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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행복한 순간입니다.

낮잠을 자려하면
어느샌가 곁에  다가와
폭풍그루밍을 합니다. 
그루밍이 끝나면 기대어 잠을 자는데
조그만 생명체와의
스킨쉽에 기분좋게 잠에 빠져듭니다.
똥치워줘.밥 갖다 바쳐. 털빗겨줘.
이런 모든 수고로움을 
잊게 만들어주는 행복한 순간입니다. 

댓글
  • 모모야먼지야 2017/01/08 21:04


    냥이님 감사.

    (70eRkK)

  • 모모야먼지야 2017/01/08 21:06


    무지무지 감사.

    (70eRkK)

(70eR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