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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갑부의 클라스.jpg

댓글
  • fishCutlet 2018/07/12 13:29


    한편 21세기 한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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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마스터 2018/07/12 13:52

    출근길 차 막힐때 마다 "나중에 돈벌어서 집부터 직장까지 고속 철도 깔아야지" 하고 농담하는데... 이걸 진짜로 하는놈이 있네...
    아마 저당시 피렌체가 4개의 유력 가문이 서로 쌈박질 하면서 맨날 암살하고 그러니까 그냥 안전하게 고속도로 깐거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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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래스카수협 2018/07/12 13:52

    말이 가문이지 피렌체에서는 왕과 다름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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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ko 2018/07/12 14:06

    그런데 당시 메디치가 저럴수 밖에 없는게 워낙 암살이나 기습이 많아서 전용통로를 만드는게 훨씬 안전했기 때문이라고...(그런데 가문내에서도 피튀기게 싸웠다는것도...)
    그리고 당시 중세 이탈리아는 나름 법체계가 확립되어서 사유재산의 침해에 대해 민감하게 여론이 조성되는 시대여서 귀족이락 해도 함부로 서민(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중류층 상공인)의 재산을 뺏거나 억지로 팔게하지 못했음
    더구나 유력가문과 서민의 법정다툼은 다른 가문의 공격빌미가 되기에 오히려 유력가문이 피하는 형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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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대제 2018/07/12 14:23

    메디치 가문이 있었기에, 두에모 성당이나 수많은 예술작품이 남아있는 것이죠.
    유럽에서 예술가들이 먹고 살수 있는 방법은 후원을 받는 것인데,
    메디치가가 가장 예술에 관심이 많아서 수많은 건축과 예술작품을 만들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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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에리엘 2018/07/12 15:43

    메디치 가문정도라면 뭐... 싸게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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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물총새 2018/07/12 17:12

    저거 만든 시기에는 메디치 가문이 피렌체 공작이던 시점이라(그리고 코시모 1세는 조금 뒤에 토스카나 대공이 되죠) 군주가 왕궁이 좁아서 집무실을 밖에 둔 시점에서 오히려 소박한 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나라 왕들 같았으면 군주의 위엄을 드높이려고 커다란 궁전을 지었을텐데 그냥 자기가 사들인 저택을 궁전으로 삼고 그냥 멋진 정원(관광객 입장에선 궁전보단 이게 본체죠)을 조성하는 수준에 그쳤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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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곰탱이 2018/07/12 17:36


    어딘가했었는데 무심코 지나쳤던 베키오 다리네요 ㅋㅋ
    여기에 그런 역사가 숨어있었다니 신기방기 ㅋㅋ
    사진은 거기서 사온 악세사리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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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킬라 2018/07/12 20:11

    사실 메디치는 나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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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의야생마 2018/07/12 20:17

    거 왜 옆나라도 비슷한거 있지않나요? 드래곤볼 작가였든가, 계속 연재해 달라고 집서부터 출판사까지 고속도로 뚫어줬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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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형 2018/07/12 20:45

    남의 가문 역사는 잘 아는데 정작 자기 가문 역사를 잘 아는 사람은 몇이나 있을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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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래늪 2018/07/12 20:48

    지리게 일침 가한줄 암 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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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아이 2018/07/12 20:54

    역사공부 좋아하는데 댓글로 공부하고 가네요..
    어떤나라든 그 나라의 흥망성쇄가 있는데 흥하고 망하는 원인을 파악하게되면 역사가 정말 꿀잼임..
    본문은 이테리 얘기인 것 같은데 자본가가 알박기 시전한 평민에게 참교육하는 걸로 알고 클릭했다가 공부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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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크노아 2018/07/12 21:31

    그림 오른쪽에 있는 큰 건물은 피티궁전인데
    스페인에서 시집온 공주가 우리 애들을 이리 좁은 집(왼쪽 위 건물 현 피렌체 시청)에서 키울순 없다!!
    다시 짓자 해서 지은 건물이라더군요
    궁전 앞은 시멘트인가 돌 바닥으로 된 작은 광장이고 궁전안에
    큰 정원이 있는데 (보볼리 정원)
    정원이 아니고 그냥 무슨 숲 같습니다;
    프랑스 베르사이유 정원이 이 피티궁 정원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거라더군요
    하지만 프랑스식으로 더 다듬어 져 있지요
    제가 갔을때 보볼리는 무슨 열대 우림 같았어요..
    그 때 생각 하면 지금도....아오 힘들어...
    그리고 저 다리는 지금은 양쪽 건물에서 보석상들이 자리잡아 휘황찬란하지만
    옛날엔 시장바닥이어서 도저히 더러워서 지나다닐 수 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불가촉천민????
    뭐 그시절엔 피렌체 왕이었고
    사실 이런 비밀 통로는
    로마에도 있죠
    바티칸에서 성천사의 성까지 이어지는 교황 전용 통로
    그게 더 길걸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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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우스블랙 2018/07/12 21:57

    혹시 그...다빈치를 지원했던(맞나;;) 로렌초 데 메디치의 그 메디치 가문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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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킬라 2018/07/12 22:43

    사우디는 미국이 이란 이라크 등등 기름국 이후에 부족국가가  된거구요
    저 유렵은 애초에 돈 놀이 하는 애들이죠.
    메디치, 롤스 로이스, 로스 차일드.
    이것들이 은행 만든 것들이잖아요.
    기름 많이 나는 국가는 은행이라는 개념이 없었어요,
    석탄국가랑 기름 국가는 완전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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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델 2018/07/12 22:57


    오래전에 업무차 KAIST 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날 비가 내려서 저는 우산을 꼭 들고 다녔는데, 대부분의 KAIST 학생들은 우산 없이 다니더군요.
    알고 보니, 가까운 건물 끼리는 통로에 지붕을 씌워 나서 비가 와도 큰 문제 없이 이동 가능하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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