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농사 쬐끄맣게 지었는데
밑둥 좀 크길래 뽑아보니 뭔 난쟁이 똥자루..
이파리 튼튼해서 뽑아보니 썪음..
여름 당근농사는 망치고
당근은 역시 겨울 당근이 맛있다고
겨울 농사를 다짐합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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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닮았... ㅌㅌㅌ
난쟁이 똥자루예??ㅋ
원래 저런 품종아님꽈?
분명 씨앗 사진에는 컸는데..
밑에 코딱지만하게 (본 사진은 제품과 무관합니다)라고 적혀있을듯 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요
음... 겨울엔 풍년에 도저언~~
파지하고 있는 손 보니 그립감이 익숙 하신듯..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겠으니 가만 있어야겠다..
고추잡이 ㄸㄸ
남자들 화장실가면 흔히보는 손모양
읭 왜저렇죠ㅠㅠ 마트당근 기대했는데 ㅠㅠ
저도 진짜 기대했는데 ㅠㅠ
안 짓는 농사가 뭐에요 ㅎ
자식농사
캬~~~
곧 좋은소식 들려주세요
똘똘이 줘요 ㄷ ㄷ
제 개는 똘똘이 아닌데요
품종이 미니당근인가여?
아니요
일반 당근 샀어요.
충청도 농협에서 샀는데 쫓아가야하나요 ㅠ
미니당근 ㅎㅎ
미니당근이라고팔믄 불티나게 팔릴득
멀 해먹을 수 있을까 고민중이예요
스테이크 같은데 미니 당근 구운건지 삶은건지 같이 올라오지 않나요
맛을 떠나서 핵졸귀... 집에서 기르고 싶네요ㅎㅎ
맛도 없어요
겨울 당근이 맛남
주인 그 크기만큼 자란다는 그 당근이군요
뜩끔!!
저 싸이즈 카레에 듬성등성 썰어 넣고 먹음 정말 맛나요
카레를 또 해야한다니 ㅠ
그걸 간과했단..
농사를 쬐그맣게 지어서 그럼 크게 지어야 ㄷ ㄷ ㄷ
내 자리가 좁았어요 ㅠ
모종해야 크는거 아닌가요
모종했더니 쥭더란 ㅠㅠ
고추만하네요 ㄷ ㄷ
청양고추요 ㄷ ㄷ
것보다 큰것도 있어요
배수가 잘 안되는 토양인가 보네요.
아니예요 잘되는 명당이예요 ㅋㅋ
너무 촘촘히 심어서 그런겁니다 씨를 뜨문 뜨문 심어야 크게 자라요
저희집에 주말농장할때 처음에 심어서 저렇게 수확해서
개들 간식으로 줬네요
너무 촘촘히 심으면 영양분이 부족해서 당근이 안자랍니디
첫해 실패후 그다음부턴 씨를 뜨문 뜨문 뿌려서
마트에 파는 실한 당근을 수확했지요
당근뽑을때 쏙~ 빠지는 그 쾌감이란 ^^
제 자리가 좁아서 그랬어요 ㅠ
당근은 이런 놈이라야~
그놈참 조오타아~♬
꾸꾸 줘야할듯
니들이라 부르니 needle 모양이 되었네요
이 라임은 뭐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