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겸) 굿스굿 100리터 제습함 택배수령.개봉기 (선사진업 후글작성 -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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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택배로 받았습니다.
바깥 상자 포장상태는 기본상자에 모서리마다 다치지않게 충격방지용 모서리모양 덧대는 게 붙어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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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윗뚜껑 따서 꺼내려는데 잡고 올릴수 있는 부분이 없어 밑을 보니 아에 이렇게 밑이 시원하게 열리더라구요
굿스굿에서도 물건꺼낼때 위로 꺼내는게 불편하다고 생각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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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 택배상자 까기전엔 '오우.. 이거 생각보다 큰데??'
였다가.. 안에 있던 스티로폼 다 제거하니 그냥.. 인터넷 본 크기 그대로여서 갑자기 아쉬운 크기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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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는 3개로 젤 윗칸 렌즈 수납용으로 스펀지가 둥글게 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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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주도 몇일동안 계속 습한상태인데 82로 나오네요..
사진갯수 제한상 안올렸는데 설명서엔 카메라 관련 제품은 40으로 맞추라고 되있더라구요
그리고 출고시 40으로 맞춰서 나온다고 하니 굳이 안건들여도 될거 같아서 안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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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진들보면 무드등이 대부분 퍼런 불빛이라서 (개인적으로 파란불빛 싫어합니다) 제습함 무드등은 그냥 안써야겠네 했는데
이건 하얀색이네요?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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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흠으로 생각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제습전원선이 이렇게 아무데나 축하고 쳐져 있더라구요..
나중에 렌즈 넣고 뺄때 거슬릴거 같이 생각이 들던데 이부분 신경좀 써줬으면..
나머지 외관은 다친데 하나도 없었고 전부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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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문제는 아니니 개퍼테이프로 그냥 뒷쪽 위에 고정시켜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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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것도 넣어야 되는데 일단 제가 갖고 있는 애들로만.. 넣어봤습니다
메인바디(a7m3) / 일상용 똑딱이 (리코gr2) / 렌즈:1635gm / 55.8 / 85.8
밑에는 mc-11 / 소니용 유무선겸용 리모콘 / 픽디자인 리쉬 스트랩
이 사진엔 안보이는데 한층더 바닥층엔 충전기 / 블로어 / 애플 sd리더기 등.. 잡다한거 넣을생각입니다
적어놓은 구성품들 보시고 뭐야 .. 저거밖에 안들어가?? 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맨앞에 보이게 넣은거 뿐이지 용량을 꽉꽉채운 상태는 아닙니다
제생각엔 지금 총용량중의 65프로? 정도 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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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렇게 마무리했구요
아직 설치한지 30분도 안되서 사용 후기를 말하기엔 힘들거 같지만
일단 저는 제습도 제습이지만 평소에 카메라관련된 애들을 한곳에 좀 모아둘데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맨날 다녀와서 보면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렌즈, 바디, 기타 악세사리들.. 정신없죠..
사기전엔 그냥 책장칸좀 비워서 놓자니 먼지쌓임이나 누가 (특히 조카들) 건들여서 떨어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제습:보관=1:2~3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구매한거 같아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외관상이라던지 제습되는 곳에 넣어두었다라는 느낌이 (일단 산 직후지만 ^^;) 매우 만족스럽네요
대충 급하게 쓴 이글이 구매 고민중인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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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제습함 관련 팁이나 주의사항 같은거 알려주시면 감사드립니다..
글내용대로 거의 제습보단 관리.보관 생각하고 지른거라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