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한주였지요. 다가올 1주일이 두렵다.”
8일 경기도청공무원노조 누리집에 ‘실천행정’(닉네임)이라는 한 누리꾼이 이재명 지사의 취임 첫 주를 ‘폭풍 같은 지난 1주일’이라면서 올린 글이다. 자유한국당 등 보수당 소속 도지사에서 16년 만에 민주당 소속 지사로 바뀌면서 도청 분위기가 달라진 탓이다. 공무원들은 초긴장하는 분위기다.
이재명 지사 취임 뒤 경기도는 점심 시간 등 공무원의 복무 규정을 강화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낮 경기도청 인근에서 점심을 마친 한 공무원은 12시40분이 되자 도청으로 서둘러 발길을 돌렸다. 그는 “새 지사가 들어오고 난 뒤 점심 시간을 엄수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말했다. 이 지사의 취임 이후 경기도청에서는 오전 11시30분께 외부식사를 위해 나가던 공무원들의 발길도 뚝 끊겼다.
여기에 경기도가 소속 공무원에게 명찰 착용까지 지시하자, 일부 공무원 사이에서는 ‘구시대적 발상이다. 못 달겠다’는 등의 반발이 나왔다. 경기도청공무원노조는 “이 지사에게 명찰 패용 방침에 대해 항의한 뒤, 명찰 제작을 보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도 설명은 다르다. 총무과 관계자는 “(점심 시간 등) 복무 규정 강화는 이 지사의 지시 때문이 아니다. 점심 시간 준수는 올 3월에 이어 지난 3일 통상적으로 강조한 것이며, 명찰 패용은 목에 거는 기존 공무원증을 (민원인 등이) 잘 알아볼 수 없어 개선 차원에서 안이 나온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또 “차이가 있다면 예전에 말을 안 듣던 공무원들이 이 지사가 새로 취임하자 복무 규정 등을 알아서 더 잘 지킨다는 것이다. 명찰은 더 좋은 개선책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한 고위 공무원은 “기존에는 간부가 단순히 보고하는 수준이었는데, 이번에는 지사가 자료를 미리 검토하고 질의-응답식으로 하겠다고 해서 긴장하고 있다. 앞으로 있을 국·과장 인사도 불안해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지사는 지난 5일 첫 경기도청 월례회에서 “공직자의 핵심 역할은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공직자의 4대 자세로 청렴과 정직, 성실, 신속을 꼽았다.
https://v.media.daum.net/v/20180709172608639?d=y
이 시발 새끼들이
남갱필도시사때는 점심시간이고 명찰이고 근무 시간 개판으로 닐리리야 했다가
FM 도지사 오니까 뒤지는 소리하고 잣빠졋네요
점심시간 규정대로 하고 민원인들 업무처리때 유연하게 대처하려고 목걸이패찰했더니 안 차고 다니거나 뒤집고 댕긴거
바로 잡은거구만
업무회의도 보고만 하는게 아니고 질의응답이라 농땡이치자 제대로 답변 못하면 깨지것구만..
그거 싫다고 게기가 깨갱이네
갱피리가 공무원놈들 버르장머리 잘 해놨네 ㅅㅂ
https://cohabe.com/sisa/674565
폭풍 같은 1주일'..이재명 등장에 경기도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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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살려고 공무원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이제 국민에 봉사할 기회가 제대로 주어졌으니,
한 몸 받쳐 열심히 일하시길..ㅎㅎ
일하면서 꿀 빨든가 해야지
출근하고 점심시간되면 다크템플러...
어딧는지 몰라요
하기 싫으면 그만두고 청년들 일자리나 만들어줘라
특히 일도 안하면서 갈구는 윗선들
비리 연류된것들은 바로바로 척살하고
청년들 채용하는게 좋음
얼마나 편하게 일했길래 일주일동안 뭘 한것도 없을텐데 저리 날뛰나;;;
점심시간 규정대로 지키라고 했는데 저 지랄 떠는가 봐요
그만둬 전부 그만둬 청년일자리를 위해 전부 그만둬 이름표도 달기 싫다라니 진짜 아휴
민원인들이 누군지 알아보게 하는것이라 좋다고 봅니다
더 힘들어야 됨.
역사적으로봐도 공무원이 편한 나라는 결국 망하게 되어있음.
정답입니다..
땡땡이 공뭔 잡아랏~!!!!!
주변에 조금만 관심 갖고 봐도 많이 보이죠
모두 그러는 건 아니지만 점심 시간 지났는데 커피 들고 여유 있게 가는 모습을 보니 기강이 너무 떨어졌더군요
지금도 시간외 수당 받으려고 지문 찍으로 다니는 인간 없겠죠?
지방 소도시 시청근처 11시40분인데 삼삼오오 주머니에 손넣고
신호등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들보면...
한숨만 나옴
제가 느낀 공무원은...
변화에 둔하거나 싫어했습니다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