
근데 꼭 외국인 손님한테 벌벌 떨어서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함 우리나란 기본적으로 접객 마인드가 매우 훌륭해서 손님이 오면 웬만한건 다 맞춰주려고 함 외국인 손님이 불어를 하든 독어를 하든 일본어를 하든 최대한 의사소통을 해보려고 할걸
중국놈들도 다른나라가서 지네말만 쓰려 해서 엄청 욕먹는데 영어는 왜 관대한지 모르겠음. 한국에 왔으면 한국어를 하던가 바디랭귀지라도 해야지 지네 나라 말로만 하면 어쩌라는 건지...
알바도 맘 같아선 넥스트! 외치고 싶지. 사장새끼들이 그걸 용납 안 하니 못 하는거고. 아직 헬못알이네
근데 서비스직 일하면서 개인적으론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음
한국에 나쁜 이미지 심어주는 것까진 아니어도 조금은 좋은 이미지 보이면 좋잖어
난 국뽕이 꼭 나쁜것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예전에 무한도전 뉴욕특집에서 길가는 사람 인터뷰 하는데 영어 잘 못한다고 미안하다고 하니까 나도 한국어 잘 모르니까 괜찮아라고 말하는게 참 인상깊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