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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에 대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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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케챱은 과거 중국 푸젠성 부터 베트남까지의 대륙 남부 지방에서 만들던 생선 소스 였음

 

발음은 당시 중국 방언인 민남어로 꿰짭 께츠압 등으로 불렸을 것이고 이후 동남아를 커쳐 케첩이라고 말했을거라 추측

 

18세기 즘 영국인이 케챱을 발견하고 유럽에 팔았는데 그 가격이 여타 향신료를 월등히 뛰어넘을 정도로 비싸게 팔림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싼지라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사람들이 케챱 구매를 주저했음

 

그래서 동남아에서만 자랄 수 있는 향신료와는 달리 케찹은 레시피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었기에 레시피를 배워옴

 

케챱 레시피를 배운 사람들이 생선 대신 근처에 채집이 가능한 버섯, 호두, 올리브 등등 여러가지로 케찹을 만듬

 

우리가 아는 토마토 케찹은 19세기 미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20세기가 되어서야 유명해짐

 

못 믿겠으면 찾아보면 됨

 

댓글
  • 비바[노바] 2018/07/13 19:52

    진짜임

  • sdafs 2018/07/13 19:57

    원래는 중국에서 생선 등을 이용해 만든 굴소스와 비슷한 타입의 소스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호두를 이용한 소스로 바뀌어가는 등의 변화를 거치면서 동남아시아로 전파되었고, 영국 탐험가가 이걸 말라카 왕국에서 발견하면서 유럽으로 건너갔다. 이것도 처음에는 형태가 다양했는데 초기 유행한 형태는 버섯이 주재료였다. 결국 토마토 소스가 케첩의 메인 재료 가운데 하나로 인정되기 시작한 것은 19세초 미국의 일이고, 케첩하면 토마토 소스라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의 일이다.
    영어 ketchup의 어원도 푸젠 성 방언(민남어)으로 '생선으로 만든 소스'를 의미하는 꿰짭(鮭汁, kôe-chiap, 한국 한자음으로 '규즙')에서 왔다고 한다. 중국어 기준에서는 茄汁이 광동어(ke2 zap1, 케첩)와 대만어[1]로는 발음이 가장 비슷하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에서 바로 건너간 것이 아니라 말라카를 찍고 건너갔기 때문에, 아무래도 말레이어(인니어) 발음이 강하다. 인도네시아에선 본래의 케첩을 kecap, 그리고 토마토 케첩은 saus tomat이라고 하며, 중국에선 番茄醬(토마토 장)라고 써 원래의 케첩과 구별한다.

  • ill!lilil!!l 2018/07/13 20:10

    규즙!
    게접!
    캐첩!
    하지만, 현시대의 캐첩은 역시 하인즈시지...
    하인즈센세...

  • 설원늑대Mk2 2018/07/13 20:15

    윽.... 대자연님이 주신 경단...

  • _Kei_ 2018/07/13 20:12

    버섯 케찹

  • 비바[노바] 2018/07/13 19:52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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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맛 2018/07/13 19:53

    케첩중국음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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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로줄 2018/07/13 20:07

    적어도 발음이 중국에서 온건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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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dafs 2018/07/13 19:57

    원래는 중국에서 생선 등을 이용해 만든 굴소스와 비슷한 타입의 소스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호두를 이용한 소스로 바뀌어가는 등의 변화를 거치면서 동남아시아로 전파되었고, 영국 탐험가가 이걸 말라카 왕국에서 발견하면서 유럽으로 건너갔다. 이것도 처음에는 형태가 다양했는데 초기 유행한 형태는 버섯이 주재료였다. 결국 토마토 소스가 케첩의 메인 재료 가운데 하나로 인정되기 시작한 것은 19세초 미국의 일이고, 케첩하면 토마토 소스라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의 일이다.
    영어 ketchup의 어원도 푸젠 성 방언(민남어)으로 '생선으로 만든 소스'를 의미하는 꿰짭(鮭汁, kôe-chiap, 한국 한자음으로 '규즙')에서 왔다고 한다. 중국어 기준에서는 茄汁이 광동어(ke2 zap1, 케첩)와 대만어[1]로는 발음이 가장 비슷하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에서 바로 건너간 것이 아니라 말라카를 찍고 건너갔기 때문에, 아무래도 말레이어(인니어) 발음이 강하다. 인도네시아에선 본래의 케첩을 kecap, 그리고 토마토 케첩은 saus tomat이라고 하며, 중국에선 番茄醬(토마토 장)라고 써 원래의 케첩과 구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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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lilil!!l 2018/07/13 20:10

    규즙!
    게접!
    캐첩!
    하지만, 현시대의 캐첩은 역시 하인즈시지...
    하인즈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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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릭시 룰라문 2018/07/13 20:11

    가족오락관 오버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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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운공운 2018/07/13 20:09

    그래서 케첩이라 안하고 토마토 케첩이라고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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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형의어깨춤 2018/07/13 20:09

    그니까 제조방법의 원류가 아시아쪽이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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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lilil!!l 2018/07/13 20:11

    뿌리가 동아시아(중국), 전파는 동남아(태국), 완성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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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Kei_ 2018/07/13 20:12

    버섯 케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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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원늑대Mk2 2018/07/13 20:15

    윽.... 대자연님이 주신 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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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생물 2018/07/13 20:12

    그래서 굳이 토마토 케첩이라고 하는 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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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RV로보 2018/07/13 20:13

    뭐든지 찾아보면 사실 중국이 원조인게 많음
    문화대혁명때 없어져버린게 참 아쉬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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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rowhead 2018/07/13 20:14

    홍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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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lilil!!l 2018/07/13 20:16

    근대 까지 굵직한 발명 대부분이 대부분 중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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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en 2018/07/13 20:14

    벳남 생선소스 느억맘이라고 있지 않나? 그것도 파생된건가
    결국은 멜젓이라든가 새우젓같은게 케찹의 원조라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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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0 2018/07/13 20:15

    피시 소스는 해안가면 거의 어느 문화권이든 다 있었음. 로마나 유럽에도 흔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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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등생 2018/07/13 20:15

    코리안케찹=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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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lilil!!l 2018/07/13 20:16

    베리핫뜨거뜨거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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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opdog-Iss 2018/07/13 20:15

    ㅇㅇ 찾아보니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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