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딸의 고민

입가모집 마감 되었나요?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이다!

추가 모집 없나요??

저도 들어가도 되나요?

경력자 우대 있나요?

위에 자소서 양식대로 쓰셧넼ㅋㅋㅋㅋ

과일 용모양으로 깎을 수 있대 ㅋㅋㅋㅋㅋㅋㅋ

아 부럽다...
와이프가 집에 없는 시간이 존재하다니..
개꿀!!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밥 차려주고, 게임하다가 점심 대충 때우고 집안일 조금 하고 저녁에 와이프 오면 저녁 먹고..
여보 나 회식이야 하는 전화 오면 쾌재를 부르며 다시 게임... 졸라 행복할듯;

ㅡㅡ 숨담배끈고 장가 가고 싶다

뭐 남자도 월 1~2천씩 벌어와도 불편불만 많은 아내랑 결혼할바에야 내가 전업주부로 사는게 낫지않나?
옆집 남편은 뭐 월에 한번 해외여행보내주네, 친정에 월 100만원씩 용돈주네 이딴 징징 듣는것보단 훨낫지...

대나숲이 또? 엥 저거 소설 아니냐?

아내가 잘 벌면 남편이 가정주부 하는것도 괜찮죠. 왜 남편될 사람이 불쌍한건지ㅠ

남편될 사람이 불쌍하다고 생각할 남자를 찾아보기가 더 힘들거 같네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평범한 행복을 바라고, 사회적인 성공 그 자체가 목적인 경우는 드물죠. 사회적인 성공을 해야 평범한 행복이 나오니까 문제지.

ㅋㅋ 명절가면 남편들끼리 겸상하면서 조신하게 전부치고 있을거 같다ㅋ

이거 마감됐나요?
언니네 이혼하면 재취(?)자리도 괜찮습니다. 그저 혼인신고만 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정확히 저 반대로 말했었는데 조선시대냐고 오만욕 다 먹었습니다(본인 남자)

건물주에 집안 돈 많으면..
가정부 고용하지 않나요??
돈많은 집안 사모님은 전업주부 안 하시던데.
가정부 고용 못할 정도의 벌이라면
저렇게 말할 정도로 권력 잡고 휘두르려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요

하지만 현실은 비슷한 수준의 사람과 만난다는거 ㅠㅠ

저분께 말씀 드리고 싶네..
나도 일 안해도 먹고 사니까 당신도 일하지말고 평생
놀고 먹고 여행이나 다니면서 살자고..ㅎㅎ
미국에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티비보면 남자가 집안일 하는 가정이 꽤 자주 나오던데 의외로 괜찮아 보이고 화목해 보였어요.