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단소 수업. 단소 못 부는 사람에게 고역이였던 수업. 플라스틱 단소보다 목재 단소가 좋다고 바꾸었지만 단소는 소리를 내주지 않았다 못 불면 소리 날 때까지 불어야 되서 짜증났지
심지어 못하면 맞음
저거 단소 부는 구멍 가운데에 투명 테이프 붙이면 그냥 불어도 소리 남
악기에서 매로 바뀜
저거 단소 부는 구멍 가운데에 투명 테이프 붙이면 그냥 불어도 소리 남
그런 사실을 이제 알아봐야 아무짝에도 소용없는것을..
나 초등학교때 저거 못불어서 5시까지 남앗슴
참고로5교시라 2시에 끝낫는데 5시까지 남아서 하다가
못분다고 울어서 집감 ㅎㅎ;
심지어 못하면 맞음
시1발 악몽이 떠오른다
다행히 나는 단소로 처맞지는 않았지
난 잘만 나던데...
문제는 불던 단소만 소리가 잘나고,
새걸로 바꾸면 소리가 안남...ㅠ
단소소녀 생각나넹
ㅈ같은게 못불수도 있는거지 저거 못분다고 저걸로 맞는게 가장 짜증났지...
어릴땐 안낫는데 나이먹으니 잘만 나는거 보면 어린이 입술로는 내는게 힘든거같음
음악시간 끝나갈 때 쯤에 와 씨-바 드디어 감잡았다 ㅋㅋ 좋다 기다려라 ㅋㅋ 그랬는데
항상 다음 음악시간 시작되면 다시 안나옴
이거 소리도 못내서 입구컷 당한 애들 많았음
태 황 무 황 태 태 태
중임중임 무황무황
태황태무임
중임중임 무황무황
태황태무임
중임 무황 무무
그아앗
악기에서 매로 바뀜
단소 못불면 단소로 맞았지 시발..
결국 난 마지막까지 저거 소리도 못내봄
임임중임무황무임 태태태황무 황황황황
그땐 못부는 내가 바보같았는데 지금보니까 완전 구닥다리 수업방식
다행히 맞지도 않았고 지금도 못분다
근데 더 어릴때 배운 바이올린 못켜는 것도 유우머
심지어 초6때 다시 배움...
고3때 배운 베이스기타 못치는 것도 유우머
심지어 대1때 주 1회 채플서 기타치면 커버쳐준다고 교수가 말했는데 안해줘서 시간 겹치던 과목 F뜸 ㅅㅂ
나도 체벌 되던 시절에 학교 다녔는데 단소 못분다고 때리는 곳이 진짜 있었구나ㄷㄷ
각시탈
태태태태황무 중임중 태황무
저게 갑자기 나다가 안 나다가함
분명 작년에는 잘 났는데 내년에 수업할때는 안 나고...
나는 단소시험볼때 곡이 좀 짦아서 리메이크 해서 불렀음
저거 부는곳 테이프로 반 막으면
바람만 불어도 소리남 ㅋㅋㅋ
초딩 1~6년동안 결국 한번도 소리못냈음 시바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