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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최악의날...

안녕하세요 투잡으로 대리를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최악의 썰을 풀어보려합니다.
11시쯤 단골 업소 실장님에게 전화가 옵니다
뛰어갑니다
아가씨가 술에취해 실장이 업어서 차에 태우고있네요
잘좀모셔줘 마담친구야 알겟지? 라며 3만원을주시네요
네 하고 출발합니다
차는 아우디 Q3? 작은 SUV 입니다.
아가씨가 완전 눈이돌아가서 횡설수설하네요
목적지까지는 30분 가는도중 계속 뭐라합니다
오빠 오빤내가좋아 xx언니가좋아? 라고 하네요
손님 저 대리기사에요
아니 내가오빠한테 물어봣어? 라고하네요
아 죄송합니다 라고햇더니 자네요
그러던중 갑자기일어나서 제허벅지에 손을올리려 하길래
놀래서 이러면 큰일나요 하고 손을뿌리쳣습니다
다시자네요
그러고 목적지 도착
부축여서 집까지 끌고갑니다 아파트 1층이네요
문앞에와서 비밀번호를 누르라고 햇는데
계속틀리니까 락이걸리네요 락걸리면 안풀리나봐요
좆대따 라고 생각하고 업소에 전화합니다
실장님 아가씨 비밀번호를 계속틀려서 락걸렷어요
어떡하죠?라고 하니까 실장님이 저희집에 대려가서
재우랍니다(아니 난 유부남이고 대려가면 이혼각아님?)
그래서 그건어렵고 일단 가까운모텔에 내려드리고
가겠다고 말하는도중 바지가따듯해집니다
순간 아시박뜨거워 하면서 아가씨를 보니 오줌을싸네요....
아진짜 눈물이나더군요 젖은바지로 차에 다시 탑니다
아가씨눕히고 가까운모텔로 가려던중 차새우랍니다
내리더니 똥을싸네요 인도에서요 ㅠㅠ
말릴수도없고 아 진짜 닦지도않고 바지올리고 다시
차에 타네요 아진짜 냄새가 아진짜
그러고 나서 마담에게 전화가옵니다 그년댈꼬와!
네 하고 마담에게 갑니다
도착후 마담이 업고가네요 왠똥냄새야 샹년아!! 라면서요
저에게는 고생햇다고 5만원주시네요..
8만원벌고 오줌에 젖은바지 입고 퇴근했습니다
씁슬한 하루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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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